[[히로익 에이지]] 등장인물 [[은의 종족]]에게 종족의 번영을 대가로 일하고 있는 [[렉티 레쿠]]의 몸에 깃든 [[영웅의 종족]].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힘, 시공류를 가지고 있다. 전투시에는 여타 노도스와는 다르게 노도스가 영웅의 종족을 원격조종하여 활동한다. 그리고 주로 70초, 120초의 과거로 가서 그 시점의 적 배후로 이동해 창을 던져 암살하는것이 주 전법. 이름의 유래는 에리만토스 혹은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하나인 에리만토스산의 멧돼지로 추정된다. 그리스 신화 여러 곳에서 에리만토스가 등장한다는 것[* 출처 : 환상동물사전, 구사노 다쿠미, 송현아, 2001. 7. 10., 도서출판 들녘]에서 시간여행능력을, [[헤라클레스]]의 과업 중 사망한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의 스승 케이론과 렉티의 스승 프로메 오가 현인, 스승으로써 역할이 겹치는 것을 관련지을 수 있다. [[벨크로스]]와의 전투에서는 그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는 미래를 찾기 위해 과거로 날아오르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목성의 전투에서 [[벨크로스]]에게 죽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시공을 찾아서 2만회에 이르는 시공도약을 감행하나 절대존재의 힘을 가진 [[벨크로스]]는 어떤 시공에서도 죽일 수가 없었고 그로 인해 축적된 2만회 분의 시공간 에너지는 [[벨크로스]]와 렉티에게 역류해 버린다. 이 충격으로 인해 [[벨크로스]]는 [[광란]]에 빠져 [[레르네이아]]와 [[알테미아]] 를 순식간에 압도하고 적과 아군을 식별하지 못해 날뛰기 시작한다. 이후, 엘만토스가 아르고노트를 격추시켰을 때 가뜩이나 날뛰던 벨크로스의 광란이 심해져 태양계 자체가 소멸되어버리는 미래가 보이게 되지만, 렉티가 이 미래를 수정하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도약해 아르고노트를 요격하는 자신을 막아냈기에 태양계의 소멸은 없던 미래가 되었다. 렉티가 에류시온에서 깨닫게 된 엘만토스의 진정한 힘은 '''수백만의 시공에서 가능성을 끌어모으는 것'''. 요컨데 이 힘은 시간선을 변경시키는 용도가 아닌 무수한 평행세계를 하나의 현실로 엮어 에너지의 총량을 늘리는 것이 주능력이다. 에류시온의 결전에서 수백만의 시공으로부터 벨크로스의 힘의 계승을 이루었다.[* 수백만의 시공에서 모인 벨크로스들이 황금의 종족의 힘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벨크로스에게 손을 보태주는 모습은 가히 명장면.] 이후로는 황금의 종족이 마련해둔 새로운 우주로 은의 종족(프로메 오)와 함께 떠나게 된다. [각주] [[분류:히로익 에이지/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