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독일 관련 문서)] [목차] == 상세 == ||||
{{{#White '''암브루스트'''}}}[br]{{{#White '''Armbrust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rmbrust_rocket_launcher.jpg|width=600]]}}} || || '''종류''' ||[[무반동포]]|| || '''제조국''' ||[[파일:독일 국기.svg|width=23]] [[독일]]|| |||| {{{#!folding 【펼치기 · 접기】 ||||
{{{#White '''제식 이력'''}}} || || '''역사''' ||1970년대 중반~현재|| || '''제조사''' ||[[https://en.wikipedia.org/wiki/Messerschmitt-B%C3%B6lkow-Blohm|메서슈미트-뵐코-블롬]](MBB)|| |||| {{{#White '''제원'''}}} || || '''전장''' ||85 cm|| || '''중량''' ||6.3 kg|| || '''구경''' ||67 mm|| || '''급탄''' ||일회용|| || '''포구초속''' ||210 m/s|| || '''유효 사거리''' ||300 m|| || '''최대 사거리''' ||1500 m|| || '''관통력''' ||300 mm 내외|| || '''탄약''' ||[[대전차고폭탄|대전차고폭탄(HEAT)]][br]고폭파편탄(HE-FRAG)||}}} || == 개요 == [[서독]]의 Messerschmitt-Bölkow-Blohm(메서슈미트-뵐코-블롬, MBB) 사(社)가 1970년대 중반에 개발한 구경 67mm의 일회용 [[무반동포]]. 주요 사용국은 [[독일군|서독]], [[싱가포르군|싱가포르]], [[벨기에군|벨기에]], [[크로아티아군|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이 있었다. 현재는 암브루스트가 오래된 무기인데다가 2004년 후속 기종인 [[MATADOR 대전차 로켓]]이 독일-싱가포르-이스라엘의 합작으로 개발됨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퇴역 및 치장물자화한 상황이다. 이상하게도 개발 당시 상당히 혁신적인 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웹 상에서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다. 참고로 독일어로 암브루스트(Armbrust)는 [[석궁]]을 뜻한다. == 상세 == [[냉전]] 시절 [[북대서양 조약 기구|나토(NATO)]]의 최전방에 있던 [[서독]]은 만약 나토와 [[소련군|소련]] 사이에 전쟁이 벌어질 경우 엄청난 수량의 소련 [[전차]]를 제일 처음 받아내야 했다. 때문에 서독군은 많은 병사들에게 쥐어줄 수 있도록 값싸고 조작법이 단순한 대전차 무기가 필요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MBB(현재의 다이너마이트 노벨 社)는 병사들이 최소한의 훈련만 받아도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한 암브루스트(Armbrust) 무반동포를 개발하였다. 1970년에 개발에 착수하여 1970년대 중반부터 양산에 들어갔고, 1980년대 말까지 생산하였다. 이후 MBB 사는 생산권한을 싱가포르에 매각하였다. 암브루스트는 일회용 무반동포로, 한번 사용한 뒤 발사관은 바로 버리고, 발사관 회수는 전투가 끝난 뒤에나 하는 개념이었다. 일회용이기 때문에 탄두는 처음부터 발사관 내에 장전된 상태로 나온다. 발사관에 사용된 물질은 [[유리섬유]], [[플라스틱]], 금속합금 등 값싸고 가벼운 재료였다. 조준기는 300m 떨어진 목표까지 조준할 수 있었으며,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개발 당시 상당히 혁신적인 무기였는데, 현대 대전차 무기 중에 최초로 카운터매스(countermass)를 사용하였고,[* 참고로 역대 최초로 카운터매스를 사용한 것은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 미국에서 개발된 데이비스 포이다. 항공기에 장착해서 [[비행선]]이나 [[잠수함]]을 사냥할 용도로 개발된 대잠 무반동포로,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카운터매스로 사용된 재질은 플라스틱과 같은 신소재가 아니라 [[산탄]]과 [[그리스(윤활유)]]였다. 하지만 데이비스 포는 실험으로만 그쳤을 뿐 미 육군 항공대의 제식무기로 채용되지 못했다.] 포구 마개 역시 사용하였다. 카운터매스는 발사관 내에서 탄두 바로 뒤에 위치한 긴 원통으로, 발사 시 [[후폭풍]]을 1 m 이내로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카운터매스의 무게는 탄두와 같은데, 발사 시의 반동을 이 원통이 뒤로 밀려나오면서 흡수한다. 그리고 카운터매스 안에는 공기 저항에 의해 빠르게 감속되는 5000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 차 있어서, 후폭풍이 이것들을 날려버리는데 에너지를 쓰게 만들어 밀폐된 공간에서도 로켓을 안전하게 발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포구 마개의 존재로 인해 암브루스트는 발사 순간에 섬광이나 연기를 거의 발산하지 않고, 소음 역시 권총을 발사하는 수준에 그친다. 이 때문에 발사시에도 사수의 위치가 적에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구경이 60년대에 개발된 미국제 [[M72 LAW]]와 비슷한 67mm에 불과해서 화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알려진 관통력은 [[균질압연장갑|RHA]] 300mm 가량이다. == 실전 사례 == 서방권 정규군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실전 사례는 엉뚱한 곳이 많다. 일단 1970년대 말 베트남-캄보디아 전쟁에서 [[크메르 루주]]가 베트남군과 캄보디아의 헹 삼린 정부군을 상대로 사용하였으며, [[IRA]]가 조잡하게나마 복제품(!)을 만들어서 영국군을 상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2000년대 [[이라크 전쟁]]에서도 사용 사례가 있다. 정상적으로 공급된 예로는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전쟁]]에서 독일이 수천정의 암브루스트를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 지원해준 일이 있다. == 매체에서의 암브루스트 == * [[하프라이프 시리즈]] * [[하프라이프|하프라이프 1]]에서 사용할수 있는 무기로 등장한다. 로켓 추진 유탄 발사기(RPG)가 암브루스트이며, '''레이저 유도 기능'''이 있다. 실제 암브루스트와 달리 [[RPG-7]]처럼 탄두를 장전한다. * 위 하프라이프 1을 리메이크한 [[블랙 메사(게임)]]에서도 등장하는데 성능은 오리지널과 블랙 메사에서는 2편에 비해 미사일의 추진력이 훨씬 강한데다 방향전환도 둔해 첫 조준이 엇나가면 로켓이 자유를 찾아 날아가버린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냉전/서독 보병장비)] [include(틀:냉전/IRA 보병장비)] [include(틀:캄보디아 내전/크메르 루주 보병장비)] [include(틀:현대전/캄보디아 보병장비)] [include(틀:보병장비 둘러보기)] [[분류:무반동포]][[분류:보병 무기/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