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로피안 디저트)] [include(틀:독일 요리)] ||<#FF99CC> {{{+2 '''{{{#663300 슈니발렌}}}'''}}} [br] {{{#663300 \textit{Schneeballen}}}} ||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슈니발렌.jpg|width=100%]]}}} || [목차] == 개요 == [[독일]]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의 명물과자. 명칭인 Schneeballen을 영어로 직역하자면 snowball과 같은 뜻이다. 크기와 색깔이 눈덩이와 비슷하다. 가장 흔하게 만드는 색깔은 하얀색이지만 다양한 색깔의 슈니발렌을 볼 수 있다. 맛은 [[코코넛]], [[바나나]], [[초콜릿]]이 대중적이고 윗 사진에 나오듯 [[모카]]맛, [[딸기]]맛, [[멜론]]맛 등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지역 [[특산물]]이라서[*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는 [[바이에른]] 지방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인데 바이에른은 독일 중심부 지역과는 문화가 다르고 동질감이 낮다. 차라리 [[오스트리아]]에 가까울 정도이다. 근데 로텐부르크는 [[프랑켄]] 지방에 위치해있기에 [[바이에른#s-5.1|오스트리아보다는 독일에 '''훨씬''' 가깝다]].] 외국인은커녕 [[독일인]]들 중에서도 이 과자를 아는 사람은 몇 안 된다고 한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먹어봤다고 한다. 독일어로 슈니발렌이 눈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눈을 뭉친 정도의 딱딱함으로, 조금 힘을 주어 누르면 으스러진다. == 영상 및 역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RjYVso04CE, height=240)]}}} || ||<#FF99CC><:> {{{#663300 ''' 독일어로 처음 소개해 주는 슈니발렌 가게 ''' }}} ||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로텐부르크]] 사람들은 이 과자를 이미 '''17세기''' 때부터 먹어 왔다고 한다.[* 1600년경 말 당시이면 독일 요리로 유명한 감자가 막 나타날 시기였고 대중화되지도 못한 때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로텐부르크는 적국의 식량 수탈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고 [[아돌프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한 뒤에도 지리적인 영향과 지역색 음색문화의 차이로 이 지역 사람들은 과자와 물로 버틸 수가 있었고 한동안 세계에 알려지지 않다가 2000년도에 독일이 완전히 통일되고 경제가 풍요로워지자 [[일본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세계에 이 과자가 천천히 알려졌다. 초창기 슈니발렌은 지금처럼 설탕가루나 초콜릿 비슷한 것을 묻히는 형태가 아니라 그냥 [[밀가루]] 반죽을 튀겨서 '''[[소금]]'''에 찍어먹는 형태였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이 17세기 초기 때에 처음 먹은 과자의 형태이다. 이후 설탕이 [[19세기]] 말때부터 대중화가 되어 가자 독일 [[자본가]]들이나 [[부유층]]등을 중심으로 [[디저트]]로 즐겨먹게 되었고 [[20세기]] 초반대에 들어서는 로텐부르크 시민 전체로 퍼지게 된다. [[오스트리아]]와 가까운 지역이니만큼 [[슈니첼]]이나 감자 요리를 먹고 [[후식]]으로 자주 즐겨먹으며 지금도 그렇게 먹는다고 한다.[* 다만 로텐부르크에 인접해있는 오스트리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슈니발렌을 먹는 빈도가 덜하다.] 그리고 2010년도 초반대에 들어 [[대한민국]]에도 이 과자가 소개되었는데 초창기에는 주로 영화관이나 백화점같은 곳에서 판 적이 있었으나 2015년도에 들어서 자취를 감추었다. 한국식 슈니발렌을 구입하려면 해외[[직구]]로 사거나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된다.'''[* 사실 슈니발렌을 만드는 법은 왕소라과자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 한국에서 == [[독일]]을 다녀오거나 이런저런 경로로 문화를 접해본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에도 [[매장(동음이의어)#賣場|매장]]들이 생겨났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닐 뿐더러[* 1개당 3000원~4000원 꼴이다.] 지나치게 달고 딱딱하여 큰 호응을 받지는 못하였다.[* 밑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슈니발렌 째로 베어무는 건 상상도 못할 정도고, 망치든 숟가락이든 파편이 튈 정도로(...) 깨부숴서 먹어야 할 정도로 딱딱하다.] 2010년대 중반에는 접근성이 살짝 좋았는데, 편의점에서 개당 3,000원가량에 판매하였기 때문이다. 화이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 딸기 초콜릿 등이 발라져 있었다. 독일 현지식 슈니발렌처럼 바삭하다기보다는 [[센베이]]처럼 딱딱하게 뚝 뚝 씹히는 것에 가까운 질감이었다. 백화점 식품매장 등에서 볼 수 있다. 사실 슈니발렌이라는 이름만 붙었지 한국식 슈니발렌은 슈니발렌과는 전혀 다른 과자다. '망치로 깨 먹는 과자'라는 마케팅을 위해 그렇게 된 것인데, 원조 슈니발렌이 밀도가 높지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파삭한 느낌의 과자라 독일의 인기 간식으로 남은 반면 한국에서는 잠시 이슈화만 되고 한 번 사먹고 다시 안 먹어 멸종한걸 보면 오히려 독이됐다 할 수 있겠다. 또한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로텐부르크]]에서 만들어지는 것보다 크기가 약간 더 크다. 당시에 어떤 상점에서는 크기가 '''축구공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슈니발렌을 돌처럼 딱딱하게 만든 뒤에 원통형 과자봉지에 포장한 뒤 선물로 주기도 했을정도. [[소피루비]]에서도 나온다. [[분류:독일 요리]][[분류:양과자]][[분류:튀김빵]][[분류: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