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본식 중화 요리)] || [[파일:attachment/c0026408_4d26c9631d0fe.jpg|width=100%]] || || '''{{{+1 {{{#000000 야키소바([ruby(焼, ruby=や)]きそば)}}}}}}'''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화면]]에 [[소스]], [[채소]], [[고기]]를 넣고 기름에 볶아서 만드는 [[일본]]식 [[볶음면]]으로, 원형은 [[중화 요리]]의 [[차오몐]][*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그대로 차우 메인(Chow mein)이 되었다. 혼동하기 쉬운 면요리로 로메인(lo mein)이 있는데 살짝 삶은 국수를 쓰며 차우 메인보다 더 진한 소스에 버무린다.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야키소바로 개량되었다.]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볶음국수. [[우동]]을 사용하면 [[야키우동]]이 된다. == 역사 == 유래는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뒤, 경제가 혼란스러웠을 시기 [[메밀]]로 만드는 [[국수]]인 [[소바]]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원형은 [[메밀]]로 만든 면인 [[소바]]이지만, 전후 메밀로 제분한 소바는 귀한 반면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밀가루로 만들어진 중화면이 사용되었고, 물에 삶는 방식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식용유가 보급되어 기름에 지져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양념에 면을 찍어먹는 소바와 달리 아예 양념과 면을 함께 볶아내는 방식으로 재탄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을 늘리기 위해 대량의 채소가 들어가게 되었다. == 레시피 == 소스 야키소바(ソース焼きそば)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맛을 낸 시오 야키소바(塩焼きそば)도 있다. * 필수 재료는 중화면(야키소바면),[* [[라멘]]처럼 생긴 면을 쓴다. 통칭 중화면.][* 만약 중화면이 없거나 사러 나가긴 귀찮은데 비슷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파스타]]를 삶을 때 [[베이킹소다]]를 넣고, 원래 삶는 시간보다 3~4분 정도 더 오래 끓이면 생각보다 비슷한 물건을 만들 수 있으나 베이킹소다의 맛이 면에 많이 배게 된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생우동면을 쓰자. 이러면 야키우동이 된다.] [[양배추]], [[돼지고기]],[* [[삼겹살]]을 자르거나, [[대패삼겹살]]을 쓰면 된다. 그것마저 귀찮으면 [[베이컨]]이라도 쓰면 된다.] [[우스터 소스]], 야키소바 소스. 다만 야키소바 전용의 중화면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일단 따로 물에 삶을 필요가 없고, 면에 기름 코팅이 되어 있어서 팬에 잘 들러붙지 않는다. 일반 면을 사용하려면 삶은 후 충분히 물기를 빼고,[* 채반 같은데 받쳐서 30분 정도 두면 된다.] [[식용유]]를 넣어 면에 골고루 무쳐 주는 것이 좋다. 시판되는 야키소바 면의 경우 쫄깃한 맛이 떨어지는 면도 있어서, 자신이 있다면 중화면을 따로 사서 만들거나 라면을 적당히 익혀서 사용해도 된다. * 야키소바 소스는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 [[우스터 소스]] : [[굴소스]] : [[미림]] : [[양조간장]] : [[물엿]] = 2 :1 : 1 : 1 : 0.5의 비율만 유지하고 먹을 양에 따라 늘리면 된다. 보통 소스 레시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에 본인이 요리에 자신 있다면 넣어도 이상하지 않을(고춧가루 등등...) 재료들로 색다른 맛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후추]]나 [[고춧가루]]와의 궁합이 좋으며, 일본식 혼합 향신료인 [[시치미]]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다만 적당량만 넣을 것. 