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레젠다리움의 역사)] ||<-3> {{{+1 '''앙마르 전쟁'''[br]Angmar War}}} || || '''시기''' ||<-2>T.A. 1356 - 1974년 || || '''장소''' ||<-2>[[에리아도르]] 전역 || || '''교전 세력''' ||[[아르세다인]][br][[카르돌란]][br][[깊은골]][br][[린돈]][br][[로슬로리엔]][br][[곤도르]]||<^|1>[[앙마르]][br][[루다우르]] || || '''지휘관''' ||<^|1>[[아르겔레브 1세]]†[br][[아르벨레그 1세]]†[br][[아라발]][br][[아라포르]][br][[아르베두이]][br][[에아르누르]][br]프룸가르[br][[키르단]][br][[엘론드]][br][[글로르핀델]]||<^|1>[[앙마르의 마술사왕]]|| || '''병력''' ||<^|1>[[아르노르]] 군인[br][[곤도르]] 군인[br]에오세오드 족[br][[깊은골]]의 요정[br] [[린돈]]의 요정[br][[숲요정|갈라드림]][br][[호빗]]||<^|1>[[앙마르]]의 군대|| || '''결과''' ||<-2>자유민들의 승리[br][[아르노르]]의 멸망[br][[앙마르]]의 멸망[br]북부의 [[두네다인]]이 [[순찰자(가운데땅)|순찰자]]가 됨[br]에오세오드 족의 [[안두인 대하|안두인]] 상류 정착 || [목차] [clearfix] == 개요 == [[반지의 제왕]]의 [[제3시대]]에 있었던, [[앙마르]]와 [[아르노르]]의 후신세력들([[아르세다인]], [[카르돌란]], [[루다우르]])과의 기나긴 전쟁이었다. 이 전쟁으로 아르노르는 멸망한다. == 전개 == 제 3시대 1300년경, 천년 넘게 조용하던 [[마술사왕]]은 최전성기였던 [[곤도르]]는 일단 놔두고, 분열되고 쇠약해진 [[아르노르]]의 [[두네다인]]을 멸하기 위해 에리아도르의 최동북단 지역으로 이동, 카른 둠을 수도로, 안개산맥 동서에 걸친 [[앙그마르]]를 세우고, 많은 사악한 인간과 오크들을 [[앙그마르]]로 불러 모았다. 1349년, 아르세다인의 제 6대 왕 말베길이 죽고 아들 [[아르겔레브 1세]]가 제 7대 왕위에 올랐다. 이 시대에 루다우르와 카르돌란에서 [[이실두르]]의 후계자가 남아있지 않음으로 루다우르의 지배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두네다인]]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루다우르에서는 [[앙그마르]]와 비밀리에 동맹을 맺은 언덕인 영주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에 아르겔레브 1세는 비바람의 언덕을 요새화하였다. 그러나 1356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앙그마르]]와 루다우르는 동맹을 맺고 아르세다인으로 쳐들어 왔고 제 7대 왕인 아르겔레브 1세는 아몬 술에서의 전투 중에 전사하였다. 이에 그의 아들 [[아르벨레그 1세]]가 제 8대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카르돌란과 린돈의 도움으로 적을 격퇴하고 비바람의 언덕을 수복할 수 있었다. 수년 간,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은 함께 비바람의 언덕, 동서로, 회색수원강 등의 국경지대를 지켜냈다. === [[카르돌란]]과 [[루다우르]]의 멸망 === 하지만 1409년, [[마술사왕]]이 이끄는 대규모 [[앙그마르]]군이 재차 아몬 술을 습격하였고 이에 제 8대 왕인 아르벨레그 1세가 전사하였다[* 아몬술의 경우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을 잇는 요충지이자 포로노스트를 지키는 핵심방어구역이다.] 아몬 술의 탑은 점령당하여 불에 타 파괴되었으나, 그곳에 있던 팔란티르는 안전하게 [[포르노스트]]로 옮겨질 수 있었다. 루다우르는 앙그마르를 추종하는 사악한 인간들에게 점령당하고, 남아있던 [[두네다인]]은 모두 학살당하거나 서쪽으로 달아났다. 