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에릭 요키시)] [목차] == 개요 == [[키움 히어로즈]] 소속 좌완 투수 [[에릭 요키시]]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 아마추어 시절 ==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미국 북중부 지역은 4월에도 가끔씩 영하로 떨어져 눈이 오는 등 춥기도 추운 데다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 사시사철 화창한 다른 지역보다 나쁘기 때문에[* 고지대가 많은 게 문제가 아니라, 추우면 근육 이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마찬가지로 거기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성적이 좋을 리 없다. 프로구단 중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그 예.] 북중부 출신 선수들은 고교야구 시절에 대개 저평가를 받곤 했으며 이 지역 출신 선수들은 드래프트 지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지명 순위가 낮기 때문에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을 거쳐 데뷔하는 경우가 많다. 요키시도 마찬가지여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39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으나 드래프트 순위에서 보일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았기에[* 이 정도 라운드는 한국으로 치면 신고선수 정도로 보면 된다. 쉽게 말해 어정쩡한 라운드인 셈. 대개 하위라운드에서 지명 받은 선수들 대부분은 기대치가 낮다. 이는 곧 유망주랭킹도 낮다는 걸 의미하고, 방출될 위험도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대부분 메이저리그에 서보지도 못 하고, 다른 리그로 눈을 돌린다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은퇴해서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 고교선수로서 미국에 진출해 대박을 친 투수는 [[박찬호]]만 유명하지, 3년 동안 하위 싱글 A에 그친 [[윤정현]]이라던가, [[김선기(야구선수)|김선기]]처럼 5년 버텼지만 AA에서 그쳤다거나, [[이대은]]처럼 8년 동안 AAA에서 그친 선수들도 많다. 물론 한국에도 10라운더였던 [[오재원]], 연습생 신분의 [[한용덕]]이나, 신고선수였던 [[김응용]], [[손시헌]], [[서건창]]처럼 신화를 쓴 선수도 있긴 했지만, 다른 신고선수들이나 하위라운더들은 마찬가지로 잊혀졌다. 물론 미국에도 언드래프티가 있으니 진짜 신고선수는 그쪽이지만.] 지명을 거부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http://www.luhak.com/v3/bbs/board.php?bo_table=depth5BasicNoticeB&wr_id=21&bo_page_rows=&page=1|1851년에 설립되어]] 1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Top 15 안에 매년 들어가는 미국 중부의 명문대[* 평균 합격률이 '''8.4%''' 밖에 안 된다. '''[[데이비드 슈위머]], [[퍼렐 윌리엄스]]'''가 이 학교 졸업생이다. 야구선수 출신으로는 [[조 지라디]]가 있다.]지만, 야구 팀은 빅리거 야구선수들을 그다지 많이 배출하지는 못했고 대학야구 성적도 저조한 만년 하위권이였고, 요키시는 그만큼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었기에,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1학년 때에 비해 2, 3학년 때 보여준 성적은 저조했는데, 등 부상이 있었다고 한다. 3학년 때의 성적은 92이닝 ERA 4.39, KK/9가 6.04, BB/9는 3.61이었다. 이렇게 전미대학야구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던 4학년 때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고향팀 [[시카고 컵스]]였다. == [[시카고 컵스]] == 어찌 되었든, 좋은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고향팀 [[시카고 컵스]]가 2010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지명을 하며, $125,000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0년 A-에서 ERA 7점대로 부진했지만 뭔가 보인 게 있었는지 2011년은 A에서 시작했고, 2012년 A+, 2013년부터는 AA에 뛰면서, 160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한 번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게 되자, 2014년에는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출장하게 되었다. 후에 시즌을 AAA에서 시작했지만 PCL에서 두번째로 많은 삼진과 네번째로 낮은 WHIP가 주효한 듯. 콜업 되어 9월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홈 경기에 등판해 첫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 날의 경기 컵스의 선발투수는 좌완인 [[트래비스 우드]]였다. 그런데 이 날 우드는 '''투수인 [[게릿 콜]]에게 홈런을 맞는 등 1⅔이닝 9피안타 3피홈런 7실점'''으로 나가 떨어졌고, 나머지 이닝을 잡기 위해 요키시가 나오게 된 것이다.[* 어느 나라 리그나 그렇지만 유망주 랭킹이 낮은 신인들은 패전처리부터 시작해 기회를 받는다. 한 때 미국 국대로도 활약한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도 연장경기가 계속될 때 등판했었다.] 선발투수인 우드가 털리고 나서 2회 2사 1,2루를 만들고 내려가자 롱 릴리프 역할을 소화하러 나온 셈인데, 이 경기에서 요키시는 4⅓이닝 1실점 1자책 4K를 기록하고 6회까지 마치며 롱맨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팀은 10:4로 대패했고, 9월 14일에 연패를 끊기 전까지 기나긴 연패를 했다. 참고로 9월 14일에 선발승을 거둔 선수가 다름 아닌 [[펠릭스 듀브론트]]. 9월 1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원정 경기에 등판하여, 2⅔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날 또한 우드가 그랬던 것처럼 [[제이콥 터너]]도 [[닐 워커]]에게 홈런을 맞는 등 7실점을 하면서 강판 당했던 경기에 롱맨으로 등판한 것. 