매운 맛을 강하게 한답시고 너무 많이 넣을 경우 괴랄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 그 외 [[파]]와 [[채소]]류, [[돼지고기]]나 [[햄]]을 적당량 준비해서 가늘고 길쭉하게 잘라둔다. *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 → 야채 순으로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하여 볶는다. 불향을 내기 위해서는 [[간장]]을 살짝 태운 후 묻히는 방법이 있다.[* 달궈진 후라이팬 옆면으로 [[간장]]을 뿌리면 [[간장]]의 수분이 증발되며 졸여지는데, 이때 [[간장]]이 살짝 타면서 독특한 풍미가 난다. 후술되는 야키소바 소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면 풍미와 맛이 더욱 좋아진다.] 야키소바 소스도 미리 열을 가해놓자. 훨씬 더 풍미가 좋아진다. 참고로 야키소바 전문집에서는 ''''[[웍]]''''이라고 하는 냄비를 쓴다. * 위 볶음은 잠시 덜어두고, 다시 기름을 둘러 충분히 달군 후, 면을 넣어 바삭한 감각이 나도록 지지듯 굽는다.[* 일부 야키소바 매니아들은 바삭하게 지져진(심지어 거뭇하게 탄) 씁쓸한 탄맛이 나는 면발을 선호하기도 한다.] 면이 충분히 구워지면 젓가락으로 살살 면을 풀어내되, 힘 조절을 잘 해서 공중분해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면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소스나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서 해결한다. * 면에 아까 볶은 야채와 [[고기]]를 후라이팬에 같이 볶으면서 야키소바 소스와 [[우스터 소스]]로 마무리 간을 한다. * [[가쓰오부시]]와 [[마요네즈]]는 취향대로 얹든 말든 상관 없다.[* [[은혼]]에서 [[히지카타 토시로]]는 마요네즈가 부족하다면서 자신의 야키소바를 보여줬는데 마요네즈에 거의 파묻힌 상태인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가쓰오부시]]가 없으면 왠지 앙코 빠진 [[찐빵]]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야키소바에 올리는 얇게 썬 [[가쓰오부시]](하나가쓰오부시)는 열기에 하늘하늘거리는 시각적인 효과도 있지만,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래가루도 있으면 뿌리자. 파슬리 가루나 김 가루로 대체할 수 있다.[* 파래가루와 김가루는 독특한 풍미와 더불어 약간의 아미노산이 있어 감칠맛을 준다. 파슬리 가루는 아미노산이 없어 풍미는 줄지 몰라도 감칠맛은 주지 못해 파래나 김가루에 비해 맛은 떨어진다. 바질 가루를 뿌리는 법도 있으나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야키소바에 [[햄]]과 [[고기]]가 들어가므로, 나쁠 건 없지만 바질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 야키소바 면 대신 우동 면을 사용하면 [[야키우동]]이 된다. 하지만 야키우동은 간장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맛이 다르다. 바리에이션으로 양면 야키소바가 있는데, 야채와 고기를 제외한 소스와 면을 볶은 다음 바삭하게 굽고 고기와 중화풍 수프랑 같이 먹는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간사이 지방과 [[오사카]]의 명물인 [[대만]]식은 소스가 달콤하다. 또한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와 '모던야키'에도 국수가 들어간다.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가 야키소바로 유명한 지역인데, 이 곳의 야키소바는 일반적인 중화면이 아니라 전용 면을 사용하고, [[돼지기름|라드]]를 추출하고 남은 돼지고기를 이용하며, 말린 생선 가루를 뿌려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타 지역의 야키소바와는 미묘하게 풍미가 다르며, 면의 식감 역시 차이가 난다. == 기타 == 많이들 좋아하는 달달하고 짭짤한 맛을 띄고 있지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싫어하는 사람은 국수 면발에다 [[스테이크]] 소스 비벼먹는 맛이라며 깐다. 우스터 소스 특유의 시큼한 향이 문제인 듯하다.[* 야키소바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서브컬처]]에도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맛 보았다가 실망하는 한국인이 많다. 일단 한국인은 상상할 수 없는 맛이기 때문이다. 다만 집에서 먹는 돈가스 소스가 우스터 소스와 유사한 제품도 시중에 많이 있어 오히려 익숙한 사람도 많다. 