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인간]]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에렌디스}}}[br]{{{#!htmlErendis}}}'''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rendis.jpg|width=100%]]}}} || || '''본명''' ||'''Erendis'''[br]에렌디스 || || '''이명''' ||'''Tar-Elestirnë'''[br]타르엘레스티르네[br]Lady of the Westlands[br]서쪽 땅의 귀부인[br]White Lady of Emerië[br]에메리에의 백색 숙녀[br]Uinéniel[br]우이네니엘 || || '''성별''' ||여성 || || '''종족''' ||[[인간(가운데땅)|인간]] {{{-2 ([[누메노르인]])}}} || || '''거주지''' ||[[누메노르]] || || '''출생''' ||S.A. 771 || || '''직책''' ||Queen of the Númenor[br][[누메노르]]의 왕비 || || '''가족관계''' ||베레가르 {{{-2 (아버지)}}}[br]누네스 {{{-2 (어머니)}}}[br][[타르알다리온]] {{{-2 (남편)}}}[br][[타르앙칼리메|앙칼리메]] {{{-2 (딸)}}} || [목차] [clearfix] == 개요 == 에렌디스는 [[제2시대]] 771년 [[안두니에]]에서 [[베오르 가문]]의 벨레스의 후손인 베레가르(Beregar)와, 누네스(Núneth)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귀족이긴 했지만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엘로스]]의 혈통을 이은 왕가의 인간들보다는 짧은 수명을 가졌다. 그녀는 870년 누메노르의 왕세자인 [[타르알다리온|알다리온]]과 결혼하여 딸 [[타르앙칼리메]]를 낳았다. 이후 남편 알다리온과의 불화로 에메리에에서 별거했다. == 이름 == * '''에렌디스(Erendis)'''[*Q [[퀘냐]]] - 뜻은 불명이지만, '외로운 신부(Lonely Bride)'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er'''[* One/Alone(하나/홀로). 원시 요정어 어근 '''ER'''에서 파생됐다.] + '''Indis'''[* Wife/Bride(아내/신부). 'woman(여자)'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IS'''에서 파생된 '''ndī̆s'''에서 비롯됐다.] * '''엘레스티르네(Elestirnë)'''[*Q] - '별 눈썹(Star-Brow)'이라는 뜻이다. 그녀가 슬플 때 이마에 흰 보석을 착용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타르엘레스티르네(Tar-Elestirnë)'''는 왕호이다. '''tar-'''[* High(높은), 원시 요정어 어근 '''TĀ/TAʒ'''에서 파생됐다. [[누메노르]]의 왕, 또는 여왕의 이름에 붙으면 왕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 '''elen'''[* Star(별). 원시 요정어 어근인 '''EL'''에서 파생됐다.] + '''estirnë'''[* Brow(눈썹). 'face(얼굴)'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STIR''', 또는 'watch/look at(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IR'''에서 파생됐다.] === 별칭 === * '''우이네니엘(Uinéniel)'''[*Q] - '[[우이넨]]의 딸(Daughter of Uinen)'이라는 뜻이다. [[발란딜]]이 그녀를 이렇게 불렀으나, 에렌디스는 우이넨을 싫어했기 때문에 이 이름을 거부했다.[* [[우이넨]]은 온화한 바다를 상징하는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이기 때문에 [[누메노르]]에서는 발라와 동급으로 숭배받았다. 이때문에 자주 항해를 나가는 알다리온 때문에 속을 썩고 있던 에렌디스는 우이넨을 싫어했던 것.] '''uinen'''[* [[우이넨]]] + '''-iel'''[* Daughter(딸). 여성형 접미사] * '''서쪽 땅의 귀부인(Lady of the Westlands)''' - 젊었을 때의 별명이다. * '''에메리에의 백색 숙녀(White Lady of Emerië)''' == 생애 == 제2시대 771년에 베레가르의 딸로 태어났다. [[타르알다리온|아나르딜]] 왕자가 후계자로 선포되는 잔치에서 그녀는 그의 아름다움에 반한다. 아나르딜의 어머니인 알마리엔도 이 사실을 알고 그녀를 본인의 집에 와 살게 했지만, 아나르딜은 항해를 떠날 때까지 그에 대해선 거의 알지 못했다. 몇 년 후, 알다리온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는 항해를 떠나는 것을 금지당했고. 그의 여성 가족들이 그에게 누메노르인들의 전통인 축복의 가지를 주는 것도 금지되었다. 때문에 에렌디스는 항구를 싫어했음에도 알다리온의 배로 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 주었다. 그때부터 알다리온은 에렌디스를 사랑하게 되었고, 항해에서 돌아왔을 때 감사의 표시로 그녀에게 [[다이아몬드]]를 줬다. 그들의 약혼이 발표되었을 때 알다리온은 그녀에게 다른 보석을 가져다 주려했지만, 에렌디스는 이미 받은 다이아몬드가 있었기 때문에 거절했다. 에렌디스는 그 다이아몬드를 은으로 만든 띠에 넣고 알다리온이 이마에 둘러주도록 했다. 이 머리띠 때문에 그녀의 칭호는 '별 눈썹'이라는 뜻의 '''타르엘레스티르네'''가 되었다. 에렌디스와 알다리온은 858년 봄에 약혼 했지만 알다리온이 또 다른 항해를 떠나느라 12년 후에 결혼했다. 에렌디스는 굉장히 화가 났고, 계속해서 항해를 떠나는 남편과 마찰을 일으켰다. 이에 에렌디스는 에메리에로 떠나 딸 [[타르앙칼리메|앙칼리메]]와 함께 살았다. 알다리온이 다시 누메노르로 돌아왔을 때, 타르알다리온은 에메리에까지 그녀를 찾으러 왔으나 에렌디스는 그에게 냉담히 대했다. 타르알다리온은 앙칼리메가 왕위 후계자가 될 것이라 말하고 떠난다. 이에 에렌디스는 매우 슬퍼했다. 985년, 타르알다리온이 항해에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214세의 그녀는 [[로멘나]]로 비밀리에 여행을 떠났지만 익사했다고 전해진다. == 기타 == 에렌디스가 이마에 흰 보석을 착용한 이후, [[누메노르]]의 왕과 왕비는 왕관 대신 보석 띠를 두르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