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개념. [[울프 에니아클]]이 [[X라운더]]에 비견되는 실력자를 표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내세운 명칭이다. 즉 X라운더가 아닌 평범한 인간임에도 실력으로 X라운더와 대등한 파일럿을 가리키는 말. [[히노 아키히로]]의 설명에 따르면 X라운더는 적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특수 능력으로 대처하는 반면, 슈퍼 파일럿은 숙련된 조종기술과 많은 경험,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대처한다고 한다. 이는 [[울프 에니아클]]이 개인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며[[http://twitter.com/ken_oo/status/188947481856442368|#]] 그가 내세우는 말을 보면 슈퍼 파일럿의 경지는 숙련된 조종기술과 풍부한 전투경험, 결정적으로 강인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인 듯하다. [* 이것을 증명하는 것이 3부의 [[오브라이트 로레인]]도 2부에서 평범하게 싸운 것과는 다르게 세월이 흘러 조종기술과 전투경험이 크게 향상되어 슈퍼 파일럿급 활약을 펼친다. 본인이 쓰러트린 레일 라이트와 프람 나라는 뛰어난 X라운더인데다 그들의 기체인 기라가와 폰 파르시아도 A.G.164년 기준으로 보면 당대 최상급 기체인 반면 제노아스 O 커스텀은 구형인 제노아스 2를 오버홀 한 것에 지나지 않아 기체 성능차이도 심했지만 본인의 뛰어난 실력과 기량으로 이들을 꺾었다.] 울프는 탑 클래스의 X라운더 부대 [[매지션즈 8]] 레시 아드넬을 격파하여 X라운더도 결코 무적은 아니며 상황과 실력이 받쳐진다면 쓰러트릴 수 있다는 것으로 몸소 보여주었고, 이는 [[X라운더]]가 될 수 없기에 아버지 [[플리트 아스노]]나 [[제하트 가레트]]에 대한 중압감에 따른 고뇌에 사로잡힌 [[아세무 아스노]]에게 새로운 지표가 되었다. 이후 아세무는 울프의 죽음을 계기로 완전히 각성하여 [[매지션즈 8]]마저 훨씬 능가하는 최상위 X라운더인 [[데실 가레트]]를 완전히 격파하는 것을 시작해 만났다하면 내내 자신을 압도한 [[제하트 가레트]]와도 대등하게 붙기 시작했다. 3부에서 X라운더들이 쏟아져나옴에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때의 아세무가 탑승한 모빌슈트는 23년전의 구형기체인 AGE-2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한계까지 개조한 다크 하운드에게는 하이퍼 돗즈 라이플 같은 고화력 무장은 없었지만 본인의 기량으로 이를 커버했다.] == 상세 == 사실 기존 건담 시리즈에서도 신인류적 존재가 아니고, 강화 약물이나 수술 등의 조작도 받지 못한 순수 인간의 맨몸으로 이들에 필적하는 초월적인 레벨에 이른 파일럿들은 여럿 있었지만 신인류만 부각되는 가운데 어떤 아이덴티티를 지니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볼 때, 평범한 인간으로써 이를 뛰어넘는 실력자에 대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개념이다. 건담 본가 시리즈 전체에서 이게 현실화 된 것은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가로드 란]][* [[인공뉴타입]]인 [[카리스 노틸러스]]를 상대로 승리했다.]이 유일했던 것을 고려하면... 다만 이는 AGE가 이러한 신인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X라운더를 작품의 메인 테마로 내세우지 않은 채 단순히 모빌슈트전의 특수 능력으로 다루고, 그것도 예지 능력에 국한했기에 성립 가능했던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일례로,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야잔 게이블]]은 뉴타입이 아니지만 뉴타입인 이들을 압도하기도 했다. 물론 [[카미유 비단]]의 [[Z 건담]]이 뉴타입의 힘으로 기적을 보이자 손도 발도 못 내밀고 격추당했긴 했지만 기체가 파괴당했어도 야잔 본인은 그래도 멀쩡히 살아남는 기적을 선보였다. == 그 외 ==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아세무의 40레벨 어빌리티로 등장했다. [[저력|모든 무장의 위력을 올려주고 남은 HP가 적을수록 데미지가 상승하는 다루기 까다로운 어빌리티]]. 정작 창안자인 울프는 못배운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아세무 전용 고유스킬로 등장했는데, 실은 이거 효과만 보면 이노베이터랑 초병과 동일하다. 써줄 일은 없겠지만 당황스럽게도 아세무에게 기력한계돌파나 기력각성을 달아주면 기력 170 이후의 보정치가 '''명중/회피+50이라서 X라운더는 물론이고 이노베이터까지 초월해버린다(!!!)'''. 재능도 이능도 아니라 순수하게 기량과 경험만으로 동등하다 못해 초월해버리는 보정을 보고있자면, 인간의 가능성을 어떤 의미로 제대로 표현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전투연출 이외의 부분에서 에이아이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스팟.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효과가 변경되었는데 격추수의 5배만큼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최강의 어빌리티가 되어서 강력하다'''. 고정 데미지를 추가하기에 적의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동등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전함연계/유격연계에 참가하기만 해도 격추수가 증가하기에 격추수를 균등하게 올리는 것도 쉽다. 적의 공격력과 기동력, 방어력이 지나치게 높아 한 대 맞으면 죽기 때문에 안 맞기 위해 공격력, 기동력 올빵이 기본인 인페르노 모드에서는 이 스킬로 딜을 뽑는 게 기본이다. 대신 DLC MEMORY OF EDEN을 구매해야 하고, 그룹 파견에서 얻어야 하고, 어빌리티 장착할 가격이 한계 돌파하고 동일한 30만 캐피탈이라는 억소리나는 가격이다. 그래도 돈값은 확실히 하기 때문에 DLC를 구매했다면 우선적으로 달아 주자.~~덕분에 캡틴 애시는 슈퍼 파일럿 주는 아저씨로 전락했다~~ [[분류:기동전사 건담 AGE/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