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야생의 땅: 듀랑고)] [include(틀:야생의 땅: 듀랑고)] [목차] == 개요 == [include(틀:스포일러)] [[야생의 땅: 듀랑고]]의 로딩 화면에 등장하는 듀랑고 노트를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총 듀랑고 노트의 개수는 '''243개'''이다. 이들은 게임 시작 전 로딩 화면에 뜨며, 한 번 본 내용은 도감에 기록되어 나중에도 볼 수 있게 된다. 노트의 내용이 상당히 흥미진진하니 시간이 난다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존 지침은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초보자는 꼭 읽어보는게 좋다. == 듀랑고 노트 == === #1~#100 === >듀랑고 노트 #1 >사람들은 처음엔 화장실 때문에 고민했다. >1주일이 지나자 고민하는 사람은 없어졌다. >듀랑고 노트 #2 >변호사들은 나뭇잎에 명함을 파서 돌렸다. >듀랑고 노트 #3 >달력을 만들려고 천문을 살폈다. >하지만 생존에 바빴다. >원시인들은 멍청한 게 아니라 격무에 시달릴 뿐이었다. >듀랑고 노트 #4 >1943년에 온 미군과 독일군 항공기가 첫 공중전을 치렀다. 둘 다 착륙 중 바다에 빠졌다. 1차대전 때 항공기가 왔다는 주장도 있으나 정설은 아니다. >듀랑고 노트 #5 >간혹 채굴 중 [[카타콤]]을 발견한다. >이 카타콤이 통째로 워프로 넘어온 것인지 >워프로 넘어온 사람들이 만든 것인지는 불명이다. >듀랑고 노트 #6 >처음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생택쥐페리]]만 찾아 다녔다. >그 친구도 같은 이유로 여기 왔을 거라고 생각했다. >듀랑고 노트 #7 >영어가 가능한 [[센추리온|백부장]]을 만나 '[[글래디에이터(영화)|글래디에이터]]'를 보여줬다. >고증을 묻자 맞는 부분도, 다른 부분도 있다고 답하더라. >나중에 그는 부족군 중대장으로 참전했다. >듀랑고 노트 #8 >워프 신화의 종말론은 인기가 많았다. >최후의 날에 큰 워프가 일어나 모든 듀랑고인이 지구로 돌아가 >지구의 1등 시민이 될 것이란 게 내용이다. >듀랑고 노트 #9 >탐험 지점의 워프장이 >무전기에 일으키는 노이즈만큼 >돈 냄새 나는 소리는 없다. >듀랑고 노트 #10 >여러 시대의 생물이 어우러져 사는 걸 보면, >황금시대 같은 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듀랑고 노트 #11 >'예전엔 인터넷이란 게 있었지.' >'아버지. 그 얘기 좀 그만 해요. 저 사냥 나가야 한다고요.' >듀랑고 노트 #12 >언젠가는 이곳에도 CEO, 귀족, 학살자가 나오겠지만 >오늘은 랩터를 피해 굴에서 자야한다. >듀랑고 노트 #13 >조난자는 모두 낮선 땅에 온 이민자이다. >그리고 그들은 정체성을 낳는다. >정체성은 자라서 조난자를 배척한다. >듀랑고 노트 #14 >'여기 온 뒤로는 정신이 없네요.' >'지구에서도 딱히 정신이 있던 건 아니잖습니까?' >듀랑고 노트 #15 >처음 왔을 땐 엄청 긴장했어요. >야만인이 사람의 피부를 벗겨 거꾸로 매다는 건 아닌가? >다행이 아직은 공룡이 사람의 피부를 벗깁니다. >- 무두장이 >듀랑고 노트 #16 >첫날밤엔 각자가 지구에서 했던 일을 얘기했다. >1년이 지난 뒤엔 듀랑고에서 하는 일만 얘기했다. >선입견과 달리 사람들은 현실을 잘 직시했다. >듀랑고 노트 #17 >체념은 최고의 동력원이다. >아침마다 지구의 가족을 생각하면서도, >점심 때는 새로 쓸 사냥 장비의 경제성을 논한다. >듀랑고 노트 #18 >종교는 듀랑고에 맞게 교리를 재해석했고 >신자의 숫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듀랑고 노트 #19 >모두가 똑같이 낯선 진흙탕에 곤두박질쳤지만, >누군가는 늪에 빠져 죽고 누군가는 왕홀을 잡습니다 >- 방랑자 >듀랑고 노트 #20 >지구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나 듀랑고 어느 섬에서 잠들다. >지구에서 1967-1991, 이어서 듀랑고에서 20년. > - 시간 표기를 고민한 어느 무덤 >듀랑고 노트 #21 >내 시아버지는 지구 시간으로 나보다 늦게 태어났습니다. >두 곳의 시간이 늘 동기적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니까요. >- 익명 >듀랑고 노트 #22 >아내와 나는 각각 1744년, 1983년에 태어났습니다. >둘 다 런던 사람이고 생물학적 나이는 내가 4살 더 많았습니다. >아내가 여기 오기 전에 낳은 아이 셋은 내 조상일지도 모르죠. > - 아무개 >듀랑고 노트 #23 >듀랑고에 온 누군가는 워프에 감사했다. >그의 가설이 워프로 입증됐기 때문이었다. >동료 학자들의 축하 전화는 받을 수 없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다. >듀랑고 노트 #24 >'듀랑고에서 며칠 지내면서 느낀 건데. >여기에서도 서로 싸우기만 하고, 인간은 정말 잔인해요. >'내가 신입이 저 말 할 거랬지? 내가 이겼어. 다들 고기 내놔.' >듀랑고 노트 #25 >사냥꾼은 비행기 잔해 더미에서 나를 구하고는 말했다. >'아래 깔린 사람들말야. 다 죽었어. 저런 걸 뭐라는지 알아?' >'글쎄.' >'구원이야.' >듀랑고 노트 #26 >전쟁이 나자 젊은 사람들이 트럭에 실려 갔어. >까딱하단 죽는다 싶어서 밀항선을 탔는데 듀랑고로 온 거지. >오니까 군인들이 공룡을 타고 와서 젊은 사람을 데려가는 거야. >- 어느 군인 >듀랑고 노트 #27 >워프하고 이빨이 몽땅 빠졌어. 탈선할 때 머리를 박았거든. >뭐가 웃기냐고? 치과에 갈 필요가 없어진 거지. >어차피 여긴 치과도 없고 말이야. > - 치과를 싫어하는 사람 >듀랑고 노트 #28 >'저 신입 공룡 볼 때마다 소리 내는 것 좀 막아! >사냥을 할 수가 없잖아!' >'고생물학 전공자였답니다.' >듀랑고 노트 #29 >'사람들이 자신이 지구에서 대단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나는 미국의 '''왕'''이었고 영국의 '''대통령'''이었지.' >듀랑고 노트 #30 >나름대로 인간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지구 부동산 거래하는 인간을 보고 회의감이 들었어. > - 행상 >듀랑고 노트 #31 >지난 주에 A부족은 나치 독일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부족장은 2차 대전이 끝났다는 얘기를 믿지 않았다. >B부족장도 진시황이 죽었다는 것과 불로초가 없다는 사실을 거부했다. >듀랑고 노트 #32 >다른 섬을 방문하자 해안에서 뗏목을 탄 노인이 소리질렀다. >'귀관은 영해를 침범했소! 퇴거하시오! 나는 이 섬의 보호자요!' >듀랑고 노트 #33 >어느 부족은 부족장 이름을 >대통령이라 부르다가 거창하다고 >부통령으로 격하했다. >듀랑고 노트 #34 >여긴 무법지대가 아닙니다. >자연법칙이 법 역할을 하죠. > - 무명 >듀랑고 노트 #35 >입대하면 매일 고기 200g, 곡물 200g, 과일 100g을 지급하며 >복무 기간 동안 기술 교육을 실시합니다. >- 부족 모병 광고 >듀랑고 노트 #36 >지하철에서 매력적인 이를 보면 남은 인생을 상상한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상상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지하철이 듀랑고로 오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듀랑고 노트 #37 >[[ㅈㄱㄴ|TID]]: THIS IS DURANGO. >듀랑고 노트 #38 >듀랑고인의 듀랑고! 