아무튼 7회말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고 내려갔다. 하지만 팀은 [[에딘슨 볼케즈]]를 상대로 3점 내는 데에 그쳐서 3:7로 패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9월 20일 홈 경기에서 롱맨으로 등판하여 3⅓이닝 3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참고로 이 날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은 '''⅔이닝 5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나가 떨어졌고, 이 날 [[클레이튼 커쇼]]는 시즌 21승을 달성했다. 팀은 5:14로 대패. 이러한 점을 인정 받아, 9월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데뷔 첫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진 세구라]]에게 솔로홈런을 맞는 등 4이닝 2실점 '''4볼넷 1자책'''을 하고 내려갔다. 다만 밀워키 선발인 [[지미 넬슨]]이 4⅓이닝 5실점을 하며 일찍이 털린 지라 패전은 면했으며, 팀도 6:4로 승리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gameCenter/textRelay.nhn?category=mlb&gameId=20140927CCMI0|경기 내용]][* 에릭 조키슈라고 써있는데, 요키시가 맞다. 왜냐면 이 때는 [[트레버 로젠탈]]을 로즌솔 따위로 쓰던 때였다.][* 요키시 뒤에 올라온 선수가 [[댄 스트레일리]]다!] 보면 알겠지만,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더 많다. 여기다가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와 3루수 루이스 발부에나의 실책까지 겹쳤다. 그래도 1루 주자 리키 웍스를 견제사로 잡아내긴 했다. 다만 경기 내용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두 번이나 내보내고 이후 합쳐 4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선발로서는 썩 좋지 못했다. 이 경기 이후, 한 달 뒤에 AAA로 내려갔다.[* 원래 요키시처럼 신인투수들은 연장전에나 나오는데, 이후 컵스는 연장전 경기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 참고로 스트레일리는 8월 16일 이후, 약 41일 만에 콜업되었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음날 바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시즌 후 [[덱스터 파울러]]를 상대로 루이스 발부에나와 함께 트레이드되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팀을 옮겼다.] 사실 2014년의 컵스는 암울했다. 같은 내셔널 리그 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뒤에서 승률로 공동 2위를 하고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에서는 단독 꼴찌를 하는 등 시카고 컵스의 선발진이 꽤 부진했기 때문에 기회를 받을 수가 있었으나, 요키시는 낮은 구속도 낮은 구속이지만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매번 볼질을 해대며 고작 4이닝 밖에 소화를 하지 못 했던 것이 약점이었던 듯. 2015년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하면서 AAA에서 시작했는데, 복부 통증으로 인해 두 달 동안 뛰지 못 했고, 루키 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하고 나서 후반기에야 복귀할 수 있었다. 결국 이로 인해 콜업되진 못 했고, 2016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 했다. 이후에 AAA에서도 4⅓이닝 8자책을 하자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는지 컵스는 결국 요키시를 4월 9일에 지명할당하고 말았다. == 키움 히어로즈 입단 이전 == 컵스가 지명할당하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클레임을 걸었고 4월 16일에 이적에 성공했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했다. 결국 요키시는 7월 18일부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되었고 거기서도 AA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지만 역시나 콜업되지는 못 했다. 2016 시즌이 끝나고 요키시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었다. 2017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느린 구속과 압도적이지는 못 한 구위 때문에 메이저리그 등판 기회는 받지 못 했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또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었다. 2018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발투수로 뛰며 8승 8패 4.06을 기록했다. 어쩐지 [[앤디 밴 헤켄|밴헤켄]]과 비슷한 면이 있다. 투구폼은 좋으나, 느린 구속과 압도적이지는 못한 구위 등이 발목을 잡은 것이 대표적.[* 우연히도 2022년 현재, '''요키시는 밴 헤켄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4경기(선발 등판 1경기 포함) 14.1이닝 18피안타 3피홈런 4볼넷 10K 3자책 ERA 1.88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222경기(선발 등판 167경기 포함) 1081⅓이닝 64승 61패 1084피안타 92피홈런 336볼넷 851K 517자책 ERA 3.71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jokisc001eri|베이스볼 레퍼런스 기록]] == [[키움 히어로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_AYuDK8s628)]}}}|| 한인식당에서 한식을 먹고 있는 요키시. 계약을 식당에서 하는 히어로즈답게 영상도 거기서 찍었다.[* 참고로 한식을 파는 한인식당이 요키시 고향인 일리노이 주에는 유독 없다.] 2018년 11월,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와 총액 50만 달러[* [[닉 애디튼]]과 똑같은 금액이다.]에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 뛰게 되었다. 