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헌터×헌터/등장인물)] [include(틀:키메라 앤트)] ---- [[파일:5466560.png]] [목차] == 개요 ==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키메라 앤트]] 말단병 중 한 명이다.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 애니메이션 이미지 ==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1e84354a-s.jpg]] == 상세 == 레오르군 휘하 잡무병으로 [[히나(헌터×헌터)|히나]]의 보좌를 맡고 있다. 하급병치곤 드물게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데, 말수가 되게 적다고 한다. 그래서 히나도 기껏 말을 할 줄 알아서 하인으로 삼았는데 말을 너무 안 해서 답답하다고 투덜댔다. 여왕이 낳은 키메라 앤트 중에서 그나마 '''가장 개미처럼 생겼다.''' == 작중 행적 == 261화에서 첫 등장. 285화에서는 히나와 함께 탈출하던 중 부상당한 [[비제흐]]를 발견하고 데려간다. 개미편 후일담인 315화에서 [[브로부다]]와 함께 [[NGL]]에 돌아간다. 브로부다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을 거라 했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시드레의 전생은 '''[[코르트]]의 여동생 레이나'''였다. 키메라 앤트편 초반부에서 [[키메라 앤트 여왕|여왕]]한테 먹힌 그 아이였다. 키메라 앤트가 되어서도 인간일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말수가 적었던 것도 아직 어린아이라 언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시점에 잡아먹혀 다시 태어난 터라 어려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는 것 또한 어려워해 조용히 있었던 것이다.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40702104712.jpg]] 자신의 변한 모습에 사람들이 두려워할까 걱정하면서도 [[브로부다]]를 따라 자신의 고향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과 오빠의 제사상 앞에 있던 어머니와 마주치는데, 어머니는 '''자기 딸이라는 걸 한 눈에 알아보고 끌어안는다.''' 그제서야 말문을 열어 어떻게 알아봤냐고 묻고, 어머니는 당연히 알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고향을 찾아 준 브로부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착을 권유, 함께 살게 된다. 헌터x헌터에서 매우 드문 감동적이고 눈물나는 장면이다. == 기타 == 어떻게 보면 [[복선]]의 극치이기도 하다. 키메라 앤트들이 자아를 인지할수록 (외모를 제외하면) 인간에 점점 가까워지는 반면, 시드레는 그런 면이 하나도 없었다. 뒤집어 말하면 어린아이라 지적 능력이 부족해 자아가 두드러지지 않았기 때문. 시드레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개미 여왕의 사체에서 코르트가 발견한 작은 아기 개미가 레이나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후일담에서 그 쪽은 레이나가 아니라 [[카이토(헌터×헌터)|다른 인물]]의 환생이라는 게 밝혀졌다. 여담으로 공교롭게도 레이나는 스페인어로 '여왕'이라는 뜻이다. --복선인지 뭔지⋯.-- [[분류:헌터×헌터/등장인물]][[분류:키메라 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