이방인을 몰아내자! >- 어느 바위에 쓰인 글 >듀랑고 노트 #39 >흩어지면 잡아 먹히고 뭉치면 잡아 먹는다. >듀랑고 노트 #40 >우린 고상하게 일컫자면 문명의 기획자, >솔직히 말하자면 원시인입니다. >- 전직 개발자 >듀랑고 노트 #41 >우리가 <[[왕좌의 게임]]>을 다시 볼 수 있을진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인물들처럼 죽을 건 분명합니다. > - 어느 팬 >듀랑고 노트 #43 >죽은 아이를 보면 서글프다. >그래도 챙길 만한 것이 있나를 살핀다. >듀랑고 노트 #44 >죽음은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다. >듀랑고 노트 #45 >법이란 방역이 사라지면 사악함이란 역병이 유행한다. >그리고 사악함을 숙주로 삼는 역병 '양심'도 퍼진다. >듀랑고 노트 #46 >이곳에선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죽음이 관대한 건 아니다. >듀랑고 노트 #47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지구는 [[발할라]] 같은 전설이 될 것이다. >발할라도 조상들이 살았던 곳일지도 모른다. >듀랑고 노트 #48 >남쪽 섬의 전설에 따르면 움직이는 섬이 있다. >섬엔 활주로가 있고 비행기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 섬에 가면 지구로 환승할 수 있다고 한다. >듀랑고 노트 #49 >공룡을 길들이기는 어렵다. >사람이 공룡에 길들었으면 한데 그것도 쉽지 않다. >듀랑고 노트 #50 >자칭 동물 전문가가 티라노사우루스와 교감하려고 했다. >어쨌건 둘은 하나가 되었다. >듀랑고 노트 #51 >[[고대 로마|로마]]와 [[아즈텍]], [[송나라]], [[셀주크 제국|셀주크튀르크]], [[서부개척시대|서부 개척시대]], [[수메르]]. >다양한 배경의 상대를 만났는데 다 나한테는 별 관심이 없더라. >- 누군가 >듀랑고 노트 #52 >나는 아직도 가끔 공룡 사이로 버스를 몰아. >버스를 타고 왔으니 갈 때도 버스로 가는 게 >논리적이지 않겠어? >- 상상가 >듀랑고 노트 #53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워프를 저주했다. >나중엔 남의 워프보다 더 힘들었다고 자랑했다. >듀랑고 노트 #54 >그는 갑자기 약속을 잡았다가 워프에 휘말린 것을 평생 사과했다. >전염병에 걸렸을 때나, 공룡을 잡다 왼팔을 잃었을 때나, 아이가 영양실조에 걸렸을 때도, >자신의 숨이 넘어가던 순간도 그랬다. >듀랑고 노트 #55 >7일: 세상에..... 공룡이잖아! 정말 위험하고 신비로운 땅이야. >6개월: 저 공룡은 맛 없던데. 비추해요. >5년: 댁네 공룡이 내 울타리를 부쉈다고! 어떡할 거야? >30년: 아. 맞아. 지구에는 공룡이 없지. 자꾸 까먹네. >듀랑고 노트 #57 >T부족은 미국의 51번째 주 가입을 천명했다. >연방정부와 의회에 문서를 발송했으나 답이 없다고 했다. >T부족은 침묵은 동의를 뜻한다고 밝혔다. >듀랑고 노트 #58 >C부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땅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D부족은 달의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E부족은 빅뱅 이후 발생한 모든 것을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했다. >듀랑고 노트 #59 >워프 사고 후의 현장에서 시체를 찾아 묻곤 했다 >가장 인상적인 주검은 서로를 잡은 두 손이었다. >다른 부위는 집게로 주워야 했는데 두 손만은 떨어지지 않았다. >알고 보니 한 사람이었다. >듀랑고 노트 #60 >듀랑고에 오면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들도 >공룡을 동물의 한 종류로 받아 들인다. >듀랑고 노트 #61 >워프가 발생한 현장은 난장판입니다. >누가 죽든 말든 먼저 온 이들은 쓸 만한 것만 챙깁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우린 사람을 살립니다. >-회사 >듀랑고 노트 #62 >어느 상선은 듀랑고에 와서 정박할 곳이 없어 계속 항해했다. >선원들은 항해 동안 간단한 지도를 만들었다. >현재 듀랑고의 지도 대부분이 그 지도에 기초한다. >듀랑고 노트 #63 >부족 기술자는 가죽 열기구에 사진기를 달아 사진을 찍었다. >이 항공사진은 행정과 군사 용도로 쓰였다. >야생과 현대는 꾸준히 타협점을 찾았다. >듀랑고 노트 #64 >전쟁 중엔 피아식별을 위해 분을 모양내어 얼굴에 발랐다. >다른 부족의 분을 바르면 스파이 행위로 엄중 처벌되었다. >듀랑고 노트 #65 >많은 부족장이 중상정책을 내세우면 화폐를 도입했지만, >일선에선 물물교환을 선호했다. >화폐 사용에 감세를 붙이자 조금씩 나아졌다. >듀랑고 노트 #66 >지금은 듀랑고가 경계가 불명확한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중엔 군도의 이름이거나 지역, 행성의 이름일 수도 있다. >이 바다를 넘는다면 말이다. >듀랑고 노트 #67 >어부 하나가 바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배를 띄워 다가가니 암초에 잠수정이 좌초됐다. >주변에는 알아볼 수 없게 적신 문서만이 가득했다. >듀랑고 노트 #68 >'섬의 지질과 기온, 식생 등을 볼 때 >듀랑고의 환경은 지구와는 다릅니다.' >'저기. 그건 공룡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거든.' >듀랑고 노트 #69 >'여기 사람들은 자기 살던 동네 이름을 갖다 붙였어. >그래서 [[시카고]]랑 [[베이징]]이 4km 밖에 안 떨어져 있어.' >'항공료가 많이 절감되니 경영자들이 좋아하겠네요.' >듀랑고 노트 #70 >나는 듀랑고 사람이 아니라 지구로 돌아갈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부족원 여러분! 주인정신을 가집시다. >- 어느 부족의 동기부여강사 >듀랑고 노트 #71 >사람들은 자기가 자란 기후를 선호했다. >그래서 온대 섬에서 대규모 전쟁이 잦게 일어났다. >듀랑고 노트 #72 >전에 만난 사람이 인간 화석을 발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과거의 우리를 석유로 쓸 수 있겠지. >듀랑고 노트 #73 >인류는 워프를 두려워하지만 결국 원리를 밝혀낼 것이다. >한 세대가 이룰 수 없더라도 생각은 이어진다. >나는 못 하겠지만 말이다. > - 보통 사람 >듀랑고 노트 #74 >앙코라가 그리워지면 듀랑고에 적응한 것이다. >듀랑고 노트 #75 >사냥꾼은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밀림의 천막에서 약초 냄새를 맡으며 임종한다. >듀랑고 노트 #76 >사냥을 가면 두 번 기도하고 바다에 가면 세 번 기도하고 >티라노를 홀로 만나면 신이 자신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니, >기도하지 마라. >듀랑고 노트 #77 >할머니는 농부였고 >어머니는 프로그래머였고 >나는 다시 농부가 되었다. >듀랑고 노트 #78 >함께 하지않으면 힘들다. >듀랑고 노트 #79 >물질은 나락으로 떨어져도 생각은 횃불처럼 옮겨 붙는다. >진보는 더딘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우리를 앞서 나가고 >우리는 구세대가 되어 서서히 큰 빛에 잠길 것이다. >듀랑고 노트 #80 >'여긴 정말 역겹고 지저분하고 추악한 곳이야.' >'자네가 온 다음부터 그래.' >듀랑고 노트 #81 >시대에 따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보는 방법은 다르다. >지구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 시대의 사람들은 >듀랑고를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 >듀랑고 노트 #82 >티라노사우루스를 잡는 법은 간단하다. >콤프소그나투스를 찾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이름 붙인다. >듀랑고 노트 #83 >사냥꾼들이 잡았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숫자는 >실재하는 랩터의 숫자보다 더 많을 것이다. >듀랑고 노트 #84 >내 형은 진짜 운이 나빠. >워프 때 배가 침몰하는데도 빠져 나왔고, >전염병도 버텼고, 전쟁에서 추격당하면서도 살아남았는데...... >결혼을 하게 됐대. >듀랑고 노트 #85 >겨울철에 툰드라 섬은 관광객들로 들끓는다. >비록 지난 주에 친구가 전염병으로 죽더라도 삶은 계속 된다. >지옥에서도 놀 사람은 논다. >듀랑고 