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Aurumvorax}}}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동물]]. 1980년대 [[AD&D]] 1판 때부터 등장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몬스터|몬스터]]다. 아우룸보락스라는 [[이름]] 외에도 그 식성 때문에 '''황금탐식자'''(Golden Gorger)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동물이다.[* 사실 이름부터 라틴어로 Aurum(황금)+vorax(포식하는)이다.] [[D&D 3판]]과 [[패스파인더 RPG]]에서 [[패스파인더 RPG/몬스터|등장했다]]. [[파일:attachment/aurumvorax.jpg|align=right]] [[http://forgottenrealms.wikia.com/wiki/Aurumvorax#3e|포가튼 렐름 위키 아우룸보락스 문서]] == 생김새 == 약 3피트(0.9미터)의 커다란 오소리 수준의 크기를 갖고 있는, [[오소리]]처럼 생긴 동물. 거친 금빛 털에 뒤덮여있고 눈자위는 은색에 눈동자는 금색이다. 다리의 숫자는 8개에 달하고, 다리에는 [[구리(원소)|구리]] 발톱이, 입에는 구리 이빨이 달려있다. 아우룸보락스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육중한 체중이다. 고작 1미터에도 못 미치는 신장인데 체중이 무려 500파운드(226킬로그램) 이상 나가는 것이다. 이 가공할 밀도 때문에 아우룸보락스는 극히 튼튼하고 빠르며 힘센 동물로서 위험한 맹수로 취급받는다. 둔기로는 아우룸보락스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주기 힘들고, 작은 다트 등은 아예 박히지도 않는다. [[독극물|독]]과 가스도 듣지 않고 [[불]]로도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 생태 == 아우룸보락스는 육식동물이지만 고기 외에도 어느 정도의 [[금]]을 섭취해야한다. 아우룸보락스는 금과 다른 광물을 소화시킬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우룸보락스의 털가죽, 피부, 뼈에는 [[금속]] 같은 강도와 무게를 얻는 것이다. 보통 이들의 보금자리는 우거진 숲, 언덕, 산허리의 수목 한계선에 위치하는 굴인데, 금을 먹어야하는 식성 때문에 금맥 등에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다. 이 때문에 [[드워프]]들과는 충돌하는 일이 잦아서 드워프들은 이 아우룸보락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일부 씨족이나 단체의 경우 금맥을 찾아내기 위해서 이 동물을 기르는 사례도 있다. === 번식 === 아우룸보락스는 보통 단독으로 생활하는 동물이다. 다 자란 아우룸보락스가 서로를 만나는 시기는 약 8년마다 돌아오는 번식기에 한정되어있다. 번식기에 만난 한쌍은 1~2주간 함께 하다, 수컷은 자기 영역으로 돌아가고 암컷이 새끼를 낳을 준비를 한다. 수태기간은 4개월, 한 번에 낳는 새끼의 숫자는 3-8마리다. 막 태어난 새끼들은 2주 동안 눈이 먼 상태에다 털이 없다. 아우룸보락스는 새끼 시절에도 고기와 황금이 포함된 귀금속을 섭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기 때문에 한두 마리 이상이 살아남는 건 어렵다. 한편 눈을 뜨기 전의 새끼를 발견하고 양육한다면 길들일 수 있지만, 다 자란 아우룸보락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길들이지 못한다. == 사냥 가치 == 아우룸보락스의 가죽은 극히 높은 가치가 있다. 아우룸보락스의 가죽으로 가공한 의복은 D&D의 [[화폐]] 기준으로 금화 15,000~20,000개 정도의 가치가 있으며, 아우룸보락스 가죽옷은 무겁고 강인하기 때문에 가죽 크기에 따라 [[플레이트 메일]] 등의 [[갑옷]]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통상적인 갑옷과 달리 불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가죽을 벗겨낸 아우룸보락스의 시체를 대장간에서 녹인다면 150~200파운드(약 70~90킬로그램) 가량의 황금을 추출할 수 있다. 이 용융 과정은 매우 어려우며 1-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가죽을 같이 녹인다면 가죽의 경우 21-40파운드(9~18킬로그램) 가량의 금이 된다. 아우룸보락스의 구리질 이와 발톱 역시 장식으로 쓰이며, 개당 금화 1개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다. == 관련 문서 ==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몬스터]] [[분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