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e6b907 '''{{{+2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2003)[br]''Untold Scandal'' }}}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candal.jpg|width=100%]]}}} || || {{{#e6b907 '''감독'''}}} ||[[이재용(영화 감독)|이재용]] || || {{{#e6b907 '''원작'''}}} ||피에르 쇼데를로 드라클로[br]<[[위험한 관계]]> || || {{{#e6b907 '''각본'''}}} ||이재용, [[김대우(영화감독)|김대우]],[* [[방자전]]과 [[인간중독]] 감독] 김현정 || || {{{#e6b907 '''출연'''}}}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1960)|이미숙]] 외 || || {{{#e6b907 '''장르'''}}} ||[[드라마]], [[로맨스]] || || {{{#e6b907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영화사봄 || || {{{#e6b907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CJ ENM MOVIE]]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시네콰논, [[쇼치쿠]] || || {{{#e6b907 '''순제작비'''}}} ||50억 [* 광고비까지 하면 총 60억[[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325126570168984&mediaCodeNo=257|기사]] ] || || {{{#e6b907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2003년]] [[10월 2일]]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2004년]] [[5월 22일]] || || {{{#e6b907 '''상영 시간'''}}} ||120분 || || {{{#e6b907 '''손익분기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200만명 [* [[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325126570168984&mediaCodeNo=257|기사]] ] || || {{{#e6b907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전국 352만명|| ||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e6b907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height=20]]]] '''청소년 관람불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external/www.koreafilm.co.kr/9-8_2.jpg]] [[이재용(영화 감독)|이재용]] 감독의 [[2003년]] [[10월 2일]] 개봉작.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1960)|이미숙]] 주연. 원작은 [[프랑스]] 작가인 피에르 쇼데를로 드라클로(1741~1803)의 소설 <[[위험한 관계]]>(Dangerous Liasons). 이미 헐리웃에서도 여러번 만들어진 바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미셸 파이퍼]], [[존 말코비치]], [[키아누 리브스]], [[우마 서먼]]같은 호화 캐스팅인 [[1988년]] 영화가 있다.[* 지금 기준으로는 출연 배우들이 초호화판이지만 88년 당시 기준으로는 그렇지 않다. 우마 서먼은 아직 루키였고, 키아누도 스피드로 뜨기 전 그저 이름 정도 알린 상황이었다. 미셸 파이퍼도 배트맨으로 특급이 되기 전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연기 잘하는 얼굴 좀 알려진 배우 수준. 여담이지만 이 영화도 그렇고 스캔들도 그렇고 원작 소설보다는 해피엔딩이다. 비극적인 결말은 같지만 적어도 영화에선 발몽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 투르벨 부인(스캔들의 전도연)임을 표현한다.] [[1989년]]에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밀로스 포먼]]이 감독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제목은 발몽. 88년작인 위험한 관계가 워낙 평이 좋아서 좀 묻혀졌어도 이 작품도 꽤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 사운드트랙 == [youtube(wLVfHKW8lso)] OST인 조원의 아침은 라디오 시그널 곡으로 종종 사용돼서 꽤나 유명하다. == 평가 == [[18세기]] 프랑스가 배경인 원작을 조선시대에 잘 옮겼다는 평을 받았다.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untold_scandal, tomato=87, popcorn=6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774359, expert=, audience=, user=7.98)]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6348, user=7.0)] == 흥행 == 개봉 당시에 뛰어난 OST와 영상미에 주연 배우들이 좋은 연기력까지 선보여서 35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도 성공하였다. 이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인것에 주목하자. 성인영화에서 이에 준하거나 더 높은 흥행을 기록한 영화는 800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영화)]] (이마저도 극장 상영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었다.), 타짜시리즈(1편 560만, 2편 400만), 350만을 기록한 [[두사부일체]] 밖에 없다. 전술한 두영화는 범죄 스릴러 장르라는것이 또다른 차이점이 있다. 역대 사극 영화로는 흥행 13위이다. 1위는 1761만관객이 본 [[명량]]. 2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전국 1232만 관객이 봤으며 3위는 전국 1230만 관객이 본 [[왕의 남자]], 4위는 전국 913만 관객이 본 [[관상(영화)|관상]], 5위는 전국 866만이 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6위는 전국 747만 관객이 본 [[최종병기 활]], 7위는 전국 624만 관객이 본 [[사도(영화)]], 8위는 사극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전국 491만 관객, 9위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전국 480만 관객. 10위는 [[군도: 민란의 시대]]가 거둔 477만. 11위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거둔 387만. 12위는 384만 9천여명을 기록한 [[역린(영화)]]. '''심지어 이들사이에서 유일한 청불영화다.''' 