노트 #86 >어릴 적에 어머니가 닭을 잡는 것을 봤다. >피를 내고, 깃털을 뽑고, 내장은 손질해 끓는 물에 넣었다. >어머니가 집에서 그런 일을 하는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했다. >듀랑고 노트 #87 >공룡 고기는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난다. >하지만 통째로 접시에 올리기 힘들다. >듀랑고 노트 #88 >몸은 남자이나 자신을 여자로 인지하며 여성애자이기에, >레즈비언 부족에 가입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듀랑고 노트 #89 >비행기가 추락하는 와중에 사무실 서랍에 >동료들 욕을 잔뜩 쓴 수첩을 두고 왔다는 게 생각났다. >이제 듀랑고에서 밖에 살 수 없을 것 같다. >듀랑고 노트 #90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가 묻는다. >'호랑이가 뭐야?' >'스밀로돈이랑 비슷한데 송곳니가 짧고 몸이 황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 >듀랑고 노트 #91 >불안정섬에서 태어난 아이가 묻는다. >'코끼리가 뭐야?' >'데이노테리움처럼 코가 긴데 크기는 트리케라톱스보다 좀 더 작아.' >듀랑고 노트 #92 >바다에서 태어난 아이가 묻는다. >'대왕고래가 뭐야?' >'어떤 동물보다도 큰 동물이야.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도 더 커.' >듀랑고 노트 #94 >'여기 오니까 사람 손으로 피라미드를 지었다는게 확실해졌어.' >'그걸 어떻게 아는데?' >'나도 지었어.' >듀랑고 노트 #95 >듀랑고는 민주주의부터 전제독재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했다. >지구랑 같아 사람들은 굳이 그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듀랑고 노트 #96 >누군가는 듀랑고 생태계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 사람들은 말해준다. >'우린 모두 워프했어. >이 세상을 지탱할 근거는 이곳에 있을 테니 연구해보자.' >듀랑고 노트 #97 >적어도 듀랑고는 기회의 평등은 제공한다. >아무에게도 기회를 안 준다. >듀랑고 노트 #98 >우리는 원시사회를 21세기 언어로 살았다. 이런 식이었다. >'이번에 건조한 뗏목은 플랫폼이 불안정하고 UX를 고려하지 않았다. >부족 중기 목표인 해상수송 정보체계에 부적합게 제작자를 징계하였다.' >듀랑고 노트 #99 >[[공산당 선언|만국의 원시인이여 단결하라.]] >쇠사슬부터 만들어 보자. >듀랑고노트 #100 >안 좋은 것들의 대체재가 >가장 먼저 발견되었다. === #101~#200 === >듀랑고 노트 #101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키는 지구 출신보다 작았다. >지구에서 온 사람들은 >고대의 거인으로 남게 될 것이다. >듀랑고 노트 #102 >이것을 공룡 아포칼립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그저 사고로 모든 걸 잃고 거친 땅에 아무런 기반도 없이 처박혀 사망률이 높아졌을 뿐이다. >듀랑고 노트 #103 >워프를 쫒는 추적자들은 동맹을 만들었다. >그들은 지구로 가는 워프가 존재할 것이라 믿고 정보를 수집했다. >정보가 모이자 동맹은 특권층이 되고 목적을 상실했다. >듀랑고 노트 #104 >전직 공화당원은 말했다. >'여긴 민주당원이 없을 줄 알았지.' >듀랑고 노트 #105 >공룡들은 냉전 당시에 미국, 소련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았다. >듀랑고 노트 #106 >인간의 성대가 낸 첫 소리가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공룡을 본 듀랑고인의 첫 말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린 모두 X됐군.' >듀랑고 노트 #107 >식인 이야기는 어디서나 전해진다. >어느 섬은 기근 때 있지도 않던 공룡에게 143명이 물려 죽었다. >주검은 태운 뒤 사람의 위장을 거쳐 매장하는 독특한 장례를 치렀다. >듀랑고 노트 #108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날 죽일 수도 있으니까 죽였어요. >엽기적으로 들리는 거 아는데 안 그랬으면 내가 살해됐을 겁니다. >- 살인자 >듀랑고 노트 #109 >내심 땅에 고인 항공유에 공룡이 발을 담그는 순간 >타임 패러독스로 워프가 발생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아니더군요. >- 신비주의 성향 워프 추적자 >듀랑고 노트 #110 >창 밖에 공룡이 보이자 기장이 방송을 했다. >'다음 항공편은 적어도 6500만년 이후로 예정되오니 >승객과 승무원 여러분은 비상착륙에 대비하여 주십시오.' >듀랑고 노트 #111 >바다에서 태풍 사이에 거대한 빛을 보았다. >빛은 터널 같았고 약간의 진동을 겪었지만 큰 충격은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 그게 워프란 걸 알았을 때 대부분이 실망했다. >듀랑고 노트 #112 >면접을 보기로 한 날에 버스가 듀랑고로 왔다. >다행히 면접관도 전철을 타다가 듀랑고로 와서 면접은 잘 치렀다. >11년 정도 걸렸다. >듀랑고 노트 #113 >워프 때 깔렸어. 그대로 죽으면 비참하잖아. >그래서 다리를 자르고 나왔어. 공룡이 와서 잘린 다리를 먹었지. >그 이후론 살만 해. >- 목발을 짚은 사람 >듀랑고 노트 #114 >처음 한 시간 정도는 다들 스마트폰을 봤어. >서로 신호가 잡히냐고 물었지. 그러다 흩어졌고 모든 게 시작됐지. >미래엔 먹통된 스마트폰 갖고 계시의 시대가 끝났단 상징이라 할 거야. >- 누군가 >듀랑고 노트 #115 >배에 화물이 잔뜩 있는데 기름이 부족했어. 보트 타고 >내렸어. >침몰했거나 아직도 떠돌고 있겠지. 그걸 다 챙겼으면 >굉장했을 텐데. >- 어느 선원 >듀랑고 노트 #116 >마지막 담배는 내용물을 꺼내서 잘게 나누고 얇은 종이로 말았다. >다 같이 나눠 피며 말했다. 이참에 금연하자고. >그때 무리를 이탈했던 동료가 시가를 물고 돌아왔다. >다음 날부터 택배 상자를 찾아 다녔다. >듀랑고 노트 #117 >난 전기를 배웠어. 공룡을 본 순간 '실직이군' 직감했어. >근데 아직도 전기는 택배 때문에 이곳저곳 쓸 데가 있어. >엄마 말 따라서 손해볼 거 없다고. >- 어느 기술자 >듀랑고 노트 #118 >사무실에 랩터가 들어 왔을 땐 몰래 카메란 줄 알았어. >지금이라도 어디에 카메라가 있는지 말해줘. >아니면 댁이 밟고 있는 내 사냥감에서 발 떼든가. >- 화가 난 사냥꾼 >듀랑고 노트 #119 >아내를 다시 못 볼 것 같았다. >2년 후 재혼했다. >다시 2년 후 아내가 듀랑고에 왔다. >듀랑고 노트 #120 >어디 출신이냐고? 티라노야. 어떤 남녀가 잡아먹혔어. >둘은 사랑을 나눴고 수정란이 티라노에 착상했어. >사랑의 힘이지. 한 잔 하자고. >- 취한 사람 >듀랑고 노트 #121 >암반에 새겨진 괴낙서. >'지구와 듀랑고는 호환성 문제가 많다. 패치는 요원하다. >테라포밍 업체들은 모르쇠다. 외주할 게 있고 직접 할 일이 >있다.' >듀랑고 노트 #122 >추락 현장을 벗어나자 물살이 센 하천이 나왔다. >벌거벗은 채 뛰어들었다. >나는 완전히 자유다. 스스로 존재하는 인간이 되리라. >나오자 빨래를 든 사람이 노려 보았다. >듀랑고 노트 #123 >처음엔 이곳이 원시 사회 같았다. >사유지 침해로 재판 피고가 되자 현대로 돌아온 것 같았다. >얼마 뒤 원고가 랩터에게 물려 죽었다. >이 시대를 뭐라 할지 포기했다. >듀랑고 노트 #124 >사냥에 소요되는 모든 시간은 맨아워(manhour)란 개념을 씁니다. >한 명의 사냥꾼이 한 시간을 들이는 걸 1맨아워라고 하죠. >티라노사우루스는 1만 맨아워에 달합니다. >듀랑고 노트 #125 >어느 묘비명 >'사는게 쉽지가 않다. >어쨌건 난 죽었다. >다들 고생해라.' >듀랑고 노트 #126 >누군가는 종교를 버렸고 >누군가는 더욱 돈독해졌다. >듀랑고 노트 #127 >'원자탄과 인터넷이 다시 등장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당장 빵 반죽 하나, 활 하나 만들 수 없는 사람들이 >그런 얘길 하고 있으면 기가 찬다. >듀랑고 노트 #128 >공룡이 일상으로 편입하는데 걸린 시간은 >이민자가 정착하는 데 걸린 시간보다는 짧았다. >듀랑고 노트 #129 >세상엔 두 견해가 있다. >'새로운 섬을 발견하는건 기쁘지만 안정을 찾고 싶어요.