카르돌란 또한 앙그마르에게 완전히 유린당했고 남은 두네다인들은 [[누메노르 단검|마술사왕을 물리치기 위한 무기]]를 주조하여 서쪽 고분들의 언덕에서 저항하며 오랜숲에 피난처를 세웠다. 하지만 마지막 대공마저 [[고분구릉]]에서 전사하고 묻히게 되었다. 아르벨레그 1세의 아들 [[아라포르]]는 제 9대 왕이 되어 [[회색항구|린돈]], [[깊은골|임라드리스]], [[로슬로리엔|린도리난드]]의 요정들과 함께 북부언덕과 [[포르노스트]]에서 앙그마르를 몰아낼 수 있었고 다시 일시적인 평화가 찾아왔다. 1636년, 대역병은 마침내 곤도르를 거쳐 카르돌란까지 퍼졌다. 이 여파로 카르돌란의 마지막 두네다인은 씨가 마르게 되었다. 남북로는 오가는 사람이 뜸해지면서, 풀이 너무 자라 푸른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역병은 진정되어 북부 아르세다인 지역은 피해를 덜입게 되었다. [[마술사왕]]은 카르돌란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앙그마르와 루다우르의 악령들을 보내어 살게 한다. 1851년, 앙그마르가 다시 아르세다인으로 쳐들어오나, [[린돈]]의 [[키르단]]과 깊은골의 [[엘론드]]의 원군으로 앙그마르를 물리칠 수 있었다. 아르세다인은 [[두네다인]]이 완전히 사라진 옛 카르돌란 지역을 회복하려 하지만, 앙그마르의 악령들로 인해 실패하였다[* 앙그마르의 유령이 나오는 고분군은 사르바드와 거리가 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역병에 휩쓸린 카르돌란의 중심지들과 옛 북왕국의 남쪽 지역이 아르세다인과 연결되는 것을 유령들로 막어버렸다는게 옳다. 일례로 사르바드는 북왕국의 완전한 멸망 후 한참 후에야 대홍수로 파괴된다. 형제국의 멸망 및 그 잔여지역의 회복이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로 전쟁이 지속되자 아르세다인의 전쟁피로도는 급격히 올라가 전쟁수행능력이 바닥을 기기 시작한다. ~~물론 그 전부터 툭하면 왕이 죽는 등 영좋지 않았다.~~설사 유령이 없다고하더라도 카르돌란 지역을 회복할만한 능력이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 [[아르세다인]]의 멸망 === 1940년, 아르세다인과 [[곤도르]]는 오랜 단절을 깨고 관계를 회복,아르노르의 [[아르베두이]]와 곤도르의 피리엘 공주와의 결혼동맹까지 맺었다.[* 이로써 아르베두이의 장자이자 훗날 첫 번째 두네다인 족장이 된 아라나르스는 [[엘렌딜]]의 아들들인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피가 몸 속에 흐르게 된다.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피를 이어받은 아라나르스의 피는 먼 훗날 [[아라고른 2세]]로 이어지게 된다.] 두 왕국은 앙그마르나 전차몰이족이나 모두 [[사우론|어떤 공통된 이]]의 조종에 의해 누메노르의 생존자들을 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하였다. 1945년, [[곤도르]]에서 대전쟁이 일어났고 직계 혈통이 끊기게 되었다. 이에 아르세다인의 왕자인 [[아르베두이]]가 [[곤도르]]의 왕권을 주장하였지만 묵살당했다. 그 이유는 직접 왕권을 요구한 아르베두이의 병크도 있었지만 엄연히 방계혈족이 존재하였고 또다른 동족분쟁을 우려한 집사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곤도르]]항목 참조.[* 옛 누메노르의 법도를 따라 아내를 여왕으로 올리려 했다면 집사나 그 다음 계승자인 에아르닐이나 반박할 여지가 없었지만 아르베두이는 그 자신이 직접 왕권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큰 반발을 부르게 되었다. 엄연히 [[아나리온]] 가문 사람인 전쟁 영웅 에아르닐이 살아 있는 마당에 굴러들어온 아르베두이가 왕이 된다면 제 2의 동족분쟁이 일어나 왕국의 멸망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집사는 결국 반대하고 에아르닐의 편을 들게 되었다.] 1973년, 아르베두이는 위기를 감지하고 앙그마르의 침공에 대비하여 [[곤도르]]의 [[에아르닐 2세]]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다. 