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siliconera.com/20150720_060310_thumb.png]] [[파일:external/i111.photobucket.com/oden_63.jpg]] [[오딘 스피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지마 카즈코]]. 푸른 리본과 드레스가 인상적인 [[금발벽안]]의 어린 소녀로, 이야기책 형식으로 캐릭터별 시나리오가 구성된 본 게임에서 그 책을 읽는 [[독자]], 즉 '''플레이어의 시선을 대신하는 입장'''에 있는 소녀. 다락방에 들어와 할아버지의 오래된 이야기책을 읽으며 줄거리가 진행된다. [[파일:160818_1569dd1a13446c91a.gif]] 데리고 다니는 검은 고양이의 이름은 [[소크라테스]]. 책 대신 고양이를 안고 의자에 앉으면 그동안 진행한 줄거리만 모아둔 스토리 어카이브를 볼 수 있다.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에서는 다락방 왼쪽에 생긴 책꽃이에서 텍스트 어카이브만 따로 골라 볼 수도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종말편(ENDING)[* 영문판과 한국어판의 챕터 이름은 [[하르마게돈]](ARMAGEDDON).]인 6권의 트루 루트를 끝까지 진행하면 비로소 스토리상에서 앨리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결말을 읽고 몹시 안타까워하다가, 문득 책 표지에 붙어 있는 게 발렌타인 왕국의 기념 주화와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떼어내서 [[푸카]]에게 이야기의 보답으로 이 동전을 주겠다고 빌어본다. 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소크라테스와 이야기하다가 케이크가 다 구워졌다는 엄마[* 성우는 [[그리젤다]], [[불칸]]과 같은 [[오오하라 사야카]].]의 부름을 듣고 먼저 다락방을 떠난다. 소크라테스는 뭔가 신경쓰이는지 뒤를 돌아보다 따라 나가는데... 갑자기 책에서 읽었던 푸카 특유의 이동 포탈이 생기면서 푸카 '''[[코르넬리우스(오딘 스피어)|한]]''' '''[[벨벳(오딘 스피어)|쌍]]'''이 출현. 기념 주화를 갖고 7번째 책인 '삶과 죽음의 물레'(REEL)편[* 영문판과 한국어판의 챕터 이름은 운명의 바퀴(WHEEL OF FATE).]을 두고 떠난다. 즉 앨리스가 동전에 빌었던 마음이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이것은 그녀의 입장을 플레이어의 시선을 대신하는 위치로부터 본작의 세계관과 연결된 인물로 바꾸는 장치이기도 하다. 이 7번째 책이 오딘 스피어의 [[에필로그]]로, 기본적으로는 [[그웬돌린]]과 [[오스왈드(오딘 스피어)|오스왈드]]의 에필로그까지 진행되고 앨리스가 6번째 책까지 다 읽은 시점에서 스토리 아카이브를 완성하고[* 종언 편의 개별루트와 공용루트를 모두 플레이 해야 한다. [[다코바(오딘 스피어)|다코바]]와 [[오닉스(오딘 스피어)|오닉스]]가 4개의 루트를 갖기 때문에 최소 4회의 클리어가 필요하다.] 삶과 죽음의 물레를 다시 읽으면 컴플리트 엔딩을 보는 선택지가 생기면서 이후 코르넬리우스와 벨벳의 이야기까지 온전하게 이어진 뒤 스태프롤과 [[커튼콜]]로 넘어간다. 레이브스라시르에서는 세세한 액션과 대사가 좀 더 추가되었다. 책을 오래 들고 있으면 힘들어한다거나, 혼자 의자에 앉으면 방향키를 위로 해 다리를 움직인다거나, 고양이를 안고 방향키를 위로 하면 털을 쓰다듬어 준다거나, 소크라테스 곁에 가만히 있으면 소크라테스가 [[부비부비]]하는 등 여러 액션이 준비되어 있다. 2주차부터는 책을 읽다 다락방으로 되돌아오면 개별 대사를 들어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만드라고라 맛있을까나~' 나 '드래곤은 [[공룡]]이 틀림없을 거야' 등이 있다. [각주] [[분류:오딘 스피어/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