아무래도 타고투저 리그인 PCL에서 뛴 게 강점으로 보인 듯. 게다가 그의 싱커볼과 체인지업이 히어로즈의 투수코치인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를 거쳐서 더 좋게 발전할 수도 있다고 봤기 때문에 히어로즈가 빠르게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나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롱맨과 선발을 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린 구속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회를 못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밴헤켄과 [[라이언 피어밴드]]라는 좌완 외국인 원투펀치가 있었던 2015년을 빼면 주로 우완 투수를 영입하곤 했으나 결국엔 좌완 투수 문제가 발목을 잡아 시즌 내내 괴롭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좌완을 영입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었다는 판단 하에 영입을 결정한 듯 싶다. 좌완 외국인 투수가 워낙에 없기도 하고 요키시는 일반적으로 KBO 리그를 선택하는 AAA~메이저에서 불펜과 롱맨을 오가면서 출장이 불규칙한 투수들과 달리 지난 3년동안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 투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이닝 이팅에 대한 기대치가 있고 어차피 돈 싸움으로는 그 이상 좋은 투수를 영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펠릭스 듀브론트]]도 그랬고, [[알렉시 오간도]]도 그랬고, [[에릭 서캠프]]도 그랬고, [[루크 스캇]]도 그랬듯이 거물급을 집어와봤자 여기서 잘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외인은 결국 적응력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듯.] 요키시를 5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꽤 빠르게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을 일찍이 끝냈다. 으레 그러하듯이 요키시가 한국에 온 이유는 간단하다. 요키시 본인의 가족 생활 때문. 나이가 많은 선수도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수는 없으니 많아야 10만 달러 내외를 주는 AAA 보다 돈을 더 주는 KBO 리그에 오는 것이 요키시 본인 입장에서는 더 여유가 있었을 것이다. === [[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19년|2019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19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에릭 요키시(2019).jpg|width=100%]]}}} || || {{{#white [[키움 히어로즈/2019년/6월#s-4.3|{{{#white 2019년 6월 9일(일) 잠실 두산전}}}]] 투수 앞 땅볼을 잡아 1루로 토스하는 모습.[br](9이닝 3피안타 [[삼진(야구)|{{{#white 6K}}}]] 무실점 '''[[KBO 리그|'''{{{#white KBO}}}''']] 개인 첫 [[완봉승|'''{{{#white 완봉승}}}''']] 기록''')}}} || 요키시의 데뷔 시즌. 이 해 sWAR은 4.21으로 전체 투수 가운데 WAR 7위, 외인 한정 시 5위의 기록이다. 저가 연봉으로 데려온 투수치고는 엄청난 혜자를 일으키며 팀의 두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 [[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0년|2020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0년)] '''[[http://www.statiz.co.kr/stat.php?opt=0&sopt=0&re=1&ys=2020&ye=2020&se=0&te=&tm=&ty=0&qu=auto&po=0&as=&ae=&hi=&un=&pl=&da=1&o1=WAR&o2=OutCount&de=1&lr=0&tr=&cv=&ml=1&sn=30&si=&cn=|리그 최고급의 외국인 투수]]''' 반열에 오르며 1선발로서 팀의 상위권 경쟁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 [[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1년|2021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1년)]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3년차 시즌을 맞이했다. 올해도 팀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시즌 16승으로 삼성의 [[데이비드 뷰캐넌]]과 다승 공동 1등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 [[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2년|2022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맞는 4년차 시즌이다. 이제는 제 2의 밴헤켄을 넘어 제 1의 요키시를 향해 가는 중이다. 하지만 작년 다승왕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가 많았다. 또한 한국시리즈에서도 호투하였지만 실책과 불펜진의 방화로 PS의 첫 승에도 실패했고, 팀도 아쉽게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 [[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3년|2023 시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에릭 요키시/선수 경력/2023년)] 키움 히어로즈에서의 5년차 시즌. 밴 헤켄, 브리검도 달성하지 못한 '''5년 연속 계약'''을 이루어[* 이후 밴 헤켄과 브리검은 모두 시즌 도중 재영입되어 각각 6년, 5년을 뛰었다.] 장수 용병 반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허벅지 파열로 인한 장기 부상 후 2023년 6월 16일에 웨이버 공시되며 시즌을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에릭 요키시, version=395, paragraph=2)]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에릭 요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