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修 [[채운국 이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기하라 히데키]]. [[홍수려]]가 다주 주목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용관이 되었을 때 [[육청아]] 등과 함께 만난 인물이다. [[홍수려]]가 자기 앞길도 못가리는 용관들을 돕느라 고군분투할 때 국시는 통과했으나 말투와 예의범절 때문에 이부시에서 계속 떨어진다며 도움을 요청한 비운의 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인줄 알았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사실 그의 진짜 모습은 매우 유능한 이부의 복면관리. [[홍수려]]와 만난 당시에는 용관들의 상태를 점검해서 해고할 사람들을 가려내고있었다. 이 당시 정체를 묻는 [[육청아]]에게 생각했던 만큼 너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을 하며 흑막 포스를 풍겼다. 상관이자 영원한 [[홍수려]]의 빠인 [[홍여심]]에게 홍수려에 대한 '전혀 쓸모없다. 물러 터졌다. 헛된 꿈만 꾼다. 조심성 부족. 사람을 지나치게 믿는다. 중앙관리로서 완전히 적성 미달. 냉큼 퇴관시켜라. 결국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 예상대로 육청아에게 공로를 전부 빼앗겼다. '''하지만 색시로 삼아도 좋다''''라는 보고서를 올려서 ~~간접 결혼 신청을~~ 화나게 했다. 하지만 양수의 예언대로 [[홍수려]]의 이 물러터진 성격은 어사대에서 아주 잘, 아주아주 잘 고쳐지게 된다. [[홍여심]]의 양자인 [[이강유]]보다도 더 오래 [[홍여심]]과 함께 일했으며 원래대로라면 이부시랑이 되었어야 하는데 [[이강유]]에게 양보했다. 본인들 말에 의하면 '질릴 정도로 오래 함께 했기 때문에 서로 뭘 좋아하는 지도 훤히 알고 있다. ~~어쩌면 [[이강유]]가 아는 것 보다 더~~ 하지만 그조차도 그들에겐 짜증나는 일인 듯하다. 서로에게 [[츤데레]]적 기질을 발휘한다. 얼마 남지 않은 긍지높은 귀족으로 자부심이 강하며 유능하다. 공부시랑 [[구양옥]]과 친한 사이. 좋아하는 것은 비파 열매, 조팝나무, 가을 방울벌레, 눈 오듯 내리는 은행 나뭇잎, 여름 무지개, [[홍여심]]의 비파소리와 [[이강유]]다. [[홍여심]]은 싫어해도 [[이강유]]는 정말 좋아하는 모양으로 그를 이부시랑으로 추천한 후에는 [[경유리]]에게 [[이강유]]를 잘 부탁한다며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부상서 퇴관 및 이부시랑 용관 처리 사건 때는 [[홍여심]]에게 이강유를 그의 부관으로 추천한 것은 실책이었다고 했으나.. 여전히 [[이강유]]를 좋아하는 듯 하다.[* 강유도 그를 무척 존경한다.] 위의 사건 이후로는 퇴관당한 [[홍여심]]을 대신해 이부상서 대리를 맡았다. [각주] [[분류:채운국 이야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