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죠.' >'한 섬에 머무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결혼만큼요' >듀랑고 노트 #130 >그의 명복을 빕니다. >인류는 모두 그의 죽음에 빚을 졌습니다. >담배 대체재를 찾는다고 천 가지가 넘는 신종 식물을 맛봤거든요. >듀랑고 노트 #131 >듀랑고에서 살며 느낀 것 중 최악인 건, >다들 지구의 안 좋은 점까지 미화한다는 거다. >지구에 관해선 아무 것도 말하지 마라. >그러면 아무 거나 다 좋아 보이니까. >듀랑고 노트 #132 >공룡을 보자 가장 통곡한 사람은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는 사람이었다. >듀랑고 노트 #133 >앙코라는 유황 냄새가 진하게 난다. >그 냄새가 그립다. >화산 터졌단 얘긴 아직 못 들었는데 언젠가 터지긴 하겠지. >듀랑고 노트 #134 >우리는 듀랑고를 직접적으로 연구할 역량이 부족합니다. >일단은 지구의 지식을 정리하고 가르치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낙관하며 삽시다. 인류는 깁니다. >듀랑고 노트 #135 >[[인터스텔라|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아직 답이 없다. >듀랑고 노트 #136 >신생 부족은 대부분 뭔가 부족했다. >요리 경력 없는 친척이 퇴직금으로 연 식당 같았다. >듀랑고 노트 #137 >부족령에 범죄자 수송차량이 워프했을 때 회의가 열렸다. >강경파는 그들을 전부 즉시 처형할 것을 주장했다. >온건파는 그들에게 일을 시키고 처형하자고 주장했다. >듀랑고 노트 #138 >공룡 기병이 처음 상륙했을 때는 외계가 침략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외계인이 차원도약으로 공격하면 인류도 차원도약으로 반격할 것이다. >듀랑고 노트 #139 >언어상을 살펴보면 공룡과 전염병에 관한 욕설이 늘었다. >순화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았다. >내가 어제 잡은 랩터 뱃속에 너의 누군가의 뼈가 있더라. >듀랑고 노트 #140 >유치원생이 탄 단체버스가 밀림 한가운데 워프했다. >우리가 갔을 때 유치원생은 한 명도 보지 못 했지만 >찢기고 피가 묻은 옷은 무척이나 작았다. >듀랑고 노트 #141 >실탄 4천발을 가진 군인들이 워프했을 때 >부족장은 핵폭탄 투하를 당한 기분이 들었다. >듀랑고 노트 #142 >많은 임종을 봤지만 >가까운 이의 임종은 적응이 안 된다. >듀랑고 노트 #143 >내 택배 상자에서 고양이가 나왔다. >460km 떨어진 섬에서도 보러 왔다. >듀랑고 노트 #144 >밥 먹기 전에 아무한테나 기도를 했다. >오늘도 죽지않고 다치기만 하게 하시고 >간도 안 되고 좀 썩은 고기를 구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꼭 죽게 하소사. >듀랑고 노트 #145 >듀랑고 생활은 투병 생활과 같다. > 과거에 비해 나아졌지만 극복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듀랑고 노트 #146 >워프는 단 한 번만 겪는다는 점에서 죽음과 같다. >워프를 겪었으니 죽음은 면제해 달라고 청원을 낼 생각이다. >- 불사신 꿈나무 >듀랑고 노트 #147 >사람들의 첫 해 사망률은 19세기 신생아랑 비슷하다. >1년을 살면 장기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곳에서 보건은 첫 돌을 넘기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19세기 신생아처럼 말이다. 응애. >듀랑고 노트 #148 >개척자의 삶은 두 방향입니다. >무능해질 때까지 유능하거나. >유능해질 때까지 무능하거나. >듀랑고 노트 #149 >제2차 부족전쟁은 공식 확인된 전사자가 4천683명이다. >공식적으로 원인은 불명이나 경제적 갈등이 있던 부족장 모임에서 >누군가 A부족장의 남편에게 성희롱 농담을 했던 사건이 정설이다. >듀랑고 노트 #150 >'여기서 시간은 혼잡합니다. >공룡이 살아있고 스마트폰 화석이 나오죠. >알고있던 모든 관념이....... 무너져 내렸어요.' >'지각한 이유는 잘 알겠습니다.' >듀랑고 노트 #151 >새로운 시간 개념 표현을 만들어야 한다. >미래에 만들어, 과거로 워프해, 현재 발굴되는 무기는 >고대무기인가 미래무기인가? >듀랑고 노트 #152 >어느 부족은 다른 시대에서 온 물건에 >관세를 붙이려고 했다가 정권이 바뀌었다. >듀랑고 노트 #153 >그는 반란을 일으킬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분노 조절을 하지 못 했고 >수습하다 보니 새로운 부족장이 되었다. >듀랑고 노트 #154 >듀랑고에 온 첫날,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서 성실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다음 날에 만난 사람이 공룡뼈 점과 랩터 경주를 알려줬다. >듀랑고 노트 #155 >여긴 [[마약 카르텔]]이 만든 세계야. >놈들은 마약을 운송하려고 차원문을 만든거야. >그러다가 기계가 관리가 안 돼서 워프가 막 발생하는 거야. >- 광인 >듀랑고 노트 #156 >외계인들이 실험 중인 거야. 지구 생물중 누가 제일 센지. >실험이 끝나면 모두가 질량이 0이 돼 소멸할 거야. >그러면 차가운 음성이 들리겠지. 44차 실험 종료. >- 광인 >듀랑고 노트 #157 >나는 자산투자 전문가로 200억달러를 담당했어. >아내는 아름다웠어. 애인은 수염이 중후하고 권력이 있었지. >근데 워프 때 뇌세포가 손상을 겪어서 기억이 불명확해. >- 허풍선이 >듀랑고 노트 #158 >최근 워프 경험담 채록을 하겠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부족원들의 주의 바랍니다. >- 부족 안내문 >듀랑고 노트 #159 >섬 북부에서 사육하던 스밀로돈 무리가 우리에서 탈출했습니다. >위험하니 부족원들은 남쪽으로 가능한 빨리 피신하십시오. >- 부족 공지문 >듀랑고 노트 #160 >고향을 떠난 여러분의 슬픔과 고단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곁에는 늘 부족이 있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십시오. >- 부족 뉴스레터 >듀랑고 노트 #161 >연말이면 같은 비행기로 워프한 사람들과 모인다. >서로 다른 부족에 가입했고 부족이 적대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날만은 지구인의 기분으로 산다. >듀랑고 노트 #162 >듀랑고에 왔을 때 79세였어. 다들 안타까워했지. >'이런 곳에서 노년을 보내다니 참 불행하시군요.' 이러면서 말이야. >이제 난 89세야. 도자기도 굽고 농사도 지어. 99세가 되면 뭘 할까? >- 89세 >듀랑고 노트 #163 >우리 부족은 오늘 11시를 기해 T부족에 선전포고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모든 비군사적인 방법을 시도했으나 이제 >제한적인 군사력으로 현재 상황에 대처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듀랑고 노트 #164 >갑자기 예비역 소집 명령이 내려 훈련을 받았다. >협상 중이란 얘기도 돌았지만 곧 무전으로 선전포고를 방송했다. >새벽에 일어나 노를 저었다. 상륙 후 덫이 폭발했다. >같은 천막 10명 중 3명이 그날 아침 죽었다. >듀랑고 노트 #165 >04:14 작전 시작, 04:21 적 우측 붕괴, 04:33 204해변 확보 완료. >아군 총원173, 사망17, 실종4, 중상17, 경상29, 전투가능인원135. >적군 총원300(추산), 사망51, 포로(부상자 포함)57. 