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에닐 엘/EnillEl.jpg]] エニル・エル [[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슴가]]가 [[거유|크고 아름답다]]. 노출도도 높다. 성우는 [[기동전사 건담 ZZ|전작]]에서 [[엘피 플]]과 같은 [[혼다 치에코]]. 여성 [[벌쳐]]. 탑승기는 자신의 전용 커스텀 [[제니스(MS)|제니스]]. 나중에는 모빌아머 에스페란자를 몰았고, 후반에는 다시 커스텀 제니스를 탄다. 아버지는 우주혁명군의 군인, 어머니는 지구인이었으나, 아버지는 혁명군이라는 사실이 들통나 분노한 지구인들에게 살해당했다. == 작중 행적 == 초반에 자코트 다토넬이 [[건담 X]]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가로드 란]]을 알게 된다. 이 때의 묘사가, 처음부터 [[가로드 란]]을 마음에 들어했다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자코트도 속이고 가로드와 접촉하려고 애썼고, "건담 팔아요!" 에피소드에서는 가로드가 홀로 외롭게 자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밤중에 가로드의 방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티파 아딜]]을 마음에 둔 가로드가 단호히 거절하고, 이에 상처를 받아 "자신을 거부한 남자"를 받아들인 [[프리덴]]을 추적하면서 방해에 나선다. 자코트와 손을 잡고 가로드가 없는 프리덴을 숲에서 공격. 숲에 불을 질러 프리덴을 호수로 유인해 기름과 불로 끝장내려고 하지만 본인은 가로드에게 패배하 나가떨어지고, 결국 가로드가 호수를 마이크로 웨이브 [[수증기 폭발]]로 날려버려 홀로 살아남는다. 추적 중에 [[포트세반]]에서[* 이 때 [[카리스 노틸러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는 가로드를 보고 빨리 죽어버리라고 욕을 한다.] [[우주혁명군]]이었던 아버지의 동료, [[노모아 롱]] 일드릿트와 만나 협력한다. 조건은 [[가로드 란]]의 신병 인도. 하지만 노모어가 [[파툴리아]]에 집착하다가 광기 끝에 몰락한 후에는[* 이 때 파툴리아의 서브 파일럿으로 탑승해 있었다. 결국 가로드가 쳐들어오자 후퇴하자고 하지만 미쳐버린 노모아는 탈영은 군법으로 총살이라면서 총을 겨눈다.] 가로드에 대한 복수도 포기하고, 세인즈 아일랜드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동시에 입국관리국 직원인 마일즈 굿맨과 연애도 한다. 이 과정에서 세인즈 아일랜드에 [[프리덴]]이 정박했을때 [[쇼핑]]을 하러 나온 [[토니야 맘]]과 만나 우정을 쌓기도 한다. 하지만 [[토니야 맘]]이 프리덴의 크루라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벌쳐]]로 복귀한다. 이후 세인즈 아일랜드가 [[신지구연방군]]에 점령되고, 마일즈도 사망하자[* 신연방에 처형당했다. 지구권의 재통합을 위한 공포정치의 일환으로 점령한 나라의 공무원을 모조리 총살한 것.] 이에 대한 복수를 위해 모빌아머 에스페란자를 타고 혼자 신 연방군에 싸움을 건다. 그러다가 추격당해서 위기에 빠지는데, 마침 또 프리덴에 회수되어서 의무실 신세를 진다. 의무실에서 치료받은 것을 계기로 [[텍스 파젠버그]] 박사와 어느 정도 친분이 생긴다. 신 연방군에 프리덴 전원이 포로가 되었을 때 탈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 가슴 사이에 섬광탄을 끼워놓는 서비스 씬도 나왔다.] 이 때를 기점으로 해서 완전히 아군이 된다. 이후에는 제니스 커스텀에 타고 프리덴의 일원으로 싸운다. 엔딩에서는 (난데없이) [[로아비 로이]]와 함께 그의 고향으로 간다. 사실 토니야를 노리고 있는 것이며 로아비와는 위장이라는 설도 있다.(…) 이 부분은 프리덴이 포로가 되었을 때, 크루들의 탈출 계획을 누설시키는 대가로 [[토니야 맘]]의 안전 보장만을 요구하는 부분도 있고, 토니야도 이후 에닐이 프리덴을 떠나자 풀이 죽고, 서로를 생각하는게 살짝 [[백합]] 냄새가 나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양성애자]]에 가까울지도.~~ == 기타 == 사실 건담에 탈 예정이 있었으며, 에닐 전용 건담의 디자인 설정화가 남아 있다. 속칭 에닐 건담, 정식 명칭은 에스페란자II라는 이야기도 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80/read/51373372?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facebook&page=8|이런 녀석.]] 처음에 자신을 거부한 가로드에게 집착하고, 이게 지나쳐 가로드가 죽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는 발언을 하여 [[얀데레]] 누님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카테지나 루스]] 같은 [[광년이]] 캐릭터는 전혀 아니며 곧 개심해서 동료가 된다. 후반에 가면 가로드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고 토니야나 터크스와 우정을 나누는 인간적인 모습이 더 부각된다.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는 가슴이 클로즈 업 되는 컷인으로 주목을 끌었다. 해당 컷인이 [[슈퍼로봇대전]] 최초의 [[바스트 모핑]] 연출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우선 컷인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스프라이트를 뜯어보면 가슴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한 그래픽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모핑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한 [[이글루스]] 유저가 모핑 부분의 연출을 확대한 결과, [[http://msf007.egloos.com/1931802|컷인의 애니메이션 자체는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대로 된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바스트 모핑은 아니지만, 스프라이트의 확대 왜곡을 이용해 비슷하게 보이려고 의도한 연출로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얀데레]] 열풍 때문인지 얀데레화가 짙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더하여 Z의 컷인에는 확실히 모핑이 있다. 어찌 되었든 슈퍼로봇대전의 바스트 모핑의 선구자 역할을 한 캐릭터이다. 건담X는 몰라도 에닐은 아는 슈로대 팬이 많을 것이다. [[분류:기동신세기 건담 X/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