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북한의 산업시설)] ||<-2> {{{-2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평안남도|{{{#white 평안남도}}}]]의 [[기업소법|{{{#white 기업소}}}]]'''}}}[br]{{{#!wiki style="margin: -10px -10px" || [[북한|[[파일:북한 국장.svg|height=60]]]]||'''{{{+1 순천화학련합기업소[br]順川化學聯合企業所}}}[br]{{{-2 Sunchon Chemical Complex}}}''' || }}} || || '''설립''' ||[[1983년]] {{{-2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br][[2010년]] {{{-2 (순천화학련합기업소)}}} || || '''규모''' ||''미상'' || || '''주소'''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include(틀:지도, 장소=39.426460702063686%2c125.9754974540892&zoom=8, 타입=satellite, 너비=100%, 높이=250)]}}} ---- {{{#!wiki style="padding: 2px 10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ED1C27; color: white" '''순천화학련합기업소'''}}} {{{-2 ([[평안남도]] [[순천시(북한)|순천시]] 련봉동)}}}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한]]의 기업소. 최상급인 '련합기업소'에 해당되며, [[평안남도]] [[순천시(북한)|순천시]] 련봉동에 있다. == 역사 == ===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 === 순천비날론렵합기업소는 1983년 [[김일성]]의 지시로 [[평안남도]] [[순천시(평안남도)|순천]]에 연간 10만 t 규모로 추가건설'''되던''' 비날론 공장이었다. 북한 정부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400여 가지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경공업 발전의 토대가 되어 [[이밥에 고깃국]]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었기에 가장 큰 100억 달러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비날론]] 문서 참고. 김일성은 기술자들과 학자들이 제출한 이의서들을 화를 내며 책상에서 쓸어내릴 정도로 전문가들을 무시했고, 비전문가들의 손길이 들어간 채 만들어진 공장에 제대로 돌아갈 리는 없었다. 그나마 돌아가던 기존 비날론 생산도 90년대 연이은 대홍수로 탄광이 물에 잠기자 석탄생산을 감당하지 못해 1994년에 이르러 모두 중지되었을 정도. 여기에 고난의 행군이 닥치자 노동자들이 설비 대부분을 몰래 고철로 바꿔먹었다고 한다. 2007년에는 [[김정일]]이 비날론 재건을 지시해 2010년 2·8비날론연합기업소가 재가동에 들어갔다. 물론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는 손도 못 대고 고철 상태로 방치되다가 결국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attachment/Sunchon_vinalon_section1_305.jpg]] 2009년 5월, 인공위성이 촬영한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 의 사진을 2004년에 촬영한 모습과 비교해보면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radio-world/radioworld-06102011153933.html|{{{[}}}라디오 세상{{{]}}} 100억 달러 투자 '순천 비날론 공장' 폐허로]], 자유아시아방송 워싱턴-노정민] 철거하는 데만 20년 가까이 걸렸다. [youtube(XYSLENCTxXk)] 2009년 7월, 일본의 [[아시아프레스]]에서 현지취재한 영상. 일부 시설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계속 폐허가 되어 있는 상태로 공장 부지 일부는 '''아예 주민들의 [[논]]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2010년대 이후에도 복구 계획자체가 전무한 상황. 북한처럼 자본이 메마른 경제에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돈 낭비였다. 정확히는 자본이 메마른 경제라서가 아니라, 애초에 케인스의 이론은 당연히 그 나라가 자본주의일 때 적용되는 얘기다. 즉 민간 시장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개인의 자본이 (공식적으로는) 허용되지 않는 배급제 사회주의에선 당연히 의미가 있을 리가 없다. 즉 저 건설을 위해 노동자를 고용해서 오는 "고용창출" 효과와,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자들이 그 임금으로 소비를 하여 오는 경제적인 효과가 중요한 것인데 당연히 둘 다 북한 같은 사회주의적 구조에선 의미가 대폭 줄어든다. === 순천화학련합기업소 === [[2010년]]경 '순천비날론련합기업소'가 '순천화학련합기업소'로 변경됐다. [[2012년]] [[5월 30일]], [[최영림]] 내각총리가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현지시찰을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5943419|기사{{{-2 (연합뉴스)}}}]] [[2013년]] [[4월 29일]], [[박봉주]] 내각총리가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현지시찰을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235023|기사{{{-2 (연합뉴스)}}}]] [[2013년]]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사|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현지시찰을 나와서 [[자력갱생]]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610216|기사{{{-2 (연합뉴스)}}}]] [[https://www.news1.kr/articles/?2746796|기사{{{-2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610385|사진#1{{{-2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610382|사진#2]] [[박봉주]] 내각총리와 리무영 내각부총리 겸 화학공업상이 동행했으며, 아크릴산 합성 및 정류 공정과 수성칠감 생산공정, 유성칠감 생산공정 등을 둘러봤다고 한다. [[2017년]] [[5월 15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언급한 '탄소하나(C,,1,,)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건설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782|기사{{{-2 (통일뉴스)}}}]] [[2020년]] [[8월 1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탄소하나(C,,1,,)화학공업' 대상건설 공사 진행상황이 보도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013484|기사{{{-2 (뉴스1)}}}]] [[2022년]] [[11월 19일]], [[김덕훈]] 내각총리가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현지시찰하여 '탄소하나(C,,1,,)화학공업' 대상건설 상황을 파악했다. [[https://www.news1.kr/photos/view/?5693619|기사{{{-2 (뉴스1)}}}]]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북한/경제/역사/1980년대의 대규모 정책 실패, version=439)] [[분류:평안남도]][[분류:북한의 기업]][[분류:북한의 공장]][[분류:1983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