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ッチな下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전설이 아닌 레전드의 장비.]]''' 굉장히 유명해서 드래곤 퀘스트 공식 앤솔로지, 4컷만화, 동인지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물. 그런데 사실 이 장비가 등장한 것은 5와 6 두 작품뿐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나온 걸로 착각하고 있는데 [[위험한 수영복]], [[신비의 뷔스티에]] 같은 유사 장비구가 많아서 일어난 착각인 듯하다. 첫 등장은 [[드래곤 퀘스트 5]]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5)|주인공]]의 고향 [[그랑바니아]]에는 숨겨진 보물 창고가 있다.[* 리메이크의 경우 [[최후의 열쇠]]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엄중하다.] 그곳엔 엄중히 모서져 있는 보물 상자가 존재한다. 그런데 상자를 열어보면 나오는 것은... [[파일:attachment/hsi1.jpg]] '''이거다.''' '''방어력은 23 정도로 철갑옷과 비슷한 수준을 자랑한다.''' [[위험한 수영복]]이나 위험한 뷔스티에가 방어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수치다. 하지만 입수 시점에선 낮은 방어력이고 [[내성]]도 없어서 방어구로서의 효용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드퀘 플레이어의 망상을 풀로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이것을 부인([[비앙카(드래곤 퀘스트 5)|비앙카]], [[플로라(드래곤 퀘스트 5)|플로라]], [[데보라(드래곤 퀘스트 5)|데보라]])이 입고 다닌다고 상상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그때부터 게임은 본격 막장의 세계로 들어가버리기 때문이다. 남편의 요구로 야한 속옷을 장비하고 태연하게 마을을 돌아다니는 아내,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두 자녀들... 참고로 공식 가이드북의 일러스트에선 모두 [[비앙카(드래곤 퀘스트 5)|비앙카]]가 입은 것을 기준으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비앙카는 전설로... 드래곤 퀘스트 6에서는 [[메달왕]]의 경품으로 등장한다. 6에서 메달왕의 성에서 메달왕이 주는 상품 리스트를 안내해주는 여성이 메달 100개째에 주는 경품을 "100개를 모으면...여기선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걸 줍니다." 이라고 하는데 바로 전 단계가 메탈킹 헬멧 같은 거라서 플레이어는 그것보다 더 많은 메달을 필요로 하는 이것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메달 왕에게 100개의 메달을 넘기는 순간 전작 5에서 봤던 이 야한 속옷을 준다.(…) 6에선 5와 달리 장비하고 있으면 전투 중 몬스터가 가끔 착용자에게 매료되어 행동을 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므로 아무래도 좋다. [[내성]]도 별로고. 진짜 용도는 멋있음 수치가 +100이 되어버린다는 것. 모든 장비구 중에서도 최강이다. 바바라나 [[밀레유]]에게 입히면 멋쟁이 콘테스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파일:attachment/hsi2.jpg]] SFC판 6 가이드북에선 [[바바라(드래곤 퀘스트 6)|바바라]]가 착용자로 등장.(…) 이것도 또한 비앙카와는 다른 의미로 전설로... 드래곤 퀘스트 5 리메이크 (PS2,DS)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되어 원래 있던 [[가터벨트]]가 없어지고 브라와 팬티의 조합만으로 바뀌었다. 브라의 크기도 더 커져서 가슴 전체를 가리는 속옷으로 변경되었다. 이젠 야한 속옷이라기 보단 그냥 검은색 속옷에 가깝게 되었다. 여담으로 동인지 등에서 5편 주인공의 딸 ([[타바사(드래곤 퀘스트 5)|타바사]])가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딸도 입을 수 있는 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게임에선 아내밖에 장비할 수 없다. 딸이 이걸 못 입는 건 제작진의 마지막 양심으로 보인다. [[분류: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아이템]] [[분류: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