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어의 종류)] [include(틀:토막글)] [목차] == 개요 ==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영어]]. 아프리카 대륙에는 수많은 국가가 있으며, 그 중 [[영연방]]에 속한 국가(즉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영어가 토착 언어와 더불어 널리 쓰이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서는 '국제 공용어' 수준의 인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 사용 국가 == === 나이지리아 === [[나이지리아]]는 영어가 공용어이며 국민 가운데 유창한 영어 구사자가 많다.[* 특히나 나이지리아는 인도•파키스탄 등과 마찬가지로 토착 언어의 개수가 많으므로 다른 언어 화자와 소통하기 위해서 공용어로서 영어가 필요하다.] 물론 발음에는 아프리카 특유의 지역색이 묻어나지만,[* 가장 큰 특징으로는 종성 s를 무성음으로만 발음한다는 점과, 어중의 /ʒ/를 무성음화시켜 /ʃ/로 발음한다는 점이다. assume의 경우 중간의 ss 자음군을 /z/로 발음해서 '어줌'처럼 들리기도 한다.] 문장 구성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를 악용해서 그 유명한 419스캠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sorry라는 표현이 '(책임감을 느끼며) 미안하다'보다는 '(당신이 나쁜 일을 당해서) 안됐다'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또한 sir이라는 표현을 한국어의 '~님'에 가까운 존칭으로 사용하며, 따라서 'Professor Sir(교수님)'이라는 조합도 일상에서 널리 사용된다. danfo[* 승합차를 개조해서 만든 노란색 개인 [[미니버스]].]나 okada[* [[오토바이]] 택시.]와 같이 나이지리아 고유의 문화를 반영하는 단어들도 있다. 인구 2억명 중 4천만명 가량이 영어 원어민이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쓰이는 영어로 아프리카의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영국계 백인의 인구가 많이 남아있어서 [[영국식 영어]], [[호주 영어]], [[뉴질랜드 영어]]와 매우 가깝다. [[아프리카너]]의 영향으로 [[네덜란드어]], [[아프리칸스어]], [[독일어]]의 억양과 유사한 부분도 있다. === 케냐 === [[케냐]]는 탄자니아와 함께 [[스와힐리어권]] 국가에 속해 있으며 영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탄자니아와 함께 케냐에서 쓰이는 영어는 스와힐리어에도 영향을 받았다. === 탄자니아 ===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가 단독 국어이지만, 영어도 널리 쓰이면서 사실상 영어와 스와힐리어가 널리 쓰인다. 탄자니아 영어는 스와힐리어에 영향을 받아서 스와힐리어 어휘가 섞인 영어가 쓰이고 있다. 또한, 스와힐리어와 영어가 섞인 혼합언어가 쓰이고 있다. === 라이베리아 === [[라이베리아]]에서 쓰이는 영어는 [[라이베리아 영어]]로 불린다.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미국 영어]]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 여담 == [[미국 흑인 영어]]가 아프리카 영어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다만 차이점은 존재한다. 아프리카 영어는 [[라이베리아]] 정도를 제외하면 [[미국]]보다는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관련 문서 == * [[영어]] / [[영국 영어]] * [[라이베리아 영어]] [[분류:나라별 영어]][[분류:아프리카의 언어]][[분류:나무위키 아프리카 프로젝트]][[분류:영국-나이지리아 관계]][[분류:영국-수단 공화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