본인이 이런 소스를 싫어하지만 야키소바를 먹어보고 싶다면 시판되는 화유(불맛을 내는 기름)나 고추기름을 살짝 첨가해 주면 새콤한 맛을 덮어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짜장면]]보다 강한 맛의 소스를 사용하는데 짜장면보다도 고기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소스의 강렬한 맛의 중심을 잡아줄 재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그냥저냥 먹을 만은 하지만 본래 고기가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길거리 음식으로 파는 경우 대부분 야채 반 면 반이라 소스와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야키소바 빵의 경우 유통 과정의 특성상 면이 불어터져서 먹어보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즉석에서 갓 볶아 만들어 빵에 넣어준 것 혹은 음식점 내에서 신선하게 만들어준 게 아니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우스터 소스]]와 [[간장]]으로 간을 하지만, 요즘에는 가게마다 색다른 소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야키소바 위에 반쯤 구운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를 엎어서 [[합체]]한 요리를 모던야키라고 하는데, 이는 호불호가 상당히 심하게 갈린다. 국내에서는 [[이대역]] 근처에 있는 노점에서 모던야키를 판매하고 있다. 단,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는 본래부터 면을 볶아서 넣기 때문에 모던야키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원형이 중국의 [[차오몐]]이고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대로 차우 메인(Chow Mein)이 되었고 (이것과 혼동하기 쉬운 면요리인 로메인(Lo mein)은 국수를 살짝만 데쳐서 쓰고 훨씬 맛이 진한 소스를 사용한다. 일본식 야키소바와는 이 쪽이 더 가깝다.)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야키소바로 개량되었다. 챠오몐 자체가 워낙 바리에이션이 많은 음식이긴 하지만 로메인과 야키소바는 차이점을 구별하기 어려우며, 특히 인스턴트는 거의 같은 음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굳이 비슷한 예로 비교하자면 내수용 [[짜파게티]]와 미주용 짜파게티 정도의 차이이다.] 이 때문에 일본의 [[라면]] 회사들은 야키소바 라면을 해외에 수출할 때 로메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 대중매체에서 야키소바가 나오면 대체로 볶음국수 또는 [[볶음면]][* [[따끈따끈 베이커리]].]으로 로컬라이징된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짜장면]][* [[용자지령 다그온]].]이나 [[잡채]], [[라볶이]][* [[동글동글 문어빵맨]], [[디지몬 프론티어]], [[쪽빛보다 푸르게]] 등.]나 [[스파게티]][* [[포켓몬스터]] 무인편, [[투하트]] 등.]로 로컬라이징 되기도 한다. 야키소바의 컵라면 버전인 [[컵 야키소바]]는 짜장큰사발 같은 느낌이다. 야키소바와는 별개로 취급한다. 컵 야키소바만 먹다가 식당에서 파는 진짜 야키소바를 시켜 먹으면 컵면과 맛이 꽤 다르다. 하지만 [[짜장면]]과 [[짜파게티]]가 다르듯이 컵 야키소바만의 맛이 있어서 이를 좋아하는 매니아도 존재한다.[* 이것 역시 한국에서는 짜장라면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에서 [[코야마 무사에|봉미소]]와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가 [[컵라면]] 가지고 티격태격할 때 컵 야키소바가 짜장라면으로 나온 것.] [[델타 항공]]의 [[일본]]발 비행기 중 야키소바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맛이 괴랄하다. 교토 후시미이나리 앞에서 파는 것도 그렇고, 길거리 음식으로도 자주 보이는데 ,인심 후하게도 엄청나게 많이 줘서 가성비는 좋으나 맛이 심하게 짜서 길거리에서 사먹을 경우 1인분을 최소한 두 명이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뚜기]]에서 '철판뽀끼'라는 이름의 컵라면으로 판매했다.[* 출시 당시 한창이던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를 우려했는지 야키소바임에도 야키소바라는 명칭은 포장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다.] 