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배우는 [[윤진호(1971)|윤진호]]. 한민은행 전략기획부 차장으로 [[1997년 외환 위기]] 때 퇴출은행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강주완]]과는 같은 상고 출신의 후배로 정의를 지키려는 강주완을 걱정하였고 오금실이 작성한 탄원서를 받아내는 역할을 했다. 허나 강주완이 억울하게 해고되는 것을 지켜보았기에 결국 권력에 굴복하여 다른 팀장들이 작성한 탄원서를 [[권세일]]에게 주고 팀장으로 승진한다. 이후 진실과 현실 사이에서 계속 갈등을 겪고 있다. [[마이클 장]] 앞에서 문제점을 제기하다 지목당해 좌천되고 은행에 찾아온 [[강도윤]]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몸을 숨기며 불안해한다. 마이클 장의 변호사로 들어온 강도윤에게 미안해하지만[* 좌천이 된 후에 강주완이 말했던 말, '이제는 본능이 아니라 생각 먼저 하면서 살자.'] 그래도 그의 사정[* 가족의 생계]을 아는 강도윤이 그를 용서하고 [[주민호]]의 TF팀에까지 들어간다. 그리고 강도윤에게 결정적인 증거인 강주완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준다. 그러나 이를 알아차린 마이클 장의 지시를 받고 확인한 주민호에게 걸려 사실대로 분다. 3년 후에 꽤 좋은 자리에 올라 [[서동하]]와 [[박희서]]가 테리 영과 만나는 것을 감시한다. 그러다 테리 영의 얼굴을 보고 강도윤이 아닌지 의문을 가진다. 역시 테리 영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전에처럼 좌천된 것이 드러났으며, 강도윤의 설득으로 [[권세일]]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이후 한민은행이 시민은행이 되면서 높은 직책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골든 크로스(드라마)/등장인물, version=20)] [[분류:골든 크로스(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