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어린이 시설]][[분류:복지시설]][[분류:교육기관]] [목차] == 개요 ==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 교육 ·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회 복지 시설 중 하나이며 나라나 개인이 설립, 운영하는데 [[교회]]에 부설되어 운영하는 곳과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곳들도 상당수 있는 편이다. 줄여서 [[아센]], [[센터]], [[복지관]], [[공부방]]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법률 == || '''제14조(아동위원) ''' ① 시ㆍ군ㆍ구에 아동위원을 둔다. ② 아동위원은 그 관할 구역의 아동에 대하여 항상 그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을 상세히 파악하고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를 행하며 전담공무원, 민간전문인력 및 관계 행정기관과 협력하여야 한다. <개정 2020. 12. 29.> ③ 아동위원은 그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④ 아동위원은 명예직으로 하되, 아동위원에 대하여는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 ⑤ 그 밖에 아동위원에 관한 사항은 해당 시ㆍ군ㆍ구의 조례로 정한다. || == 상세 == [[아동]]([[초등학생]]),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중학생은 진짜 보기 힘들며 남아있는 소수의 학생들조차 1학년이 대부분이다. 또한 고등학생은 아예 없다시피 한다.]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여러 이유로 아이들을 돌보기 힘들거나 학습이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주로 다닌다. 주로 하는 일은 공부지만 공부가 끝나면 친구들과 노는 등 돌봄 목적이 가장 크며 간간히 영화를 보는 등의 문화활동[* 관람이나 견학, 캠프, 여행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외부강사를 불러 [[우쿨렐레]]나 [[기타]], [[칼림바]], 난타, 치어리딩, 미술 등 자기계발 등의 활동도 한다.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오지만 간혹 중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다니기도 한다. 시간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보통 학교 하교 후 ~ 부모님 퇴근 시간 전인 6시 전후까지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간은 보통 10시 ~ 19시이며 야간 돌봄을 하는 곳도 있다. 방학 중에는 오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지역 아동센터에 가서 신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등록한다.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운영되는 곳이기에 나라나 기부단체에서 지원을 많이 받으며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 이용료는 대부분 무료이며 가끔 유료인 경우도 있으나 저렴한 편이다.] 또한 [[간식]]을 주며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급식조리원이 있으며 종사자와 급식도우미는 보건증을 구비해두어야 한다. ] 맡길 데가 없어서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학습 결손, 학습 지진, 학습 장애, 주위 산만 등의 학습에 대한 부분이나 감정 조절 능력 부족, 의욕 부진, 부적응, 낮은 자존감 등 내 외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기도 한다.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원장 그리고 돌봄교사가 몇 명씩 있다. 수업은 대부분 해당 학년의 과목별로 문제집을 구입하고 학생들의 수준, 난이도에 따라 분량을 정해 공부를 시킨다. 채점한 뒤에는 교사가 따로 조금씩 봐준 뒤, 부모님이 오실 때 까지 센터 내에 [[보드게임]][* [[닌텐도]] 등 게임기가 설치된 곳도 있다.] 등으로 자유롭게 노는 편이다. 수업은 학교처럼 교사가 학생들을 앉혀놓고 수업하는 방식이 아닌 공부방처럼 개별적으로 봐준다. 학년이 다 다르기 때문. 보통 애들 학습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사회복무요원]]이 가르친다. 주로 수학을 가르치는 듯. 대부분 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주부]] 등이 많이 지원한다. 월급은 일반 보육교사 보다 조금 적은 편이기는 하다.[* 거의 최저임금이다.] 학생은 센터 별로 다르긴 대체적으로 학생이 많아 일반 학교의 교사당 학생수 보다는 확실히 많다. 따라서 [[봉사활동]]을 계속 구인하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으로 무조건 여기를 고르는 편이다.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이라 잘 안써주며 대부분 [[대학생]]이상을 선호한다. 대체로 학교나 학원처럼 전문적인 수업은 잘 이뤄지지 않는다. 학년이 다 다르고 학생 수도 많을 뿐더러 교육보다는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에 초점이 맞춰진 곳[* 애초에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곳은 학교와 학원이다.]이라 그렇다. 하지만 그래도 아동복지법 및 시, 군, 구청 관할이기 때문에 [[성범죄]] 전과자는 운영 및 종사, 자원봉사조차 못하는 등의 안전장치는 잘 갖춰져 있고, 평균 수준 이상의 학습이나 문화시설 제공이 되는 편이다. 또한 학생이 대부분 초등학생이라 센터 교사가 지도해도 어려움이 없는 편이고[* 초등학교 과정은 기초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교사가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학습을 봐주기 쉽다. 중학교 이상의 경우는 교과 수준이 높아 대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서 학습을 봐주는 경우가 많다.] 센터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의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잘 보는 편이기도 한다. 또한 학교와 같이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이기에 생활지도에 좀 더 신경쓰는 편이다.[* 센터에 따라서는 아이가 그 또래 아이들 입에서 나올 수가 없을 정도로 심한 욕설을 한다거나 했을 경우, 단순 생활지도로 끝내는 게 아니라 센터 교사들과 상근 사회복지사(--애들한테는 다 쌤이긴 하지만-- 보통 '생활복지사'라고 부른다.)가 사례회의를 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아이의 가정환경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심하면 [[아동 학대]]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대부분 센터 교사당 담당할 학생이 많아 학습의 전문성은 떨어질 수 있어도 외부 강사나 [[교육대학교|교대]], [[사범대학|사대]] 및 대학교 [[봉사활동]] 및 [[근로장학생]], [[사회복무요원]] 인력이 꾸준히 공급되는 편이기에 조금은 나은 편이다.[* 대학이나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실습생들도 실습처로 지역아동센터에 많이 가는 편이다. 다만 후술할 이유 때문에 실습생들이 기관을 찾아가기가 힘들어서 난감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또한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돌봄에 대한 지원이 커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긍정적 요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이다. 근래 들어서 간판을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걸어놓거나 심지어는 간판 자체를 아예 걸지 않고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취약계층 아이들이 드나드는 것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쟤는 지역아동센터 다니는 걸 보니 못 사는 집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사회적 낙인을 찍을 우려가 있다는 게 그 이유. 2021년 이후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아이들이, 2022년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출신 난민 아이들이 가끔씩 있으며 (그 외에는 [[이란]], [[이라크]], [[시리아]], [[소말리아]], [[르완다]] 같은 나라에서 온 난민이 많은 편) [[탈북자]] 아이들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아동복지시설 근무 [[사회복무요원]]들은 [[테마파크|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를 방문할 일이 잦다. == 연합회 == * 지역아동센터연합회(지아연) *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 온프렌즈) https://kaccc.org/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한지연) http://hj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