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에스템메노수쿠스}}}[br]Estemmenosuchus}}}''' || ||<-2> [[파일:wApc3wo.jpg|width=100%]] || ||<#F93> '''학명''' || ''' ''Estemmenosuchus'' '''[br]Tchudinov, 1960 || ||<-2><#F96>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000 '''계통군'''}}} ||[[단궁류]]^^Synapsid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수궁목^^Therapsida^^|| || [[생물 분류 단계#목|{{{#000 '''아목'''}}}]] ||†디노케팔루스아목^^Dinocephalia^^||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에스템메노수쿠스과^^Estemmenosuchidae^^||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에스템메노수쿠스속^^''Estemmenosuch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FFF> * †에스템메노수쿠스 우랄렌시스(''E. uralensis'')^^{{{-1 [[모식종]]}}}^^[br]Tchudinov, 1960 * †에스템메노수쿠스 미라빌리스(''E. mirabilis'')[br]Tchudinov, 1968|| || [[파일:4GTlF9b.jpg|width=450]] || || 모식종인 우랄렌시스종(''E. uralensis'')의 골격 || || [[파일:Ea1FKlj.jpg|width=450]] || || 미라빌리스종(''E. mirabilis'')의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고생대]] [[페름기]] 후기 동유럽에 살았던 [[단궁류]]. 속명은 [[그리스어]]로 '[[왕관]]을 쓴 [[악어]]'라는 뜻이다. == 상세 == 1960년 러시아 [[페름#s-2|페름 지방]] 근처의 [[우랄 산맥]]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매우 독특한 형태의 돌기가 난 65cm 크기의 두개골 때문에 지금과 같은 속명을 받았다. 발굴 당시에는 모식종만이 알려져있었고 개체마다 뿔의 모양새가 다른 것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이마뼈에서 위와 옆으로 각각 두 개씩의 뭉툭한 돌기가 뻗어나간 것은 우랄렌시스종의 두개골이며 옆으로 뻗은 돌기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위로 솟아오른 돌기는 마치 수컷 [[말코손바닥사슴]]의 뿔을 축소시켜놓은 것처럼 뾰족뾰족한 모양인 것은 미라빌리스종의 두개골이라고 보고 있다. 한때 아노플로수쿠스(''Anoplosuchus'')와 조페로수쿠스(''Zopherosuchus'')라는 별개의 속으로 알려져있던 단궁류들이 지금은 우랄렌시스종의 암컷 개체로 재분류되어있는 상태인데, 이는 학자들이 에스템메노수쿠스가 성적 이형을 띄었으며 이 특유의 머리 장식도 수컷들이 이성 개체에게 구애하기 위한 용도였으리라 추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둥이에 날카로운 송곳니 형태의 이빨이 나 있었기 때문에 한때는 육식동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스티라코케팔루스]] 같은 다른 초식성 디노케팔루스아목 단궁류들에게도 이러한 이빨이 발견된다는 점, 그리고 이 녀석의 전체적으로 우람한 체형이 대형 초식동물에게 필요한 엄청난 위장이 자리잡기에 적합해 보인다는 점 등을 이유로 현재는 완전한 초식성이었거나 종종 다른 동물의 사체 등을 먹기도 하는 잡식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편. 몸길이는 모식종이 4.5m에 미라빌리스종은 3m 정도로 추정되며, 앞다리는 [[도마뱀]]처럼 옆에서부터 아래를 향해 뻗어나가는 형태였던 반면 뒷다리는 몸 아래쪽에 붙어있었다. 이처럼 앞다리와 뒷다리의 형태가 다른 체형 덕에 에스템메노수쿠스는 먹이를 먹기 위해 앞으로 수그린 자세를 취하기 쉬웠을 것이며, 이동 시에는 뒷다리 덕에 상당한 체중을 지탱하면서 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석에서 발견된 피부 흔적을 살펴본 결과 털이나 비늘은 없었지만 대신 분비샘의 흔적은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이 녀석이 거대한 덩치에 비해 표면적은 적은 편이라 그만큼 열손실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털을 발달시킬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이 녀석의 두개골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 등장 매체 == 독특한 머리 생김새 때문에 80~90년대의 고생물을 다루는 학습만화에서 자주 등장한 페름기 동물들 중 하나지만, 대개 [[이노스트란케비아]]의 사냥감 역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youtube(tWxUfOVMQI4)]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쥬라기 공원(영화)|1편]] 개봉 당시 완구 제작을 담당한 케너에서 제작한 완구가 존재한다. [[도라에몽(애니메이션)#s-4|신 도라에몽]]에선 2기 7화에 등장했는데, [[노진구]]가 [[쥐]]에게 진화퇴화빔을 계속 쏘자 에스템메노수쿠스가 된다. 거대한 덩치에 겁먹은 노진구가 벽장 안으로 도망치자 흥미를 잃었는지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덤벼드는데, 길고양이 한 마리가 놀라 하악질을 하는 것을 본 노진구가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는 단순한 생각만 가지고 '''고양이에 진화퇴화빔을 쏴버려서''' 에스템메노수쿠스가 한 마리 더 생겨버린다. 이후 이 두 마리는 한동안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미래 쥐덫에 붙잡히면서 퇴장하게 된다. 대신 신 도라에몽 17기 18화에서는 [[모스콥스]]로 나온다. [[분류:고생물]][[분류:에스템메노수쿠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