평도 좋아 원작 본고장인 [[프랑스]], 그리고 [[일본]]과 [[미국]]에도 수출하였다. 이미숙이야 [[뽕(영화)|뽕]]부터 비롯된 에로틱 예술영화에 지속적으로 출연했지만, 전도연은 조금 더 난이도 높은 "꼬임에 넘어가는 정숙한 [[미망인]]" 역을 맡았다. [[천주실의]]를 읽는 [[천주교]]도였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답게 상당히 높은 수위를 자랑하며, 명대사로 '''"통(通)하였느냐?"'''가 있고 한동안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 된 바 있다. 심지어는 나온 지 4년이나 지난 07년 대선의 [[정동영|정 모 후보]]의 팬클럽의 경우 '정...와 通하였느냐?' 드립을 치기도 했다. --애초에 팬클럽 자체 이름이 [[정통]]...[[OME]] 결국 낙선했으니 안 '통'했나보다-- == 수상 == ||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6> [[2003년]] ||<|2> '''제24회 [[청룡영화상]]''' ||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s-2.4|신인남우상]]''' ||<|2> '''[[배용준]]''' || || 인기스타상 || ||<|3>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s-5.2|여우주연상]] || [[이미숙]] || || 음악상 || [[이병우]] || || 올해의 테스트10 한국 영화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 [[이재용]] || ||<|7> [[2004년]] || '''제40회 [[백상예술대상]]''' || '''[[백상예술대상/수상자#s-1.4|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배용준]]''' || ||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미술상 || 정구호 || || '''제41회 [[대종상]]''' || 의상상 || 정구호, 김희주 || ||<|3> 제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 진주에상 감독상 || [[이재용]] || || 진주에상 음악상 || [[이병우]] || || 베스트 시청각상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 제8회 베로나 국제영화제 || Stefano Reggiani Prize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 여담 == * '스캔들'은 감각파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미술 감독을 맡았다. 제작비 50억원의 절반 가량을 의상·소품에 쏟아붓는,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코스튬 드라마(costume drama)[* 의상이나 건축 등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 비중을 둔 영화]라 더욱 눈길을 끈다. * 특이한 점은 '''[[배용준]]의 인기가 하늘처럼 매우 높았던 [[일본]]에서는 이 작품이 [[흑역사]]'''로 평가받는다는 사실. [[겨울연가]]에서 보여준 배용준의 이미지와 이 영화에서 보여준 바람둥이 조선 [[한량]] [[카사노바]] 이미지와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인 듯. 실제로 일본 배용준 팬사이트에선 배용준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이 영화를 절대 보지말라는 충고 글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일본 팬들은 배용준의 이미지를 겨울연가 때 부드럽고 착한 남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2002년에 배용준이 근육을 키운 다음에 화보를 찍었을 때도 일본에서 반응은 시큰둥했다. 상영 등급은 생각보다 높다.[* R18+(비디오판은 R15+).] * 야한 것만 기대했다가 눈물 흘렸다는 관객들도 많다. 보게 된 동기가 어쨌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일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 [[대한민국]]에서도 팬들 사이에서 배용준의 한량 역이 얘깃거리가 되긴 했었다. 극장 상영 중 정사신이 나오자 관객석에서 "용준씨, 왜 그래..."라는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 원래 전도연이 맡았던 배역 자리에 '성인식'을 부른 가수 겸 배우 [[박지윤]]한테 제의가 갔었다고 한다. 당시 20세였던 박지윤은 수위가 높은 영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 소옥 역을 맡은 [[이소연(배우)|이소연]]도 조원 역을 맡은 [[배용준]]에게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옥이 서로 좋아하는 병조판서 자제한테 편지쓰는 걸 도와주겠다는 조원의 말에 소옥은 조원의 처소로 찾아가나, 조원은 그녀의 치맛자락을 들추고 다리 속곳[* 조선시대 여성이 치맛속 가장 안쪽에 착용하던 속옷이다.]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소옥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는 성추행을 범하고 반강제로 강간까지 하였으나 소옥은 짜릿한 쾌감을 맛보고 그만 섹스의 노예가 되어 추후 조원의 섹스 파트너가 된다. 결국 엔딩 때 조원의 씨를 배어 아이를 임신한 채로 시집간다. [[서동요(드라마)|서동요]]로 이름을 알린 [[조현재]]의 첫 영화 데뷔작이기도 한데, 이소연과 밀회를 나누다가[* 상술한 병판 자제 소옥이다.] 엉겁결에 가마를 잘못 타 이미숙과 한 가마에 같이 타는 난처한 상황에 처해진다. 그것도 하필이면 [[좌위]] 상태로 깔리는 바람에 저절로 신체 반응이 오게 되고 이때 이미숙의 능청스러운 대사가 압권이다. 잠시 후 가마가 들썩거리면서 정사를 나눈 것을 암시하고, 다음 장면에서 이미숙의 파릇파릇한 정부가 된다. * 성우 [[이상훈(성우)|이상훈]]이 [[배용준]]의 연기를 지도했다. 첫 사극 도전이라 걱정한 나머지 자신이 알고 있는 성우인 이상훈에게 요청을 했더니, 이상훈은 '''조원 역의 대사 전체를 녹음해서''' 들려줬다고 한다. 촬영 현장에서도 이상훈이 배용준에게 연기 지도를 했다고 한다.[* [[라디오 드라마]]를 오래 했던 성우들은 어지간한 사극 연기에 투입되어도 대사 하나 만큼은 찰지게 한다고 한다.] 배용준은 이걸 집에서 미친듯이 연습했다고 한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는지 메이킹 영상을 보면 감독 본인이 촬영 중 더 잘 좀 하자라면서 배용준에게 눈물로 읍소하는 장면까지 있다. 배용준 정도니까 감독이 저자세로 나온거지, 다른 급이 떨어지는 배우가 저랬다면 촬영 풍토상 오만욕이 날아다녔을 것이다.] [[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한국의 로맨스 영화]][[분류:2003년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