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2 [ruby(始解, ruby=しかい)] / Shikai}}}''' 만화《[[블리치]]》의 등장개념. [[참백도]]의 해방 또는 해방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 상세 == 천타에서 고유의 존재로 거듭난 [[참백도]]는 단순히 무기가 아니며, 주인인 사신의 영혼의 일부이자 스스로의 이름과 의지를 가진, 사신의 파트너에 가까운 존재다. 주인은 자신의 참백도와 동조하여 참백도의 이름을 알아내고 능력을 일깨울 수 있는데, 이를 시해(始解)라고 한다. 보통 참백도의 특수능력은 시해 단계부터 발현된다. 해방과 함께 형상이 변화하며 고유의 특수 능력이 부가되는데 해방 후의 형상, 특수능력은 천차만별. 일단은 직접공격계, 귀도계, 속성계 등, 능력에 어느 정도 계통이 존재하는 것 같다. 한편 몇몇 참백도는 기본적으로 시해 상태이며, 이를 상시해방형이라고 부른다. 다만 이 상시해방형의 소유자인 [[쿠로사키 이치고]]의 경우를 보면 이 상시해방형이라는 것 자체가 모종의 착각일 가능성이 크다. 시해 상태의 참백도는 형태가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바뀐다. 대체로 시해 이전에 도검에서 다소 변형된 검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마다라메 잇카쿠|삼절곤]]이나 [[히사기 슈헤이|낫]] 등 검과 동떨어진 무기가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를 두고 그동안 검술 연습한 게 허사가 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참백도 자체가 천타에 사용자의 혼이 깃들어 완성되는 것이므로 오히려 바뀐 형태야말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독자 층에서는 시해 '''따위는''' 개나소나 습득하고 있는 [[잉여]] 기술이고 [[만해]] 정도는 돼야 진퉁이라며 시해를 저평가한다. 물론 작중 취급이 그런 것이지 실제로는 호정대 내에서도 시해까지 이른 존재는 드문 수준으로 보이며 시해를 습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호정대 내에서도 높은 전력으로 취급받을 수 있을 정도지만... 문제는 작중에서 파워 인플레 때문에 대장 수준의 적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튀어나오는지라 시해 수준의 인물은 몇몇을 제외하면 1선 전력으로 활동하기 힘들어진 것도 사실이다.[* 시해 이하의 참백도 해방만으로도 대장들의 만해에 필적할 수 있는건 야마모토나 자라키, 우노하나, 아이젠같은 특별한 사신들 뿐이고, 쿄라쿠 정도가 시해의 특수성을 이용해 지략을 동원해 적을 쓰러뜨리는 정도일 뿐이다. 또한 공격을 흡수해 그대로 반사하는 능력을 가진 우키타케도 시해만 사용해 선전한다.] 호정대의 최고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장들조차도 시해 정도로는 적들을 쓰러뜨리기 힘들어지는 마당에 그 미만의 경우는 사실 생각할 거리도 없는 셈. 보통 만해는 시해의 업그레이드판이지만, [[아자시로 켄파치]]처럼 오히려 만해가 기본기이고, 시해가 필살기인 특이 케이스도 있다. == 상시해방형? == 블리치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 등장했던 개념으로 참백도가 도로 봉인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고 시해 상태로 유지되는 참백도를 일컫는 말이었다. [[시호인 요루이치]]가 처음 언급했으며 호정대에서는 유일하게 [[자라키 켄파치]]가, 그리고 주인공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상시해방형 참백도를 가지고 있었다. 상시해방형이라는 개념이 언제 정립된 것인지는 불명. 