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벽궤6_1.jpg]] ||||<#f22f34><:> '''{{{#ffffff 프로필}}}''' || ||<#f22f34> '''{{{#ffffff 이름}}}''' || シグムント・オルランド[br]Sigmund Orlando[br]시그문트 올랜도 || ||<#f22f34> '''{{{#ffffff 사용 무기}}}''' || 도끼 || ||<#f22f34> '''{{{#ffffff 출생년도}}}''' || 칠요력 1161년 || ||<#f22f34> '''{{{#ffffff 가족관계}}}''' || 발데르 올랜도(형)[br][[셜리 올랜도]](딸)[br][[랜디 올랜도]](조카) || ||<#f22f34> '''{{{#ffffff 나이}}}''' || 43세 || ||<#f22f34> '''{{{#ffffff 키}}}''' || 195cm || ||<#f22f34> '''{{{#ffffff 소속}}}''' || [[붉은 성좌]] 부단장 || ||<#f22f34> '''{{{#ffffff 성우}}}''' || [[이나다 테츠]][* [[진 바섹]]과 중복 캐스팅이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영웅전설 벽의 궤적]]의 등장인물. [[랜디 올랜도]]의 숙부이자 [[셜리 올랜도]]의 아버지. [[붉은 성좌]]의 부단장을 맡고 있다. == 설명 == 《붉은 전귀(오거 롯소)》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양손에 든 거대한 도끼로 전장을 파괴하는 최강의 무인으로 두려움 받는 존재. 어떠한 일로 [[크로스벨 자치주]]를 방문했다. '어떠한 일'이 무엇인지는 밑에 서술. [[차오 리]]가 그를 보고 '''"인 님조차도 당신 상대로는 불리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라고 한다. [[인(궤적 시리즈)|인]]이 [[집행자(궤적 시리즈)|집행자]] 급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상당히 충격적인 발언. [[아리오스 매클레인]]과의 실력 우열에 대해서도 팔콤 측에서 '지금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그의 실력에 대한 논란이 여러모로 가중되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투신과 [[루트거 클라우젤|엽병왕]]에 비견되는 실력이라고 하며, 그 둘이 죽은 현 시점에선 최강의 엽병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실제로 엽병왕 사후 [[서풍의 여단]] 최강인 [[제노(궤적 시리즈)|제노]]와 [[레오니다스(궤적 시리즈)|레오니다스]]고, 전성기 시절 저 둘과 동격이었다던 랜디도 그냥저냥 집행자 수준(이것도 충분히 대단한거지만)이니 최강의 엽병이라는 말이 자칭만은 아닌 셈. == 작중 행적 == === [[영웅전설 벽의 궤적]] === 일단 첫 등장이 굉장히 임팩트 있다. 1장에서 등장하며, [[로이드 배닝스]]에게 지나가는 열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물어 시험한다. 그 뒤 몇발짝 앞으로 진행해보면 서브 퀘스트였던 퇴치 요청을 받은 수배마수들을 산산조각 내놨다. 원래 아가씨 캐릭터인 엘리는 그렇다 치고, 경비대에 소속된 노엘이나 성배기사인 와지도 처참한 광경에 조금은 당황할 정도. 이 때 바뀌는 BGM이 압권이다.[* 참고로 마수토벌 의뢰는 특무지원과가 해결한 것이 아닌데 토벌 완료를 한 것으로 보고되어 보수를 받게된다.] 3장 후반에 마인츠 마을을 공략한 뒤, 수비 병력이 죄다 그쪽으로 간 틈을 타 [[크로스벨시]]를 불태워 버리고, [[IBC]] 은행을 폭파시켜 버리는 등, 하는 짓 하나 하나가 임팩트가 너무 커서 플레이어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주범. 종장에서 붉은 성좌와의 결착을 짓기 위해 맞서는 랜디와 특무지원과의 멤버들과 싸워 패배한다. 그 뒤 특무지원과가 아리오스와 싸우는 사이에 자신들의 비공정 베오울프호에 회수되었다. 이후의 작품에서는 죽은 형의 뒤를 이어 공석인 붉은 성좌의 단장이 되었고, 이명도 형의 칭호였던 《투신》을 잇게 되었다. == 기타 ==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에서는 [[마키아스 레그니츠|마키아스]]에게 경호원으로 고용된다. 마키아스가 돈을 퍼부었는지 셜리와 함께 90도로 깍듯이 도련님이라고 인사하는 것을 보면 여러모로 괴리감이 든다.[* 겉으로 보이는 위화감은 셜리와 지그문트 쪽이 크지만, 설정까지 파고들면 마키아스가 훨씬 위화감이 심하다. 마키아스는 제도지사의 아들이라 유력자의 자제이긴 하지만 평민 출신에 [[칼 레그니츠|부친]]도 청렴결백한 사람이라 집안 자체는 부유하지 않기 때문. 팔콤 학교에선 거의 모든 등장인물의 성격이 원작과 판이하게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재너두(세계관)의 섭리"라는 명목으로 해당 인물의 캐릭터성 중 특정 요소만 극대화 한 것이기 때문에 정도가 과하다 싶어도 "그 캐릭터 답다"라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데, 마키아스가 큰 돈을 쓴다는 건 기본 설정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이기에 위화감이 커지는 것이다. 이 장면이 그려진 시기도 섬의 궤적 시리즈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작가인 아라쿠보 다이스케가 캐릭터 설정을 완전히 다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에피소드일 가능성이 높다.] 붉은 성좌라는 전투광 집단을 이끌고 있는 만큼 본인도 호전적이지만 딸인 셜리정도로 맛이 간 성격은 아니다. 물론 딸이 그렇게 되도록 키운 장본인이니 50보100보겠지만...하도 난폭한 짓을 많이 해서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족에 대한 정은 제법 두터운 모양으로 자기 자신이 새로운 투신이 될 실력과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의 아들인 랜디를 위해 부단장이라는 2인자의 위치에 머물러 있었다.[* 물론 전적으로 랜디를 위해서인 것 뿐만은 아니고, 스스로가 엽병단 전체를 통솔하는 '투신'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나는 어디까지나 전귀. 전장을 유린할 뿐인 존재. 형님처럼은 될 수도 없고,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전투를 하는 것과 전투를 하는 사람들을 지휘하는 건 상당히 다르기 때문임을 지그문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어 그런 말을 한 듯. 하지만 결국 정통 후계자였던 랜디 스스로가 투신이 되기를 끝까지 거부했고 딸인 셜리는 자신보다도 투신에 어울리는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그문트 자신이 투신을 계승하게 된다.] 딸인 셜리가 진짜 싸움에 미친 '전투광'이라면, 이 사람은 호전적이고 난폭하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무인'에 가깝다. 랜디에 대한 태도도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보이지만, 결국 선택은 랜디 본인에게 맡기는데다가 자신의 권유를 따른다면 랜디가 훌륭한 투신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자신이 매꿔주겠다고 하는 등,[* 심지어 랜디가 이후 훌륭한 '투신'이 된다면 그 이후에는 '붉은 성좌'의 힘으로 누구를 어떻게 돕던지 상관하지 않겠다고도 말한다. 엽병단이라는게 기본적으로 돈을 따라 행동하는 용병 집단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이 발언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이다.] 순도 100% 광년이 포스를 뽐내는 셜리에 비해 그래도 어느정도 개념은 박힌 인물. 물론 그 개념이라는게 어디까지나 엽병단 기준인지라 평범한 일반인보다는 한참 과격하다는게 문제지만... [[분류:궤적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