맛은 적절한 편이지만, 정통 야키소바 맛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오히려 상술한 컵 야키소바의 맛에 근접한 편으로,애초에 컨셉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컵 야키소바]][* [[UFO]] 나 심야매점 야키소바 등]를 지향한 물건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일부 술집에서 비싸게 안주로 파는 것 외엔 일반 식당 식사메뉴로는 보기 어렵다. 같은 일본 면요리인 [[우동]],[[라멘]],[[소바]]는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데도 흔한 데 비해 야키소바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은 보기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간편제품은 어느 정도 나와서 먹어보는 거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야키소바빵 == [[파일:야키소바빵.jpg|width=500]] 야키소바를 [[핫도그 번]]에 끼워 넣은 것이다. 내용물을 또 다른 간간한 면 요리인 [[나폴리탄 스파게티]]로 바꾼 나폴리탄빵/스파게티빵도 존재하는데, 흥미롭게도 [[미국]]에서도 비슷하게 [[스파게티]]를 [[토스트]]나 빵 사이에 끼워먹는 '스파게티 샌드위치'가 존재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q=spaghetti+sandwich&h&sxsrf=AOaemvLMhznwRu45zhMS39ypHujLO601ow:1633204491377&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427bswKzzAhUyGaYKHVgNCFQQ_AUoAXoECAEQAw&biw=1920&bih=969&dpr=1|#]] 일부 일본인들은 저렇게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끼워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주로 관서(칸사이)쪽 일본인들이 이런식으로 탄수화물 음식을 반찬삼아 다른 탄수화물이랑 먹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야키소바빵(밀+밀)뿐만 아니라 [[오코노미야키]]와 밥(밀+쌀), [[타코야키]]와 밥(밀+쌀), [[우동]]과 밥(밀+쌀), [[소바]]와 밥(밀+쌀) 등등. 지리상으로 더운데다가 마찬가지로 더운 한국의 호남이나 영남, 중국의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곁들여먹는 경우가 많다. 관동(칸토)쪽에는 그런 문화가 없기 때문에 대체로 관동쪽 일본인들이 이런식으로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곁들여먹는 관서쪽 일본인들을 신기하게 여기는 것. 대신 관서쪽 탄수화물 요리들은 저렇게 밀가루 요리의 부재료나 밥반찬으로 먹는걸 염두에 두어서 '''간을 엄청 세게 해놓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곁들여먹지 않고 단독으로 먹으려고 하면 엄청나게 짜다. "일본 가서 라멘/우동/소바/야키소바를 사먹어봤는데 엄청나게 짜더라"는 경험 내지 경험담을 들었다면 아마도 관서쪽 스타일의 가게에 간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스턴트 우동 제품인 [[생생우동]]은 관서가 아니라 관동쪽 우동을 베이스로 삼았는데 실제로 관서쪽 우동은 간장 대신 소금을 써서 국물 색이 맑지만 더 짠 반면에 관동식은 소금 대신 간장을 쓰기 때문에 국물이 검은데다가 관동쪽은 관서처럼 우동을 밥반찬으로 먹는 문화가 없어서 단독으로 먹어도 괜찮을만큼 적당히 간을 하는 편이다.] 다만 야키소바빵에 들어가는 야키소바는 [[영국]]의 [[토스트 샌드위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간이 세기는 하다.[* 빵 자체는 질리지 않도록 무난한 맛인데 빵 사이에 끼워먹는 음식조차 무난하게 만들면 맛이 느껴지지 않으므로 빵 사이에 끼워먹은 것은 간이 센 편이 맛이 좋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야키소바빵은 학교 매점에서 파는 단골 인기 메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학교와 관련된 [[서브컬처]]물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한다. 