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호라이즌(소설)|오버 더 호라이즌]]에 등장하는 [[바이올린]]과 그 제작자의 이름.[* 현실에서도 [[스트라디바리우스]] 등 명장의 이름이 그의 바이올린을 호칭한다.] 이 바이올린을 켜보겠다고 하는 방문 예고가 이 소설의 시작이다. 명 바이올린이지만 작중에서는 연주 되는 장면이 없다. [[랜돌 마타피]] 교수가 한 대 가지고 있었다. 가문에서 대대로 전해져오는 것으로 과거 부유했던 시절의 흔적이라고 하며 가격은 최근 동일 시리즈 경매가가 3000만 렐[* 주인공 티르가 보안관 조수로 일하며 받는 봉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가까이 모아야 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정도였다는 듯. 경악하는 [[티르 스트라이크]]에게 '''"티르, 이건 싼 편이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 이 말 뒤로 1억렐이 넘었다는 세람브로스를 예시로 들었다. 그리고 작품 중반에서는 아래에서 후술할 이유로 2억렐을 제안받게 될 정도의 몸값을 가지게 되었다. 뭐 바이올린같은 비싸고 고급진 악가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은 좋은 악기의 가격이란 게 얼마나 높은지 잘 알 것이다. 마타피 교수에겐 소중한 가보지만 '''악기 살해자'''로 불리는 [[엘프]] [[호라이즌(오버 더 시리즈)|호라이즌]]이 한번 연주해보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문제는 호라이즌이 연주한 악기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당해서 더 이상 감동을 낼 수 없게 된다는 것. 하지만 호라이즌의 연주력은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그의 연주는 악기들의 [[스완 송]]이 된다. 호라이즌이 죽여버린 악기는 더 이상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제국 도처에서 아스레일 치퍼티를 사려는 사람과[* 호라이즌이 그동안 많은 명기들을 죽여왔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값이 뛰어서 나중에는 2억 렐을 제시하는 사람도 나온다.] 호라이즌 대신 받아 실력으로 그를 물리치려는 사람, 명기의 마지막 노래를 듣고 호라이즌과도 만나 보기 위해 오는 사람의 3파가 소도시로 몰리게 되어 한 바탕 소동을 일으키는 것이 오버 더 호라이즌의 줄거리. 티르 스트라이크가 훔친다. 초반에는 보안관 조수 생활에 지긋지긋해 하던 티르의 여행 자금이 되어버릴 것 같더니 점점 다른 이유가 되어가는 것 같다. 티르와 호라이즌의 대화에 따르면 일종의 사명감을 느낀다고. 도난 사건의 수사도 보안관과 티르가 맡았기 때문에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루레인]]과 호라이즌은 눈치 채고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티르의 모습이 압권. 랜돌 마타피 교수는 바이올린의 처리를 두고 아주 고심하고 있었지만 도둑 맞아서 오히려 속이 편해진 듯. 최종적으로 신전의 제단에 숨겨두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상황을 봐서는 나중에 [[안셀 치즐하트]]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 같다. [[분류:오버 더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