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oyoma.png|width=300]] 青山光平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영어판 이름도 그냥 [[알렉스]]라는 평범한 이름. 성우는 [[타카기 슌]] / [[최창석]]. 통칭 '''아오야마'''. 유희왕 팬들 중에도 성만 알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타카스]]의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장기 복역수. [[후도 유세이]]가 방이 바뀌면서 처음 만났다. 원래는 금방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타카스]]의 만행으로 인해서 1년 넘게 부당하게 감옥 안에서 썩어가던 중이었고,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서 6개월 전부터 미리 탈옥 계획을 짜고 있었다.[* 침대 밑에서 구멍을 파놓고, 그 안을 통해서 형무소 옥상까지 이동하면, 바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친구가 형무소 메인 컴퓨터를 해킹하면서 마커의 신호를 교란해 그 틈을 타 탈옥하는 계획이었다. 단, 해킹이 가능한 것은 시스템을 점검하는 그 다음날 뿐이고, 한 번 해킹하면 다음부터는 시스템이 바뀌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었다.] 같은 방에 들어온 유세이에게 내일 같이 탈옥하자고 권유해보지만, 유세이는 여기에 [[히무로 진]]과 [[야나기 텐젠]]도 같이 포함시킬 것을 부탁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에 타카스가 히무로를 고문하고 모든 복역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박탈하는 공포 정치를 시행하자[* 흉기 반입을 핑계로 취조실에 데려다가 유세이에 대한 정보를 털어놓으라고 협박했는데, 히무로가 끝까지 투항하다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맞았고, 다른 죄수들에게도 [[연대책임|책임을 묻게 해서]] 저 사단이 나버렸다.], 유세이가 분노하여 그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그러나, 사전에 타카스가 히무로와 야나기의 덱을 압수하는 졸렬한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벌써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질 상황에 놓여버렸고, 아오야마는 그냥 듀얼은 생까고 둘이서만 탈옥하자고 회유해보지만, 유세이는 동료를 두고가는 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며 끝까지 탈옥을 포기한다. 다행이도 유세이가 다른 죄수들에게 카드를 양도받아서 무사히 듀얼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덱 파워가 타카스보다 한참 밀렸던 탓에 일방적으로 밀리기만 했고, 보다못한 아오야마는 결국 혼자서라도 탈옥을 시도한다. 겨우 옥상 밖으로 나오며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이전에 유세이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머지 않아 감화되었고, 끝내 탈옥이 아닌 유세이를 돕는 쪽을 선택한다. 그 방법은 형무소를 일시적으로 정전시키고, 타카스도 전기 고문을 받도록 시스템을 조작하면서 제대로 엿먹이는 작전이었다.[* 유세이도 듀얼 도중 아오야마의 방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진작에 탈옥을 눈치챘지만, 혼자서라도 무사귀환하기를 바랬을 뿐,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일어날 거라곤 예상하지 못해서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붙잡혀서 듀얼에서 지면 타카스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유세이가 기어이 듀얼에서 타카스를 발라버리고, [[렉스 고드윈]]도 타카스를 해고하면서 마침내 유세이 일행과 함께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150화에서 유세이와 [[Z-one]]의 싸움을 응원하는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유세이가 한참 말없는 다크 히어로로 신나게 구르던 파이브디즈 초반에 감방 동료라는 포지션으로 함께 등장한지라 꽤 강한 이미지를 남겨서 MAD 등에서 제법 등장한다. 명장면(?)으로는 ''''난 아오야마라고 해. 잘 부탁한다'→유세이가 개무시'''라든지 ''''위층 침대 써도 됨. 원래는 보통 신참이 아래를 써야 하지만 난 그런 거 따지지 않음'→유세이가 개무시하고 위층 올라감''' 같은 것이 있다(...). 이 '난 그런 거 따지지 않아☆'라는 대사가 이상한 임팩트를 새겼다. 파란 머리가 묘하게 한참 후에 등장한 [[브루노(유희왕)|아오노]]를 연상시키는지라 브루노가 처음 등장했을때 '아오야마...?'라는 반응을 보인 시청자들도 제법 있다고. [[분류:유희왕 5D's/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