顔聚 생몰년도 미상 [목차] [clearfix] == 개요 == [[전국시대]] [[제나라]], [[조나라]]의 장수. 본래 제나라의 장수였다가 조나라로 귀순했으며, 기원전 228년에 진나라가 [[왕전]]을 보내 공격하면서 [[이목#s-2]], [[사마상]]에게 막게 했다가 [[곽개]]가 진나라로부터 뇌물을 받아 이목, 사마상에게 반란 혐의를 씌우면서 안취는 조총과 함께 수비를 대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3달 후에 왕전이 신속하게 조나라를 공격하자 크게 패하고 조왕 천과 함께 붙잡히고 조나라는 멸망했다. 훗날 [[전한]] 때 한문제가 조나라 장수인 이제의 현능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풍당에게 이제를 아느냐고 묻다가 [[염파]], 이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조왕 천이 즉위해 총신 곽개의 참언을 듣고 이목을 주살하고 안취가 그를 대신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 창작물에서 == 소설 열국지에서는 조총이 대장이 되면서 안취는 부장이 되었고 진나라의 군사와 맞서 싸우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면서 조총이 태원, 상산 두 곳을 구원하기 위해 군사를 나누려 하자 안취는 대장이 새로 바뀌어 군사들이 불안해한다며 군사를 합치면 넉넉히 지킬 수 있지만 군사를 나누면 병력이 약화된다면서 반대했다. 군사를 배치하기도 전에 진나라의 군사가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맞서 싸우다가 패배하자 안취는 패잔병을 수습해 한단으로 달아났다. 소설 전국에서는 곽개의 부하 중 한 명으로 곽운의 요청으로 방난에게 무예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곽운이 쓴 죽간을 방난에게 건넸으며, 이목과 곽개의 싸움에서 곽운을 따라서 이목의 편으로 돌아섰다. [[분류:춘추전국시대/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