어쩌면 이들이 최초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 상시해방형 참백도의 소유자의 공통점으로 영압량이 몹시도 크다는 점이 있는데, 이치고의 경우는 아란칼 편에서 본인 한정으로 영압의 일부인 사패장이 너덜너덜해져 반도 채 남지 않은 상태로 대장급의 영압을 뿜어내고 있어 그 우노하나 마저도 놀라게 했으며, 자라키 켄파치의 경우는 영압이 너무 엄청나서 온 힘을 다해 억눌러도 억눌러지지 않는다고 언급되었다. 여하튼 켄파치의 [[야쇄]]의 기본 형태가 당시로서는 미처 억누르지 못한 켄파치의 시해 형태라고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블리치/천년혈전 편|천년혈전 편]] 들어 [[야쇄]]의 진짜 해방이 등장하고 뱌쿠야의 입을 빌려 "사실은 상시해방형 참백도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것 아닐까?" 하는 언급이 나온다. 사실 천년혈전 편 직전 '''작가인 쿠보 본인의 인터뷰'''에서 켄파치의 참백도를 가르켜 "켄파치의 참백도는 상시해방형이기 때문에 그것이 시해"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명백히 설정 변경에 속한다. 즉, 현재로서는 개념 자체가 흐지부지된 것. == 해방 언령(해호) == '''解号''' 해방 언령은 정발판에서 임의로 붙인 명칭이며 정확한 명칭은 '''해호(解号)'''다. 참백도의 이름은 번역본에서는 모두 한국 한자음으로 읽지만, 원판인 일본어판에서는 훈독과 음독이 뒤섞여 있다. [[소이퐁]]의 [[작봉]]처럼 훈독으로 읽다가 음독으로 읽는 것도 있는 등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는 것 같다. 만해를 익히면 해호 없이 해방이 가능해지나, 팬클럽 Q&A에 의하면 '''꼭 만해를 익히지 않아도 충분히 숙련된 상태라면 해호 생략이 가능'''하다는듯. 그리고 '''해호를 생략할 경우, 바로 참백도의 힘을 100퍼센트 발휘하진 못하고 거기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좀 길게 말하더라도 힘을 완전히 발휘하는 게 당연히 강하기 때문에 사신들이 해호를 전부 말했던 거다. 실제로 원작에서 해호 생략이 나온 장면을 자세히 보면 한시가 급하거나 전략적으로 힘을 아끼기 위해서나, 아님 진짜 실력차가 크게 난 경우다.] 굳이 말하지 않고 검날에 해호를 손으로 써서 해방을 할 수도 있다. 뭐가 됐든 참백도에게 전해지기만 하면 되는 모양이다. [[청각장애인]]인 [[린도 아타우]]가 이런식으로 해방을 한다. === [[호정 13대]] 대장 === * 만상일체 잿더미가 되어라, [[류인약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진적석살, [[작봉]] ([[소이퐁]]) * 쏴죽여라, [[신쟁]](신창)[* 나무위키 규칙상 신쟁이라 표기하지만, 신창이 정확한 번역이다.] ([[이치마루 긴]]) * 연주하라, [[금사라]]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 불명, [[육우삽]](육나삽)[* 나무위키 규칙상 육우삽이라 표기하지만, 육나삽이 정확한 번역이다.] ([[우노하나 레츠]]) * 깨져라, [[경화수월(블리치)|경화수월]] ([[아이젠 소스케]]) * 쓰러져라, [[역무]] ([[히라코 신지]]) * 흩날려라, [[천본앵(블리치)|천본앵]] ([[쿠치키 뱌쿠야]]) * 울려퍼져라, [[천견]] ([[코마무라 사진]]) * 화풍이 흐트러져 화신이 울고, 천풍이 흐트러져 천마가 웃는다, [[화천광골]] ([[쿄라쿠 슌스이]]) * 울어라, [[청충]] ([[토센 카나메]]) * 날려버려라, [[단풍(블리치)|단풍]] ([[무구루마 켄세이]]) * 불태워라, 염월 ([[쿠로사키 잇신]]) * 상천에 내려앉아라, [[빙륜환]] ([[히츠가야 토시로]]) * 삼켜라, [[야쇄]] ([[자라키 켄파치]]) * 깨어나라, [[홍희]] ([[우라하라 키스케]]) * 쥐어뜯어라, [[필살지장]](소쇄지장)[* 나무위키 규칙상 필살지장이라 표기하지만, 소쇄지장이 정확한 번역이다.] ([[쿠로츠치 마유리]]) * 모든 파도여 나의 방패가 되어라, 모든 번개여 나의 칼이 되어라, [[쌍어리]] ([[우키타케 쥬시로]]) * 춤추어라, [[수백설]] ([[쿠치키 루키아]]) * 불명[* 아자시로 본인이 참백도를 처음 습득한 순간부터 만해를 사용할 수 있었고, 그 후로도 언제나 만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시해 상태의 해방 구호는 불명이다. 