불량배들이 꼬붕에게 매점에서 [[빵셔틀]]을 시키는 장면에서도 야키소바빵을 사오라고 시키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일본식 빵을 파는 빵집에서 사먹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 홍대의 아오이토리나 도쿄팡야 등이 있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롯데백화점 지점에서만 지점 한정으로 35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실 2000년대 일본 먹거리 붐[* 특히 홍대를 중심으로 한 일본 라면.]이 불기 전에도 야키소바빵이 한국에 들어와 로컬라이징까지 된 물건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고려대 앞에서 팔던 [[영철버거]]다. 물론 일본 야키소바빵에 비해 한국 입맛이 상당히 가미된 물건으로, 이 쪽은 1990년대부터 있었으며 이제는 전국 체인점화까지 되었다. == 미디어 == *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바닐라 빈즈가 킬러 엘리펀트단 보스를 격파하면 단원 중 한 명에게 말을 걸었을 때 야키소바빵[* 한글판에서는 볶음국수빵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을 사오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에서 그런 아이템 자체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얻어지지 않고, 게다가 단원이 그게 뭐냐고 질겁한다.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바다의 집]]에서 파는 별미로 등장한다. 그 외에도 [[학교 축제]] 때 역시 거의 자주 등장하는 메뉴로 나온다. 재밌는 건 '건더기가 없어도 그게 바로 바닷가에서 먹는 야키소바의 별미' 라고 나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원래 야키소바의 양을 늘리기 위해 건더기를 넣었던 기원을 생각하면서 보면 기분이 묘하다. 다만 양배추는 많이 들어간다. 양배추+면+소스 조합으로 조리한다고 한다. * [[날아라 호빵맨]]에서 야키소바빵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야키소바팡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볶음국수빵맨'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이 나온다. * [[일상(만화)|일상]]에선 3권(애니메이션은 14화)에서 [[아이오이 유코]]가 '야키사바'(고등어구이)로 잘못 듣고[* 한국어 정발본에서는 삼치튀김으로 번역되었다. 이 말실수를 살리기 위해서 야키소바도 '산채튀김'으로 번역.] 야키소바를 사오라고 했던 [[나가노하라 미오]]랑 말다툼을 벌인 적도 있다. 이때 "야키소바라고!!"를 외칠 때의 표정의 임팩트가 커서 미오의 아이덴디티가 됐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문화제 때 [[아사히나 미쿠루]]의 반이 야키소바집을 냈다. 주로 손님들이 웨이트리스들을 보러 온 남자들뿐이고 야키소바는 건더기도 없이 면에 소스만 뿌려 볶아낼 정도로 초라한 야키소바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등장인물인 [[골드 쉽(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골드 쉽]]이 잘 만드는 요리로 나온다. 게임과 애니 그리고 코믹스에서 행사가 열릴 때 노점을 열어 직접 만들어 파는 편이며 심지어 수영복 복장 한정으로 전용 스킬 발동 이벤트에서 나온다.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주인공 여동생 [[토가시 쿠즈하]]가 야키소바를 상당히 잘 만든다. 그래서 손님들이 꽤나 많고 결국 마을 회장이 알바를 제의한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KOF]]에서 [[쿠사나기 쿄]]가 [[야부키 신고]]를 빵셔틀로 부리며 얻어먹는 빵이 바로 야키소바 빵이다. 또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KOF XIII]]에서 노멀 쿄로 네스츠 쿄를 이기면 승리 대사에서 이걸 사오라고 하는 걸 볼 수 있다. [[로버트 가르시아]]도 야키소바를 좋아하는데, 특히 [[유리 사카자키]]가 만들어준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보루토]]에서 [[우즈마키 보루토|보루토]]와 [[우치하 사라다|사라다]]가 매점에서 하나 남은 야키소바 빵을 두고 시비가 붙는데, 이게 반 전체 남녀 패싸움으로 번진다. 