이에 에아르닐 2세는 아들 [[에아르누르]]를 함장으로 대함대를 린돈의 [[회색항구]]로 파견하였다. 그러나 얼마 전 동부인들과의 전투에서 [[온도헤르]] 왕과 왕자가 모두 죽는 등 곤도르 북부군 주력이 소멸하는 심각한 대참사가 있었기에 지원군은 늦어진다. 1974년, 한겨울에 [[마술사왕]]의 앙그마르군이 대규모로 쳐들어왔다. 샤이어의 호빗들까지 궁병으로 참전하여 싸웠지만 모두 패하고, 마술사왕은 마지막 심장부인 [[포르노스트]]로 쳐들어 왔다. 아르세다인 최후의 군대가 마지막까지 싸웠지만 결국 성문은 뚫렸고 골목마다 시체가 쌓이는 시가전이 벌어졌다. 아라나르스 왕자[* 아르베두이의 아들, 왕위 계승자, 최초의 두네다인 족장]와 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기 위해 남은 병력과 근위대는 끝까지 남아 최대한 적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대부분이 전사했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룬 강까지 피신할 수 있었다. 한편 끝까지 남아 저항하던 아르베두이는 결국 퇴로가 막혀 린돈으로 향하지 못하고 북서쪽 한대 지방인 포로켈 빙만으로 달아났다. 그곳에 사는 [[롯소스]]인들은 그가 앙그마르에 대한 두려움으로 달갑지 않지만 불쌍히 여겨 먹을 것과 머물 곳을 마련해주었다. 이로써 북왕국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마지막 아르세다인의 멸망으로 에리아도르에서 [[두네다인]]은 극히 소수가 되었고 전체 인구도 크게 줄어들었다. 1975년 3월, 키르단은 자신에게 도망쳐온 아라나르스에게 소식을 듣고 아르베두이를 구출하기 위해 배를 보내지만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였다. 원래 배가 떠나기 전 포로켈 인들은 여름까지 기다린 후 떠나라고 조언했었다. 결국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과 부딪쳐 침몰하였고 그가 가지고 있던 포르노스트와 아몬 술의 팔란티르도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 [[포르노스트 전투]] === 1년 후인 1975년 [[포르노스트 전투]]에서 [[곤도르]]의 대규모 원군이 도착했고 곤도르+아르노르 잔여병력+린돈의 요정+[[호빗]] 궁병의 조합은 북부평원으로 나온 마술사왕의 군대를 말 그대로 개박살내버린다. 이 한번의 전투로 앙마르는 멸망해버리고 만다. 전투 후 연합군에서 수복되었지만 이미 잿더미가 되었고, 이 지역, 즉 [[에리아도르]]의 [[두네다인]]의 힘도 크게 쇠하였기 때문에 결국 버려져 폐허로 변하고 만다. == 이후 == [[아르베두이]]의 아들이었던 [[아라나르스]]가 제 1대 족장이 되었다. 이들 [[순찰자(가운데땅)|순찰자]]들은 대부분 경계지역[* 옛 루다우르 지역, 파괴된 도시 등등]에 거주하며, 갈색과 녹색의 낡은 복장을 하고 순찰자로서 에리아도르의 경찰 역할을 하였다. 그들의 족장은 이실두르의 후계자여야 하며 그 아들들은 [[깊은골]]에서 엘론드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에리아도르의 대부분은 순찰자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반지전쟁 당시에는 떠돌아 다니는 위험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조용히 이실두르의 혈통을 잘 지키고 있었고 마지막 족장이었던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마침내 왕위에 올라 통합 왕국을 세우게 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르노르, version=156)] [[분류:레젠다리움/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