끝. >- 전투요약보고 >듀랑고 노트 #166 >전쟁을 준비하며 부족은 본섬 북쪽 들판의 사유지를 사들였다. >아직 들판은 비었지만 곧 묘비가 들판을 가득 메울 것이다. >듀랑고 노트 #167 >지구 사람들이 읽는다 가정하고 이곳의 기록을 남기고 있어. >의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 >- 기록하는 자 >듀랑고 노트 #168 >그 우울한 화산섬이 모든 것의 시작이리라. >오래 전 아프리카를 떠났던 그들처럼. >- 자칭 앙코라의 남작 >듀랑고 노트 #169 >균일한 섬의 분포는 누군가가 설계한 것도 같고 >단순히 자연에서 패턴을 발견하는 인간의 버릇 탓일 수도 있다. >인간은 우주의 종말까지 이 문제를 토론하느라 시간을 보낼 것이다. >듀랑고 노트 #170 >공룡이 끄는 수레의 너비는 [[아피아 가도]]와 같다. >로마인이 지적 재산권을 등록했다면 아직도 로열티를 받을 것이다. >듀랑고 노트 #171 >위안이 되는 건 워프로 영사 장비가 유입이된다는 거에요. >가끔씩 영화를 봐요. 저작권자가 얻는 건 없지만. >- 영화광 >듀랑고 노트 #172 >연극배우로 살긴 힘들지만 여기서는 연극이 다시 주류가 됐어요. >그렇지만 전 여전히 비인기 배우라서 살기는 힘듭니다. >- 어느 배우 >듀랑고 노트 #173 >듀랑고는 작은 섬이 많고 자급자족 경향이 강했다. >그 때문에 부족 동맹은 느슨한 연합체 성격이 강했다.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듀랑고 노트 #174 >이곳은 대기, 해수, 토질, 구성비가 신생대 지구와 비슷하지만 여러시대의 생물이 적응합니다. >우리가 알던 생물과 유사하지만 아예 다른 생물일 수도 있습니다. >- 비전문가 >듀랑고 노트 #175 >외계인들이 멸종한 생물을 나노기계로 복원했어. >나노기계가 유전자까지 갖고 있지. >그 친구들이 그걸 듀랑고로 보내고 있어. > - 광인 >듀랑고 노트 #176 >'그들은 지구와 듀랑고를 오갈 수 있지만 >실험을 은폐하려고 동족을 방치하는 거야. >이 실험에서 살아남는 자들로 신 인류를 만드려고.' >'그 얘기 말이야. 외계인이 빠졌어.' >듀랑고 노트 #177 >워프로 듀랑고에 온 사람들의 출신 시간대는 같지 않다. >현대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시간대는 사람마다 다르다. >듀랑고 노트 #178 >항공기나 대형 선박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시대의 >사람들 사이에서 화물신앙은 빈번히 나타난다. >워프신앙은 시대에 무관하게 나타난다. >듀랑고 노트 #179 >공룡이 폭력적이라고 법률로 공룡의 활동을 제한할 수는 없다. >폭력으로 증식되는 폭력도 있기 마련이다. >듀랑고 노트 #180 >아이를 맡길 만한 곳이 없어서 채집할 때 데리고 다녔다. >내가 통발을 걷고 있으면 아이가 물가에 앉았다. >점심으로 생선포를 먹었다. >아이에게 잡은 생선을 손질하는 법을 가르쳤다. >듀랑고 노트 #181 >많은 부족이 3권 분립을 하기엔 인원이 부족했다. >1인 부족의 독재자도 많았다. >다중인격으로 1인 100명 부족을 유지하는 독재자도 있었다. >듀랑고 노트 #182 >방역 업무를 했어. 언젠가 어느 섬이 전명병으로 몰살했대. >소각 지시를 받고 상륙해 불을 내고 카누를 탔어. >한참 나가는데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거야. 배를 돌렸지만 늦었지. >- 끔찍한 회고 >듀랑고 노트 #183 >처음에는 전염병을 공룡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의 전염병은 >서로 다른 시대의 사람들이 접촉하며 형성된 병원균 때문이었다. >듀랑고 노트 #184 >불안정섬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알 수 없다. >돈 될 것이나 챙기자. >- 세속적인 이상주의 >듀랑고 노트 #185 >듀랑고에서는 누구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십시오. >- 부족스타트업협회 >듀랑고 노트 #186 >내가 어제 좀 취했어. >근데 말하는 고양이가 와서 위스키를 판다는 거야. >가니까 땅굴에 술집을 차린 거야. 거긴 아직도 카드를 받아. >- 알코올 중독자 >듀랑고 노트 #187 >말하는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알코올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덥잖은 일이다. >듀랑고 노트 #188 >그들은 평범한 고양이였으나 워프 중 5차원 컴퓨터를 만났다. >그들은 클라우드 두뇌를 달아 다양한 사고가 가능해졌다. >선물로 데킬라와 위스키를 줄 만큼 선량한 종족이기도 하다. >- 알코올 중독자 부족장 >듀랑고 노트 #189 >K를 다시 만나면 K가 무슨 뜻인지, 어디 사람인지 묻고 싶다. >고대의 공주인데 워프해 현대적으로 바뀐 사람이면 좋겠다. >- 어느 망상가 >듀랑고 노트 #190 >우리는 매년 계획을 세운다. >다음 해엔 계획 입안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한다. >듀랑고 노트 #191 >야생에선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나타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원시적이지만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이나 기술 수준만이 우리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듀랑고 노트 #192 >평균수명이 낮아진 탓에 연금의 재정 건전성은 향상되었다. >듀랑고 노트 #193 >사람과 달리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말을 못 하기 때문이다. >듀랑고 노트 #194 >나는 생존이란 개념을 모르겠습니다. >그건 무생물과 생물의 경계만큼이나 모호하죠. >생존을 위한 거라며 내세운 많은 탐욕을 봤습니다. >- 도덕주의자 >듀랑고 노트 #195 >내가 워프로 너희들을 이곳으로 이끌었으니 너희가 이곳의 주인이라. >보이는 땅은 모두의 너희의 부동산이요 >흐르는 물은 너희의 동산이니 너희가 다스리리라. >워프교 예언기 1절 >듀랑고 노트 #196 >최후의 날에 너희 모두가 산 자와 죽은자를 가리지 않고 >워프에 올라 나의 시민은 반물질의 우주에서 빛이 되어 영생하리라. >워프교 예언기 마지막 절 >듀랑고 노트 #197 >앙코라는 학교와 비슷하다. >나간 뒤부터 거기서 배운 것만으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듀랑고 노트 #198 >천문학자들은 별자리를 보고 이곳이 지구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듀랑고 노트 #199 >탄광은 갱도 기술의 부재로 >지표면을 파고 들어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수익성은 여전히 훌륭하다. >듀랑고 노트 #200 > 듀랑고인은 살기 위해 무장을 했다. >이런 무장 문화로 인해 듀랑고에서 역사는 집단이 어떻게 > 강력한 개인에게서 권력을 얻을 것이냐가 초점이 될 것이다. === #201~ === >듀랑고 노트 #201 >현대적인 아이디어에 원시적인 환경이 >결합하여 만들어 낼 일들은 >기상역사학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듀랑고 노트 #202 >듀랑고에서 토론은 이런 식으로 귀결됐다. >'칼을 뽑자. 