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medio.bz/tokuten2.jpg]] 그림의 오른쪽 소녀. 마츠리와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어 게임 공개전엔 수많은 추측을 불렀겠지만 실상은... [[그리고 다시 가족계획을]]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온 미야비. 가출 후 [[타카야시키 츠카사]]의 집으로 오게 된다. 이전부터 면식이 있던 사이인 듯. 항시 무뚝뚝한 표정, 어린 나이임에도 츠카사에게 반말을 하며, 독설이 엄청나다. 다만 [[타카야시키 아오바]]처럼 독설의 프로(...)는 아니고, 자세히 보면 그냥 욕이 될만한 단어를 나열하고 있는 수준. 무슨 뜻인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감각만으로 내뱉는 것 같다. 공식적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츠카사는 건드릴 수 없다고 되어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본명은 사와무라 아카리로 츠카사의 증손녀에 해당한다. - 사와무라 츠카사 집안 가계도 - 사와무라 츠카사 -|-장녀 와카바 (결혼)      |-차녀 준 사와무라 마츠리 |-삼녀 하루카          |-장남 코우지          |-사녀 마유리 -|-마이코                 | (결혼)     -|-아카리                 | 유야 (데릴사위) 아카리의 어머니 마이코는 정신병을 앓고 있어 아카리를 딸로 인식하지 못한다. 마이코는 자신의 특기 요리인 계란요리를 딸이 맛있게 먹어주기를 바라지만 아카리는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 일 때문에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 남편과 이래저래 안 맞는 딸과의 생활에 지쳐서 현실도피에 빠져 인형을 자기 딸이라고 생각하는 정신질환-중증의 육아 노이로제로 인한-을 앓게 된다. 아카리는 자신이 집에 없는 편이 차라리 어머니를 편안하게 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가출해서 츠카사의 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제멋대로인 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모를 생각하는 속 깊은 아이. 츠카사는 부모의 사정 때문에 너무나 일찍 어른스러워져야만 했던 아카리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손들 중 가장 성공작이라고 평가하기도. 츠카사 사망 후 장례식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꿋꿋히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 어른이 이를 보고 지적하자 '''츠카사가 마지막으로 만든 밥을 한끼도 남길 수 없다'''라며 끝까지 먹는다. 이후 츠카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참석객 중 유일하게 큰소리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는 지금껏 츠카사를 형식적으로만 챙겨왔던 집안의 다른 어른들의 마음에 무언가를 깨닫게 해준다. 장례식 이후에도 츠카사의 집을 상속받아 쭉 거주하게 되며, 오야마(여장 배우)를 하기 싫어 가부키 집안에서 도망쳐 나온 남자아이 [[유타카 토리코]]를 만나 새로운 가족계획을 시작하게 된다. 유령이 되어 그것을 지켜보던 츠카사는 기다리던 마츠리를 만나 가족들이 기다리는 천당으로 안심하고 성불한다. [[분류:가족계획(게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