매점에 있던 야키소바 빵을 다 쓸어간 범인은 사라다의 절친 [[아키미치 쵸쵸]]. * [[골든 타임(라이트 노벨)|골든 타임]]에서 [[카가 코코]]는 에어 야키소바를 만들 수 있다. 사실 요리를 잘 못해서 반리에게 만들어 준답시고 미리 준비해온 밑재료를 볶아서 만드는 척을 하다 [[타다 반리]]에게 걸렸다. *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 에피소드 중 짱구가 고등학교 문화제에 참여하게 되는 편에서는 야키소바가 주된 소재로 등장하고,[* 야키소바 코너에서 한 입만 먹으라고 한 것을 철판에 있던 것까지 몽땅 흡입했다가 [[무전취식]]으로 잠시 호객 알바를 하게 됐는데, 후에 짱구의 알바 덕분에 야키소바 코너의 매출이 올라서 나중에 짱구는 감사의 표시로 야키소바를 보상으로 받았다.] 극장판 21기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는 야키소바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카스카베 방위대]]가 야키소바를 만든다. 그리고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29기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천하떡잎학교에서는 엘리트 점수가 제일 낮은 학생들이 매점에서 사먹어야하는데 그 매점의 인기메뉴가 야키소바빵이다.[* 더빙판에서는 스파게티빵이다.] * [[금붕어 주의보]]의 [[아오이(금붕어 주의보)|아오이]]와 불량소가 야키소바빵을 좋아한다. 치토세나 키타다한테 그 소리만 들면 특히 아오이는 무척 좋아한다. 국내 더빙판에선 잡채빵으로 나왔다. * [[야마다와 7명의 마녀|야마다 군과 7인의 마녀]]에서 주인공인 [[야마다 류]]가 야키소바빵을 매우 좋아한다. *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 9권에서 점심시간에 토모야가 야키소바빵의 클리셰를 두고 에리리와 논쟁을 벌였지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서 [[사렌]]이 야키소바빵을 좋아한다. *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라디오 광고로 야키소바가 나오고 상업지구 간판에도 야키소바가 있다. * [[엘리자베스(은혼)|엘리자베스]]는 [[시무라 신파치|신파치]]를 [[은혼/홍앵편|부려먹을 때]] 사오라고 했고, [[오키타 소고|소고]]는 [[히지카타 토시로|히지카타]]가 [[은혼/진선조 동란편|요도에게 지배당할 때]] 야키소바빵과 점프를 사오라고 시켰었다. 어릴 때도 곧잘 사오라고 했던 듯.[* 이때 소고가 야키소바빵을 사오라고 히지카타에게 반말하자 미츠바가 윗사람한테는 정중하게 말해야 된다고 가르쳤고, 다음날 소고는 '잘 구워지신 야키소바빵' 사오라고 돌려깠다. 잘했다고 박수 치며 칭찬하는 미츠바는 덤.] * [[앙상블 스타즈!]]에서는 야키소바빵이 프로듀스에 필요한 AP를 전부 채워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 [[BEASTARS]] 11화에서 레고시와 하루가 먹는다. *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와타나베 요우]]가 잘 만드는 음식이다. [[바다의 집]]에서 팔 때의 이름은 '요키소바'. * [[13기병방위권]]의 [[히지야마 타카토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회상편의 히지야마 타카토시 파트는 히지야마가 열심히 동전을 주워서(...) 야끼소바빵을 사먹는 내용이 반절을 넘는다. * [[이나즈마 일레븐]] 126화에서 이사장이 앨범을 보던 중, 앨범의 사진 중에서 [[카제마루 이치로타]]와 [[고엔지 슈야]]가 야키소바 부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 있다. 옆에서 웃고 있는 [[우츠노미야 토라마루]]와 [[고엔지 유카]]는 덤. * [[원신]]에서는 [[아라타키 이토]]의 특제 요리로 등장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이와토 스즈메]]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작중에서 야끼소바에 [[감자 샐러드]]를 넣어먹는 취향을 가지고 있다.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호시노 이치카]]가 야키소바빵을 굉장히 좋아한다. * [[원펀맨]] 236화에서 [[가로우(원펀맨)|가로우]]가 [[차란코]]한테 야키소바빵과 [[포카리스웨트]]를 사오라고 [[빵셔틀]]시켰다. 물론 바로 뒤에 [[실버 팽(원펀맨)|실버 팽]]한테 혼나기만 했다. [[분류:일본식 중화 요리]][[분류:야키모노]][[분류:면류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