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가톨릭 교황)] ||<-5><#806600> [[교황|[[파일:교황 문장.svg|height=40]] '''{{{#FFF 가톨릭 교회의 교황}}}''']] || ||<-5> [[파일:33_s_silvestro_I.png|height=125]] || || 제32대 [[멜키아데|성 멜키아데]] || → ||<#806600> '''{{{#FFF 제33대 성 실베스테르 1세}}}''' || → || 제34대 [[마르코(교황)|성 마르코]] || * [[라틴어]]: Silvester I * [[이탈리아어]]: Silvestro I * [[영어]]: Pope Sylvester I 제33대 [[교황]]으로, 즉위 직전 공표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 덕분에 박해를 받지 않을 수 있었다. 재위 기간은 314~335년으로 약 21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교회를 박해에서 해방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전적으로 보장하였으며, 동시에 [[공의회]]도 직접 주재할 만큼 권위와 권력을 가졌기에 교황이라고는 해도 실질적으로 로마 [[주교]]로서의 목소리 외에는 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티누스 직전까지 교회가 받은 탄압의 피해와 콘스탄티누스가 선사한 '신앙의 자유와 교회 재산의 보장'이라는 커다란 선물도 영향을 주어 정치적으로 약세인 실베스테르 입장에서는 강하게 나갈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나름대로 소신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는데, 314년 [[북아프리카]]의 [[이단]]인 도나투스파를 다루기 위한 [[시노드]] 소집에 병을 핑계로 가지 않거나, 325년 소집된 [[그리스도교]] 사상 최초의 공의회인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 자기가 직접 가지 않고 특사를 파견하는 것 등 황제의 명령에 순순히 따르지 않았던 것.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에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과 [[성 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하도록 하여 로마에 [[그리스도교]]가 유입된 이래 처음으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위한 성당 건설이 시작되기도 했다. 사후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12월 31일]]이다. 이 때문에 [[독일어권]]과 [[중부유럽]]에서 'Silvesternacht'는 새해 전날밤을 뜻하는 단어가 되기도 했다. 콘스탄티누스의 칙령으로 마침내 인정받은 교황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그와 함께 묶여 [[콘스탄티누스의 기증]]이라는 대형 위서를 조작하는 데에 이름이 팔려버렸다. [[분류:4세기 교황]][[분류:교황(로마 제국)]][[분류:시성된 교황]][[분류:가톨릭 성인]][[분류:로마 출신 인물]][[분류:335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