누가 옳은지는 칼이 결정해 주겠지.' >무력은 대법관으로 군림했다. >듀랑고 노트 #203 >농지는 아직 일부 섬에서 텃밭을 이루는 정도이다. >인구는 여전히 많은 미개지를 남겨두고 있다. >핵심은 [[맬서스 트랩|맬서스]]와 [[프리츠 하버#s-2.1|하버]] 중에 누가 먼저 오냐이다. >듀랑고 노트 #204 >공룡 개체 수가 일부 섬에선 위험 수준으로 감소했어. >농법을 개선하고 식량의 내구도를 키우라고 조언했어. >하지만 부족장은 사냥을 늘려 재산이 빨리 크길 원하더군. >- 사냥 컨설턴트 >듀랑고 노트 #205 >생산성 강화는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통치자는 지표상의 성장을 시도하며 단기적인 안목이 많다. >부족 내에서 통치와 생산의 구분이 이뤄져야 한다. >- 앙코라연구소 보고서 >듀랑고 노트 #206 >부족에서 궂은 일을 한다고 남들보다 뛰어난 건 아니다. >하지만 모자랄 것도 아니다. >굳이 이런 사실을 말하고 다닐 필요도 없다. >하지만 숨길 필요도 없다. >듀랑고 노트 #207 >지구에선 대놓고 직업으로 계급을 >나누지는 못 하는 시대에 이르렀지만 >이곳에선 두고 볼 일이다. >- 조용한 눈 센터 보고서 >듀랑고 노트 #208 >고급물품 수요는 빈부격차와 함께 듀랑고로 왔다. >듀랑고 노트 #209 >공룡을 훈련해 시체를 회수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공룡이 회수 도중에 식사를 하는 바람에 사업은 >백지화되었다. >듀랑고 노트 #210 >일부 섬은 방독면과 방화복이 없으면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화산 활동이 매우 강력하다. >우주나 심해 못지 않게 정복되지 못한 곳이다. >듀랑고 노트 #211 >관측된 별은 1년도 안 돼 다 이름이 붙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과학 발전이 가속될 것이라 했지만 >별마다 이름이 수백 개씩 붙었다. >용어 통합에는 수백 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 >듀랑고 노트 #212 >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우주개발부족을 설립했다. >향후 수십 년간은 생업을 병행하며 화약을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듀랑고 노트 #213 >듀랑고의 교육에서 산업혁명 이후는 >이론적으로만 설명하고 지나간다. >적어도 듀랑고에서는 고대인들의 하이테크놀로지가 온당하다. >듀랑고 노트 #214 >듀랑고의 부족은 문화인류학의 부족과는 같지 않았다. >사냥, 상업, 동호회나 학술회의, 강력범죄, 불륜, 종교 등 >설립 목적이 다양했다. >듀랑고 노트 #215 >기차나 배 등 쥐의 유입경로는 다양했다. >쥐는 금세 숫자가 늘어 부족의 식량을 훔쳐먹었다. >반작용으로 고양이 신앙이 나타났다. >듀랑고 노트 #217 >좋은 사람들이 먼저 죽었다. >이 말은 죽은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하는 것이었다. >듀랑고 노트 #218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를 볼 때마다 >뿌듯해 했다. >듀랑고 노트 #219 >콤프소그나투스를 처음 보면 이리들 말한다. >'귀여워라.' >그건 너무 위험한 견해다. >'너무 귀여워라'가 맞다. >듀랑고 노트 #220 >포유류인 스밀로돈을 보면 반갑긴 하지만 >생물계통이 정치적 동맹을 뜻하진 않는다. >듀랑고 노트 #221 >칭타오사우루스는 [[칭다오 맥주|맥주로 불린다.]] >듀랑고 노트 #222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조반류지만 닭이라 불린다. >듀랑고 노트 #223 >공룡을 정식 학명 대신에 지구에 존재했던 동물로 대체해서 >부르는 표현방식은 모든 언어권에서 나타났다. >듀랑고 노트 #224 >공룡이 실제 언어 생활에 편입되자 >경제성을 이유로 사우루스는 생략되는 일이 많았다. >듀랑고 노트 #225 >고생물들의 실제 생태가 연구되면서 계통 분류는 조정되었다. >우수한 논문이 나올 만 했지만 저널 편집자들이 없었다. >듀랑고 노트 #226 >우리는 우리가 공룡과 먼 시대 출신이라 >이질적이라 말하지만 >그건 여기 사는 공룡끼리도 마찬가지다. >듀랑고 노트 #227 >스밀로돈도 티라노가 사는 섬에선 위축되는 편이다. >티라노도 [[F-22|F-22 랩터]]가 있는 섬에선 위축될 것이다. >듀랑고 노트 #228 >섬으로 구성된 듀랑고의 지리에서 대형종이 자생할 확률은 높지 않다. >이들도 우리처럼 워프로 왔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키우고 있다. >듀랑고 노트 #229 >잠수부들과 술을 마시다 들었는데 >듀랑고 남쪽 어느 바다 밑에 건물 몇 채가 있다고 했다. >[[아틀란티스]]는 아니고 워프인 것 같다고 하더라. >듀랑고 노트 #230 >고대인들은 자신들 때문에 매머드가 멸종했을 거란 >우리의 추측에 극도로 거부감을 보였다. >'우리 동네선 매머드를 잡은 적이 없는데 >고대인이라 싸잡아 말하면 안 돼.' >듀랑고 노트 #231 >'이상하지 않아? >우리가 온 시대 이후 녀석들은 없다고.' >'네가 너무 원시적이라서 밝히기 싫은가봐.' >듀랑고 노트 #232 >듀랑고 포인트: 앙코라는 빨리 탈출하는 게 좋다. >듀랑고 노트 #233 >듀랑고 포인트: 고기를 오래 보관하려면 >산업혁명을 일으켜 냉장고를 개발하면 된다. >듀랑고 노트 #234 >듀랑고 포인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제공권과 제해권을 장악하는 것이 좋다. >듀랑고 노트 #235 >듀랑고 포인트: 마모가 심해 파괴 직전인 무기는 >마모될 때까지 쓰면 된다. >듀랑고 노트 #236 >듀랑고 포인트: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났을 때는 죽는 게 좋다. >듀랑고 노트 #237 >듀랑고 포인트: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전염병을 전담할 부서 [[현판식]]을 하는 게 좋다. >듀랑고 노트 #238 >듀랑고 포인트: 단기간 내에 뛰어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그렇게 태어나야 한다. >듀랑고 노트 #239 >듀랑고 포인트: 생선을 맛있게 구우려면 며칠 굶는 게 좋다. >듀랑고 노트 #240 >듀랑고 포인트: 피로도가 올라가면 쉬는 게 좋다. >듀랑고 노트 #241 >듀랑고 포인트: 모든 것의 궁극적인 답은 >아래와 같다. >적을 공간이 없다. >듀랑고 노트 #242 >여기엔 동쪽의 마녀도 서쪽의 마녀도 없어. >대신 동쪽에도 서쪽에도 공룡이 있단다. >마녀와 공룡은 좋아하는 음식이 같지. >- 자생 동화 >듀랑고 노트 #243 >공룡한테 물려 죽는 건 '''그냥 교통사고 정도'''라 생각하면 편하다. 단 운전면허가 1세 이상에게 발급된다고 가정하고 모든 차의 주행거리가 50만 킬로미터 이상이다. == 생존 지침 == >생존 지침 #0 >상태 효과로 인해 피로도가 늘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 >야생에서도 음식은 맛있고 재료가 좋을수록 좋습니다. >생존 지침 #2 >안정해역에선 대출 없이도 사유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3 >불안정섬에서 리스크와 보상은 부부와 같습니다. >생존 지침 #4 >휴식처를 집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5 >귀환으로 집에 빠르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6 >섬과 캐릭터의 레벨 차이는 피로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생존 지침 #7 >같은 상태 효과라도 기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생존 지침 #8 >크레이터 주변엔 자원이 집중됩니다. >생존 지침 #9 >직접 얻거나 만들지 않고, 장터에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10 >쉬면 피로가 풀립니다. >생존 지침 #11 >건강과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아주 천천히 회복됩니다. >생존 지침 #12 >에너지와 포만감의 균형을 찾는 정치적 감각은 중요합니다. >생존 지침 #13 >에너지는 음식으로 채웁니다. >건강은 약이나 치료로 회복합니다. >생존 지침 #14 >지도의 점으로 동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5 >지도의 아이콘은 특정한 지점을 가리킵니다. >생존 지침 #16 >칭호는 그에 걸맞는 보너스 능력을 올려줍니다 >생존 지침 #17 >생명력, 스태미나는 전투에 씁니다. >비전투 상황엔 건강, 에너지와 같습니다. >생존 지침 #18 >무기에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이 달라집니다. >생존 지침 #19 >맷집이 좋을수록 건강과 에너지가 높아집니다. >생존 지침 #20 >피로를 관리하고 싶다면 의지를 키우세요. >생존 지침 #21 >무법섬과 불안정섬은 불안정해역에 위치합니다. >생존 지침 #22 >마을섬과 도시섬은 안정해역에 위치합니다. >생존 지침 #23 >워프 에너지가 워프홀을 만들어냅니다. >생존 지침 #24 >힘과 민첩, 솜씨, 눈치는 >행동의 결과에 영향을 끼칩니다. >생존 지침 #25 >콤프소그나투스는 만만합니다. >혼자 있다면요. >생존 지침 #26 >페나코두스가 포유류란 게 인간에겐 친근하겠지만, >페나코두스는 그 단어를 모릅니다. >생존 지침 #27 >오래 전 인류는 돌날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생존 지침 #28 >불안정섬은 사라지는 섬입니다. >불안정 해역에 위치합니다. >생존 지침 #29 >브라키오사우루스는 큽니다. >진짜 큽니다. >생존 지침 #30 >워프홀로 다니며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31 >자연스레 배우는 기술도 있지만 >선택해서 배우는 기술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32 >지구에서 뭘 했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생존 지침 #33 >워프홀은 2개 이상 확인해야 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34 >항구에겐 가까운 워프홀이 있습니다. >생존 지침 #35 >크레이터에 관심이 많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생존 지침 #36 >워프홀은 전파를 당기고 음파를 튕겨냅니다. >그래서 이상한 무전이 잡히기도 합니다. >생존 지침 #37 >닫힌 크레이터는 조건에 따라 열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38 >곳곳에 워프로 잘못 배달된 상자들이 있습니다. >생존 지침#39 >기분에 따라 에너지의 사용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생존 지침#40 >사유지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생존 지침 #41 >레벨 제한이 있는 스킬은 >해당 스킬 계열의 레벨을 채워야 합니다. >생존 지침 #42 >농작물은 재배가 가능한 종자와, 불가능한 것으로 나뉩니다. >생존 지침 #43 >특정 섬에선 플레이어끼리 싸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44 >동물을 길들이려면 생존 계열 레벨 15가 되어야 합니다. >생존 지침 #45 >언젠가는 익룡 그림자의 실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존 지침 #46 >죽으면 발견한 워프홀 >근처에서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47 >지도에서 귀환을 누르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48 >죽으면 보유한 장비의 내구도가 감소하며 >아이템을 잃습니다. >생존 지침 #49 >죽었을 때 보상을 걸고 >사람들에게 구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50 >단체에 지원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51 >부족 영토는 도시섬에, >부족 거점은 무법섬에 마련합니다. >생존 지침 #52 >욕설, 비하 표현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표현을 >나타낼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53 >모르는 섬에 갔다면 워프홀과 >크레이터를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생존 지침 #54 >어떤 액션이 계속 실패한다면 >도구나 관련 계열 레벨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생존 지침 #55 >무법섬에서는 부족 단위로 >화물 워프홀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56 >설익은 요리는 다시 요리하여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57 >물에서 워프홀, 크레이터의 >방향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58 >해역은 속한 섬에 따라 >안정과 불안정으로 나뉩니다. >생존 지침 #59 >물건을 팔려면 장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생존 지침 #60 >장터에서 팔리는 품목은 여러 분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생존 지침 #61 >장터에서 팔리지 않은 물건은 >우편으로 돌아옵니다. >생존 지침 #62 >제작 과정에서 도구라고 명시된 것은 제작 후에 >재료처럼 사라지지 않고 대신 내구도가 감소합니다. >생존 지침 #63 >높은 레벨의 재료를 쓸수록 >높은 레벨의 결과가 나옵니다. >생존 지침 #64 >계열 레벨은 캐릭터의 레벨과 다르며 >특정한 액션을 수행해 조금씩 숙련도를 높입니다. >생존 지침 #65 >채집물의 레벨이 높을수록 >장비의 레벨도 높아야 성공률이 오릅니다. >생존 지침 #66 >가방에서 각 아이템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67 >무법섬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싸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68 >나무는 통나무가 사라지면 쓰러집니다. >특정 채집물이 소진되면 사라지는 자연물이 있습니다. >생존 지침 #69 >자연물은 사라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채집물을 재생합니다. >생존 지침 #70 >재료를 모르겠다면 재료넣기에서 >구체적인 종류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71 >동물이 공격을 시작하면 >캐릭터에게 화살표가 다가옵니다. >생존 지침 #72 >전투에서 후퇴하려면 >일정 기간 공격을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존 지침 #73 >스킬을 배우려면 >스킬포인트(SP)를 써야 합니다. >생존 지침 #74 >채팅에서 플레이어의 이름을 눌러 >친구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75 >지역 채팅은 특정한 섬 안으로 제한됩니다. >생존 지침 #76 >놓친 대화나 시스템 메시지는 >채팅을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77 >섬 내부를 움직일 때는 >워프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생존 지침 #78 >항로를 이용할 때는 >해역을 잘 구분하여야 합니다. >생존 지침 #79 >크레이터 주변의 자연물은 사라져도 >빠른 시간 내에 재생됩니다. >생존 지침 #80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거나 >워프홀을 발견했을 때 T스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81 >처음 입은 현대의 복장은 수리하거나 >개조할 수 있으니 보관에 주의 바랍니다. >생존 지침 #82 > 상자에서 현대의 아이템을 구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83 >동물을 길들이면 타고 다닐 수도 있고 >물자를 나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84 >꼬치구이를 잘 구우면 먹을 수도 있고 >무기로 쓸 수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85 >채집물의 레벨이 높을수록 장비 외에 >그에 걸맞는 수준의 스킬도 있어야 합니다. >생존 지침 #86 >휴식은 도움이 됩니다. >너무 길게 할 필요는 