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10년 재난]][[분류: 광둥성의 사건사고]][[분류: 테마파크 사건 사고]] [Include(틀: 사건사고)] || [[파일:중국 스페이스 저니.gif|width=500]] || || 사고가 일어났던 놀이기구 || [목차] == 개요 == [[2010년]] [[6월 2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OCT(Oversea Chinese Town) 에코 파크에 위치했던 놀이기구 스페이스 저니[* 한자명은 태공미항(太空迷航).]에서 일어난 사고. == 사고 내용 == OCT 에코 파크는 테마파크 3개, 나이트 밸리와 티 스트림 리조트 밸리, 그리고 윈드 밸리가 모여있는 테마파크다. 이 중 나이트 밸리에 놀이기구가 주로 모여있고, 다른 두곳은 테마파크 보다는 자연 풍경을 관찰하는 곳에 더 가까웠다. 나이트 밸리에는 교육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많았는데, 스페이스 저니도 이 중 하나였다. 스페이스 저니는 아폴로 11 미션을 본따 만든 놀이기구로, 15m 높이의 중심축에 연결된 놀이기구 12대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최대 [[중력 가속도]]의 2배를 느끼는 놀이기구다. 1대에는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해 최대 48명이 탑승했다. 지하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라 사진은 밖의 출입구만 존재한다. 작동 방식을 더 자세히 싶다면 사고 시뮬레이션 영상[[https://youtu.be/HxMkH430Rdc?si=X9-nqAx9hFUBiLls|#]]을 참고하자. 사고 당일 오후 4시 45분. 스페이스 저니 12대 중 1대에 볼트가 떨어졌다. 그 상태에서 고속으로 돌던 놀이기구는 타는 냄새가 나더니 그대로 뒤집혔고, 앞 뒤의 다른 놀이기구와 충돌하다 여러대가 11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후 작은 화재까지 일어났다. 사고로 '''6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추락하면서 골절을 입거나, 놀이기구에 부딪히면서 손가락이 절단됐다. 사고는 중국 역사상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간 테마파크 사고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