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양 카이오.jpg]] [* 하단의 인물. 위의 흑인은 [[비스켓 올리버]].] [목차] == 개요 ==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대뇌대전]]에 참가한 [[카이오]] 중 하나다. == 작중 행적 == 당시 정신이 퇴행해 사탕이나 찾는 신세였던 [[드리안]]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물론 드리안은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신나게 구타하다가 드리안이 입에서 사탕을 떨어뜨리고, 이에 쇼크를 받아 쓰러지며 어이없게 끝났다. 게다가 드리안은 마치 그렇게 실컷 때린 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사탕을 입에 물려주자 다시 벌떡 일어나기까지 했다. 당연히 장난치는 거냐며 분개한 양 카이오는 승부가 끝난 뒤에도 따라 쫓아와 그 자는 카이오 칭호가 걸맞지 않는다고 따졌고, [[비스켓 올리버]]의 '그럼 자신이 대리로 출전해 제대로 된 승부를 해도 되냐'는 제안에 승낙한다. 경기가 시작된 뒤, 금강권을 익힌 자신의 몸은 목검으로 시작해 쇠사슬, 자동차 바퀴, 구식 대포까지 맞아가며 단련했고, 마지막엔 통나무 등 온갖 것이 흘러떨어지는 폭포를 밤새 견뎌내기까지 하며 마침내 금강석과 같아졌다고 자랑 한다. 그리고 올리버더러 그냥 싸우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우선 한 대 맞아주겠다고 호언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올리버는 사양 않고 때리겠다고 실실대다 본색을 드러내며 '''"자넨 진짜 멍청하구만⋯"'''이라는 대사와 함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지그시 누르자[* 말이 지그시지 올리버의 괴력으로 힘껏 누르긴 했을 것이다.] 뭉개져 버린다. 어떠한 타격에도 끄떡없다 자랑했지만 충격이 아닌 압력에 허무하게 찌그러져 버린 것. 사실 여기서 올리버가 페이크도 좀 친 게, 오른손을 뒤로 빼고 주먹을 쥐어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고는 그대로 앞으로 펼친 채 내밀었던 왼손으로 눌러버렸다. 그 충격적인 광경에 대전장은 침묵에 빠졌고 이 장면을 본 [[한마 유지로]]는 '''코미디로군. 다이아몬드가 뭉개졌구만!''' 하며 폭소한다. 당연히도 이후 등장 따윈 없다. 척추를 포함한 온몸의 뼈가 개박살이 났으니 현실이라면 당연히 죽었어야 정상이지만, 바키 시리즈 특성상 죽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최대토너먼트]] 당시 자가타 샤만이라는 무에타이 선수도 유지로에게 비슷하게 당했는데, 그럼에도 토너먼트 종료 후에는 사망자가 없다고 했다. 이후 원래 그가 나갈 경기에는 [[아마나이 유]]가 나갔다.] 이렇듯 원작에서는 올리버의 강함을 띄워주기 위해 정말 짧게 등장하고 소모된 엑스트라에 불과하지만,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절친인 [[하마오카 켄지]]의 [[괴짜 가족]]에서 카메오 출연할 때가 매우 많다.[* 배경에서 뻘짓을 하고 있거나, [[이타자키 케이스케]]의 어시스턴트나 야나기 일가의 조카 모습으로 출현한다.] 아마 [[야나기 류코]]처럼 하마오카 켄지의 마음에 상당히 든 캐릭터인듯. [[분류:바키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