없지만요. >생존 지침 #87 >불안정 아이템은 화물 워프홀을 >거쳐야 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88 >닥터 라마는 당신의 꿈을 지원합니다. >무전기 대학 제공. >생존 지침 #89 >불균형한 자연의 질서를 되찾고 싶으십니까? >엽록 포럼과 함께 하십시오. >생존 지침 #90 >경제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개척 회의는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생존 지침 #91 >스킬은 랭크에 따라 > 그 수준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생존 지침 #92 >집이 사라졌다면 >집이 있던 섬의 항구로 돌아갑니다. >생존 지침 #93 >무기는 장비해야 합니다. >생존 지침 #94 >동물을 둔기로 때려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길들일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95 >포획한 동물들을 길들이면 >메뉴-동물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96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땐 >진로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생존 지침 #97 >각 섬의 발전상을 시간에 따라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생존 지침 #98 >동맹 부족이 점령한 화물 워프홀은 >내 부족의 것처럼 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99 >서로 다른 부족끼리 동맹을 맺으면, >무법섬에서 도움이 됩니다. >생존 지침 #100 >닫힌 크레이터에 티스톤을 묻으면, >에너지가 작용해 크레이터가 열립니다. >생존 지침 #101 >닫힌 크레이터에 티스톤을 묻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 자원과 함께 열립니다. >생존 지침 #102 >듀랑고의 여러 단체들은 크레이터를 >더 오래 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생존 지침 #103 >부족이나 개인도 닫힌 크레이터를 >열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04 >열린 크레이터는 워프를 일으켜 >주변에 자원을 불러 옵니다. >생존 지침 #105 >크레이터가 불러올 자원의 종류는 >주변 지형을 관찰해 추측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06 >크레이터는 시간이 지나면 닫힙니다. >생존 지침 #107 >워프 유적에서는 귀한 고급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08 >일부 무기는 여러 부품으로 나뉩니다. >날의 모양에 따라 무기는 달라집니다. >생존 지침 #109 >비료는 작물의 생존과 무관하고 >수확물의 개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생존 지침 #110 >씨앗은 택배상자나 자연물에서 >채집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11 >비료를 썩히면 비옥도가 증가합니다. >생존 지침 #112 >작은 밭에 심을 수 있는 식물을 >넓은 밭에 심으면 손해입니다. >생존 지침 #113 >향신료마다 어울리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생존 지침 #114 >염색약을 만들려면 요리 계열의 >약 제조를 배워야 합니다. >생존 지침 #115 >표백은 아이템의 가공횟수를 1회 깎습니다. >염색은 가공횟수를 깎지 않습니다. >생존 지침 #116 >아이템마다 가공할 수 있는 횟수가 있습니다. >생존 지침 #117 >아이템과 건축물은 내구도가 있습니다. >생존 지침 #118 >염료와 명반으로 염색약을 만듭니다. >생존 지침 #119 >염료는 자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20 >진로 가이드의 달성 예상 레벨은 >해당 목표를 달성할 거라 예상되는 최소 레벨입니다. >생존 지침 #121 >사유지는 이사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22 >사유지는 마을섬, 도시섬, >부족영토는 도시섬에 둘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23 >건강은 꽃잎이나 뿌리를 달여 먹어 회복합니다. >구하기 어렵다면 식물의 새순도 좋습니다. >생존 지침 #124 >나의 동맹 부족의 동맹 부족이 >나의 동맹 부족은 아닙니다. >생존 지침 #125 >주변의 사물을 터치하기 어렵다면, >오른쪽 아래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보세요. >생존 지침 #126 >특정 스킬 계열과 관련된 행동을 했을 때 >해당 스킬 계열의 숙련도와 레벨이 오릅니다. >생존 지침 #127 >메뉴를 눌러 나오는 자물쇠를 눌러, 메뉴를 화면 왼쪽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28 >가방에서 아이템 선택 후 자물쇠를 눌러, >제작이나 채집에 쓰지 않게 잠글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29 >가방에서 아이템을 길게 누르면, >다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30 >채집할 때, 대상을 여러 번 누르면 >횟수만큼 채집이 예약됩니다. >생존 지침 #131 >단체들의 일을 해결하고 그 보상으로, >T스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32 >길들일 수 있는 동물의 종류와 >마리 수는 스킬로 늘릴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33 >부적절한 표지판은, >게임 내 신고하기 기능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34 >비매너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게임 내 신고하기 기능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35 >아이템을 버릴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버린 아이템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생존 지침 #136 >운영자(GM)는 개인 정보, 아이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사칭, 사기에 주의하십시오. >생존 지침 #137 >수리를 영원히 할 수는 없습니다. >생존 지침 #138 >재료가 희귀할수록, >결과물이 희귀한 효과를 발합니다. >생존 지침 #139 >워프로 넘어온 현대 물자를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40 >캐릭터의 레벨보다 높은 장비는 >착용하면 차이만큼 성능이 낮아집니다. >생존 지침 #141 >가공에 따라 재료의 속성이 달라집니다. >필요한 가공을 하십시오. >생존 지침 #142 >무기로 쓰기에 부적절한 도구도 있습니다. >생존 지침 #143 >완성된 장비를 개조하여 >개성 있게 바꿀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44 >불안정섬의 개척자들은 상호 협력을 위해 >캠프를 만들었습니다. >생존 지침 #145 >캠프의 작업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46 >캠프의 통신소에서 여러 단체와 연락해 >임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존 지침 #147 >캠프창고에서 단체의 >물건 넣는 임무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분류:야생의 땅: 듀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