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능력]] [목차] == 사전적 의미 == '''實力'''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 == [[반어법]]으로서의 은어 == >운도 실력이야 실력이 필요한 각종 게임 판에서 [[밸런스 붕괴|망한 밸런스]], [[다이스 갓|운적 요소]]를 비롯하여 실제 게임 실력과 상관없는 부분으로 승리하고 자기 실력인 줄 아는 유저들을 반의적으로 비꼬는 은어. 망한 밸런스의 경우, 진영, 혹은 직업, 캐릭터간 [[밸런스]]가 별로 좋지 않을 경우 사용된다. 약세인 [[약캐]] 쪽은 엄청난 컨트롤로 온갖 발악을 해야 1승을 해볼까 말까 하는 반면, 강세인 [[강캐]] 쪽은 별 생각없이 해도 이기는 케이스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렇게 밸런스가 망한 게임의 경우 강캐를 잡은 유저가 실제 실력이 허접하더라도 약캐를 잡은 고수 유저를 이겨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강캐를 잡아서 이긴 허접 유저가 자신의 실력으로 이긴 것이라고 어그로를 끌거나, 진 쪽의 유저가 이긴 쪽을 비꼬아서 실력이라고 하는 것. 밸런스 붕괴 요소지만 수 계산이나 생각, 컨트롤을 비롯해 실력이 있어야 그 효과를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것들은 보통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적으로 나오면 강캐지만 내가 잡으면 약캐|초짜 유저가 쓰면 효과의 반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요소가 개입할 여지가 아예 없고, 그냥 초짜 유저가 아무 생각없이 써도 사기스러운 성능을 자랑하는 경우 욕을 먹기 십상이다. [[운]]이 승패에 있어서 강한 영향을 끼치는 소위 [[운빨좆망겜]] 타입의 게임에서도 자주 쓰이는 은어로, 이 경우 무작위성이 강한 요소로 승리했을 때 그 무작위성도 실력이라고 간주하면서 비꼬는 것이다. 특히 운빨 요소가 강한 TCG에서 쓰이는 경우가 잦은데, 해당 예시로는 실력문이라고 비꼼을 당하는 [[하스스톤]]의 [[안정한 차원문|차원문]]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이다. 종종 이 말이 비꼼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 운을 실력으로 치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결과에 있어 운은 실력과 구별되는 요소이다. 예를 들어, 북극은 남극이야, 여자는 남자야 처럼 반대되는 말에 어떠한 의미는 담을지언정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