아자시로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우로자류 ([[아자시로 켄파치]]) * 상서로움을 땅에 묻고 태어나서 어두운 그림자를 숭상하고 노쇠해져라, 아악회랑 ([[쿠루야시키 켄파치]]) === [[호정 13대]] 부대장 === * 꿰뚫어라, [[엄령환]]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 짓뭉개라, 오형두 ([[오마에다 마레치요]]) * 고개를 들어라, 차조 ([[키라 이즈루]]) * 내달려라, 동운 ([[코테츠 이사네]]) * 터져라, 비매 ([[히나모리 모모]]) * 울부짖어라, [[사미환]] ([[아바라이 렌지]]) * 베어라, 풍사 ([[히사기 슈헤이]]) * 울어라, 회묘 ([[마츠모토 란기쿠]]) * 자 이리 나와, 삼보검수 ([[쿠사지시 야치루]]) * 수천에 용솟음쳐라, 열화 ([[시바 카이엔]]) * 낳아라, ???[* 미공개.] ([[린도 아타우]]) === [[호정 13대]] 석관 === * 휘감아올려라, 춘진 (토가쿠시 리쿠) * 휘몰아쳐라, 호락적 (고리 타케츠나) * 부정하라, 편음 (카타쿠라 아스카) * 채워라, 호환 ([[야마다 하나타로]]) * 날개짓하라, 벽오 ([[잇칸자카 지로보]]) * 난무하라, 붕산 ([[엔죠지 타츠후사]]) * 뻗어라, [[귀등환]] ([[마다라메 잇카쿠]]) * --피어라, 등공작-- 갈기갈기 찢어져라, 유리색공작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 좋은 아침, 토염 ([[쿠루마다니 젠노스케]]) === 4대 귀족 === * --떠받들어라, 구천경곡-- 사해를 마셔 천애를 두르고, 만상 평등하게 베껴 깎으리라, 염라경전 ([[츠나야시로 토키나다]]) * 별을 돌아라 [[이기사기파]], 떠나보내고 기억하라, 이기사기파, 부화하고 멸망하라, 이기사기파 ([[우부기누 히코네]]) === [[사신대행]] === * 불명, [[참월(블리치)|참월]] ([[쿠로사키 이치고]])[* 우라하라 수행장에서 시해 언령 비슷한걸 외친다 '물러서면 퇴락이요, 겁먹으면 죽는다. 내 이름은 참월' 참고로 참백도 이문편에서 [[촌정]]이 참월을 실체화시킬때 쓴다. ] * 불명, ??? ([[긴죠 쿠우고]])[* 풀브링이 사신대행 시절의 참백도지만 언령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 [[0번대]] === * 천조일섬, 금비가 ([[키린지 텐지로]]) * 검어져라, [[일문자]] ([[효스베 이치베]]) === [[바이자드]] === * 동강내라, 괵대사 ([[사루가키 히요리]]) * 짓뭉개라, 철장청령 ([[야도마루 리사]]) * 때려부숴라, 천구환 ([[아이카와 라부]]) === 오리지널 === * 어그러져라, 내공 ([[이나바 카게로자]]) * 솟구쳐라, 묵월훈 ([[유시마 오우코]]) * 광화여 번쩍여라, 홍하 ([[이치노세 마키]]) * 속삭여라, [[촌정]] ([[쿠치키 코우가]]) * 흔들어라, 대지환 ([[엔코가와 루자부로]]) * 만발하여라, 홍지수 ([[켄자키 류세이]]) * 잘라내어라, 뇌화 ([[아마가이 슈스케]]) * 광란하거라, 열풍 ([[키부네 마코토]]) * 어스름으로 인도하라, 미륵환 ([[센나]]) * 상천에 내려앉아라, [[빙륜환]] ([[쿠사카 소지로]]) * 퍼부어라, 퇴홍시우 ([[쿠죠 노조미]]) * 번득여라, [[용조환]] ([[쿠도 후지마루]]) * 베어떨쳐라, [[호도환]] ([[쿠도 마츠리]]) * 두들겨라, 자전 ([[스즈나미 세이겐]]) == 관련항목 == * [[참백도]] * [[만해]] [[분류:참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