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창세기전m에리히.jpg]] ||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의 모습||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아스타니아]]의 템플러이자 어스퀘이커. 작중 시점 법왕기사단장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담당 성우는 [[이현(성우)|이현]]. 아스타니아의 3대 실력자 중 한 명으로, 나머지 두 명은 [[루벤스 하이젠버그]] 공왕, 반 다이크 추기경. 처음에는 별 비중이 없다. [[이올린 팬드래건]]의 [[트리시스]] 원정 때 연합군으로 같이 갔다가 별 활약없이 패배하고 포로로 잡힌다. [[흑태자(창세기전 시리즈)|흑태자]]가 돌아오자 포로에서 풀려나 아스타니아로 돌아오게 되는데, 에리히가 포로로 잡혀가 있을 때 [[랜담 켈빈스]]가 1급 마장기 [[가리우스]]를 몰고 싸워 아스타니아를 방어하고 돌아오자 그를 질투하여 템플러에서 쫓겨난 자격이 없는 자가 가리우스를 무단으로 움직였다고 비난한 뒤 쫓아낸다. 여기에서 끝났으면 괜찮았을 텐데, 랜담을 쫓아내고 나자 눈에 뵈는 게 없어졌는지 [[하이젠버그]] 공왕을 유폐하고, 떠나가는 랜담을 뒤쫓아 죽이려고 한다. 랜담은 [[팬드래건 왕국]]의 [[라시드 팬드래건]]에게 몸을 의탁하고, 에리히는 정신이 완전히 나간 건지 가리우스를 몰고 와서 랜담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데 가리우스가 에리히의 컨트롤을 거부한다. 화가 난 에리히는 뜬금없이 제국의 [[데블족]]의 특기인 [[그리마(창세기전 시리즈)|그리마]]로 변신해 [[아론다이트(창세기전 시리즈)|아론다이트]]에 대항하지만 결국 죽고 만다. 갑자기 그리마 변신을 했고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메뉴얼의 연대기에도 '암흑신'으로 변했다는 문구가 있어, 에리히가 [[베라딘]] 일파 중 하나인 [[13암흑신|제물의 알하스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제작사에서 내놓은 공식 위키에서 에리히=알하스마 설을 부정했다.''' 에리히는 순수 데블족이 아니고 어머니 쪽이 데블족 출신인 [[혼혈]]이었고, 때문에 그리마도 순수 데블족의 그것에 한참 못 미친다고 한다. 이야기의 전개나 마무리가 좀 허무해서인지[* 이야기의 상당 부분이 좀 잘린 감이 있다. 사실 창세기전 2는 용량 관계상 잘린 부분이 의외로 많다. 알시온의 아바레스트 발굴 이벤트가 대표적.],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도경]]의 창세기전 2 팬픽에서는 랜담과 에리히가 젊었을 적에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으나 여자 때문에 사이가 갈라진 것으로 그려졌다.[* 정확히 오해 때문이었는데 이도경의 창세기전 2 팬픽에서는 에리히가 그리마로 변신한 것이 데블족과의 사생아라 설정이 있다. 이 때문에 가족과 랜담 외에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철저하게 감추고 살았으나 여자쪽 집안에서 에리히의 출신에 대해 의심하게 되자 그것이 랜담이 폭로한 것이라 오해한 것으로 나온다.][* 사실 진상은 에리히랑 결혼하기 싫었던 여자가 폭로한 것] 리메이크판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그 실체가 게이시르인이자 동시에 칼 대제가 서거하기 전 파견한 스파이로 드러났다. 그를 받아들인 랜담을 비롯한 아스타니아인들 모두 에리히가 망명한 제국인인 것만 알지 실재로 처음부터 스파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비밀리에 파견했던 스파이였기에 칼 대제가 서거하면서 본국과의 모든 연락이 차단되면서 절망감에 자신이 스파이였다는 모든 물증을 지우고 법왕기사단에 투신했으나 랜담과 함께 어떤 범죄 혐의로 도주하려던 귀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포위망을 느슨하게 해 죄를 지은 귀족이 포위망을 뚫고 민간인을 인질로 삼고 저항하다가 랜담이 인질과 함께 그 귀족을 죽이자 포위망을 느슨한 죄로 인해 망명한 제국 출신이란 약점으로 더 중한 죄를 받는 것이 두려워 모든 죄를 랜담에게 뒤집어 씌우고 트리시스 원정 전까지 법왕기사단장으로 승승장구하나 결국 원정 실패와 함께 포로로 암흑성 지하 감옥에 수감된다. 그러나 에리히가 스파이로 파견된 것을 알고 있던 [[베라딘]]이 직접 찾아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을 폭로할 것이라 압박하고, 그를 부추김과 동시에 그리마화할 수 있는 결정체를 넘겨준다.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