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아케이드 게임, rd1=모모코 120%)] [include(틀:다른 뜻1, other1=황인선의 노래, rd1=시집가는 날(황인선))] [include(틀:국가등록문화재 영화)] ||<-2> {{{+2 '''시집가는 날'''}}} (1957)[br]''The Wedding Day''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시집가는 날 포스터.jpg|width=100%]]}}} || || '''감독/제작''' || [[이병일]] || || '''각본''' || 오영진 || || '''제작사''' || 동아영화 || || '''기획''' || 김은우 || || '''촬영''' || 임병호 || || '''조명''' || 김성춘 || || '''음악''' || 임원식 || || '''미술''' || 임명선 || || '''조감독''' || 임한림, [[이성구(영화감독)|이병영]][* [[이병일]] 감독의 동생 [[이성구(영화감독)|이성구]] 감독의 본명이다.] || || '''출연''' || [[김승호(1918)|김승호]], [[석금성]], [[조미령(1929)|조미령]], 김유희, 최현, [[최남현]], [[변기종]] || || '''개봉일''' || [[1957년]] [[2월 11일]] || || '''개봉관''' || [[수도극장]] || [목차] [clearfix] [youtube(r-vWPHzI7ZI)] == 개요 == 오영진의 시나리오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이병일]] 감독의 1957년 개봉 영화. == 특징 == 오영진은 1942년 이 시나리오를 쓴 후 [[희곡]]으로 개작하여 1944년 태양극단에서 초연했다. 이후 신협, 실험극장에서 공연되다가 1957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특별희극상을 받아 '''한국영화 최초의 국제영화제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영화제의 위상이나 수상 부문 면에서 지금 관점으로는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당시 한국 영화인들에게는 엄청난 자극을 준 사건이었다.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비주류였던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서 비평과 흥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코미디 영화가 지속적으로 제작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 줄거리 == 딸을 가진 맹 진사([[김승호(1918)|김승호]])는 도라지골 판서댁 아들 미언(최현)을 사위로 맞아 세도가의 사돈이 되리라고 몹시 뽐낸다. 딸 갑분(김유희)도 판서댁에 시집가는 것을 내심 반긴다. 어느 날 마을을 지나는 한 선비([[주선태]])가 맹 진사 댁에 며칠 묵기를 청하고, 처음 그를 내치려던 맹 진사는 그가 도라지골에서 왔다는 소리에 태도를 바꿔 극진히 대접한다. 선비는 무심결에 김 판서댁 아들 미언이 [[절름발이]]라는 말을 흘리고, 이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진다. 세도가의 사돈이 되는 것도 좋지만 딸 갑분을 절름발이에게 시집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 맹 진사는 잔꾀를 내어 딸의 몸종 입분([[조미령(1929)|조미령]])을 대신 시집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혼인날 막상 행례청에 나타난 미언은 절름발이가 아닌 늠름하고 당당한 사나이였고, 며칠 전 맹 진사네에 머물었던 도라지골 선비는 김 판서의 아우로, 맹 진사의 됨됨이를 알아보기 위해 거짓 소문을 퍼트렸던 것임이 밝혀진다.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맹 진사는 평소 입분을 연모하던 머슴 삼돌(황남)에게 윗마을에 숨어 있는 갑분을 데려오면 그를 입분이와 혼인시켜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 말에 삼돌은 부리나케 갑분이를 데리고 온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몸종 입분이가 미언과 혼례를 치르게 된다. [[첫날밤]]을 보내는 자리, 입분은 미언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지만, 미언은 입분의 참된 마음에 오히려 기뻐한다. 이튿날 입분은 미언과 함께 도라지골로 떠나고, 갑분과 맹 진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 수상 == * 1957년 * 제4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특별희극상 * 제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구 영평상|(구)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나리오상(오영진), 남자연기상([[김승호(1918)|김승호]]) * 1958년 * 제1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김승호(1918)|김승호]]), 각본상(오영진), 미술상(임명선) * 제1회 [[문교부]] [[대종상#우수국산영화상|우수국산영화상]] 작품상, 감독상([[이병일]]) == 리메이크 == * 1962년 《맹진사댁 경사》(이용민 감독) * 1978년 《시집가는 날》([[김응천]] 감독) [[분류:한국 영화]][[분류:1957년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분류:퍼블릭 도메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