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語]][[名]] ==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어떤 언어의 명칭. 정식으로 등재된 단어는 아니며 나무위키에서 흔히 쓰인다. ex) 영어명, 일어명 == [[御]][[命]] == 임금[* 어(御)나 명(命) 모두 황제나 왕, 둘 다 쓰던 한자이다. 다만 둘을 합친 '어명'이라는 표현은 조선과 일본에서만 쓴 듯. 명령을 표기할 때 조(詔)나 칙(勅)은 천자만이 쓸 수 있었고 제후는 교(敎)를 써야 했는데 이는 진시황때에 구분되기 시작했다. ]의 [[명령]]을 칭하는 말. 경우에 따라 왕명으로 칭하기도 했으며, 황제의 명령은 황명(皇命)이라 한다. [[왕정]]시대에는 명문화된 법이 없거나 있더라도[* 조선은 성종 시기 완성된 [[경국대전]]이 있었다. 하지만 경국대전 또한 시대의 한계상 글자 하나까지 제대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왕의 뜻이 법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를 무시했다간 역적, 반역자로 몰리는 훌륭한 사유가 되었다. 하지만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를 남발하면 혼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고 [[사초]][* 역사적 기록.]에 기록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내려야 했다. 따라서 왕은 신중하게 신하들과 의논한 후 별 문제가 없다면 어명을 시행했다. 거리가 멀면 교서로 대신한다. 조선의 경우에는 교서를 듣거나 읽기 전에, 국왕에게 행하는 예와 똑같이 4번 [[절(인사)|절]]해야 했다. 현대 시대에는 긴급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발동하는 [[긴급조치]]와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처럼 법률을 구체화하고 보조하는 [[법규명령]]에 해당된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