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노하우]]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시궁쥐)] [목차] === [[고양이]] === 가장 전통적인 퇴치법 중 하나. 본래 고양이를 길들인 목적이 이것이다. 고양이가 잡는 것뿐 아니라 고양이가 있으면 쥐들이 무서워서 단체로 떠나 이사가기도 한다. 시궁쥐가 생쥐에 비해 덩치가 훨씬 큰 건 맞지만 그래도 고양이보단 작고 약하기에 고양이에게 사냥당한다. 하지만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이 있듯이, 생쥐에 비해선 크다 보니 [[https://youtu.be/DPK_ij0llc8|고양이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고양이에게 먹이를 너무 잘 주거나 집 안에서 애지중지 키우면 쥐가 보여도 그다지 관심없어하기도 한다. 물론 고양이의 본능상 배가 불러도 호기심으로 잡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 도시에서 사는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298234|길고양이는 작은 쥐는 잡지만 시궁쥐와 같은 큰 쥐는 거의 잡지 않는다고 한다. 시궁쥐가 덩치가 큰 만큼 잡는 데 시간과 에너지가 드는데 도시에선 대타로 사냥할 동물들이 많은데다 캣맘 등 먹이를 챙겨주는 사람도 많기 때문인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생쥐에 비해 체급 차이가 적어서 시궁쥐가 작정하고 덤비면 고양이도 다칠 수 있어서 선호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 [[개]] === [youtube(pk77qAvRsDY)] 농장에 들끓는 쥐를 개를 이용하여 퇴치하는 영상. 쥐를 잡는 가축 하면 고양이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마당에서 진돗개 등 사냥본능이 강한 견종을 키워 보면 사람과 식구로 인식된 생명체를 제외하고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쥐종류는 물론 참새와 닭둘기도 예외가 아니다)를 박멸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당연히 여기에는 쥐와 고양이도 포함된다. 또 개는 고양이보다 덩치가 큰데 고양이처럼 재빠르고 지구력은 훨씬 강하며 치악력도 강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쥐 잡기에는 개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보면 마당에 풀어 놓은 고양이보다 개가 쥐 사냥 성적이 좋을 정도이다. 이유는 고양이는 잡긴 잡지만 그걸 사냥감이라기 보다는 장난감으로 여겨서 한마리 가지고 이리저리 뜯고 놀면서 그저 놀잇감 정도로만 여긴다. 하지만 개는 그걸 사냥감으로 인지하여 보이는대로 잘 잡아준다. 간단히 말하면 고양이는 심심풀이, 개는 직업으로 여기는 차이. 위 영상에서도 보이지만 상당히 큰 쥐인데도 개가 한번 좌우로 털어내면 순식간에 즉사할 정도다. === [[쥐덫]] === 덫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쥐약|해로운 독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아도 됨 * 잡힌 설치류를 처리하기가 쉬움 *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죽어서 나는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음 ==== 포살 쥐덫 ==== 덫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용한 것은 포살 쥐덫이다. 그러나, 포살 쥐덫이 효과적이 되려면, 다음 지침을 따라야 한다. * 쥐덫을 오랫동안 놓지 말아야 한다. 쥐는 새로운 것들에 대해 대단히 의심이 많기 때문에 쥐가 덫에 익숙해지고 이해한다. * 덫을 놓을 준비가 되면, 한 번에 다량의 쥐덫을 놔야 한다. 쥐가 덫을 피해다니게 되기 전에 대량의 쥐를 잡기 위해서이다. * 사용되는 미끼의 종류 또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평소 쥐가 좋아하는 식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단백 식품이 좋은 미끼가 될 수 있다.특히 짝짓기 철에는, 구하기 어려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땅콩버터, 치즈, 간 고기가 좋고 여의치 않다면 감자나 두부 같은 것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쥐는 오래된 식품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미끼는 신선한 미끼로 바꿔줘야 효과적이다. ==== 생포 쥐덫 ==== 생포 쥐덫은 한쪽에만 입구가 있는 큰 우리나 상자다. 먹이를 찾는 설치류가 안으로 들어가 잡히게 된다. 좀더 인도적인 방법이며, 많은 수의 쥐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 쥐 끈끈이 ==== 흔히 많이들 사용하지만, 쥐 끈끈이의 성공률이 가장 낮다. 쥐 끈끈이는 일부 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왜냐면, 쥐의 수염이나 코털은 극히 발달된 감각 기관이기 때문에, 끈끈이의 끈적끈적한 물질을 대부분 감지할 수 있어 피하기 때문이다. 새끼쥐는 아직 이 감각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잡힌다. 추천되는 방법은 쥐약과 병용하여 사용되는 것인데, 쥐가 헛걸음쳐서 끈끈이에 붙으면 그건 그것대로 좋고, 쥐약을 먹고 몸에 약효가 퍼져 감각이 둔해진 쥐는 끈끈이에 붙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 쥐약을 먹고 죽은 쥐가 끈끈이에 붙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체가 부패하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다. 잡힌 쥐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쥐를 만진 후 애완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거나, 맨 손으로 쥐를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쥐의 배설물을 청소할 때는, 쓸기 전에 세정액을 그 구역에 분무하고, 세척 및 살균해야 한다. === 독 === 말 그대로 [[독극물]]을 이용하는 방법. 당연히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사용하면 안 된다. ==== [[쥐약]]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쥐약)] ==== 길목 살분제 ==== 길목 살분제에는 쥐약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분말 형태로 되어있으며 독성의 농도는 먹이형 쥐약의 몇 배나, 어떤 경우에는 40~50 배나 더 높다. 길목 살분제는 쥐가 직접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발이나 털에 붙게 된다. 쥐가 자기나 다른 쥐의 털을 다듬기 시작할 때 길목 살분제를 삼키게 되고, 그 농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내에 죽게 된다. 물론 음식과 섞어서 일반 쥐약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 방제업체에서 사용하는 길목 살분제는 주로 [[바이엘 주식회사|바이엘]]사의 물건을 사용하는 듯하다. === 쥐 박멸업체 === 현대에 와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세스코]]가 있다. 전문 업체다보니 관련 경험을 토대로 쥐를 박멸하며, 쥐가 들어오는 루트를 원천봉쇄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궁쥐, version=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