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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dddddd '''{{{+1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1991)[br]Susan Brink's Arirang}}}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포스터.png|width=100%]]}}} || || '''장르''' ||{{{#!wiki style="margin: 0px 10px" 드라마}}} || || '''감독''' ||{{{#!wiki style="margin: 0px 10px" [[장길수]]}}} || || '''각본''' ||{{{#!wiki style="margin: 0px 10px" 유우제, [[장길수]]}}} || || '''원작''' ||{{{#!wiki style="margin: 0px 10px" 유우제}}} || || '''제작''' ||{{{#!wiki style="margin: 0px 10px" 김계성}}} || || '''주연''' ||{{{#!wiki style="margin: 0px 10px" [[최진실]]}}} || || '''촬영''' ||{{{#!wiki style="margin: 0px 10px" 손현채}}} || || '''음악''' ||{{{#!wiki style="margin: 0px 10px" 신병하}}} || || '''제작사''' ||{{{#!wiki style="margin: 0px 10px" 세원필름}}} || || '''개봉일''' ||{{{#!wiki style="margin: 0px 10px" [[1991년]] [[9월 21일]]}}} || || '''상영 시간''' ||{{{#!wiki style="margin: 0px 10px" 118분}}} || || '''서울 관객 수''' ||{{{#!wiki style="margin: 0px 10px" '''163,991명'''}}} || || '''상영 등급''' ||{{{#!wiki style="margin: 0px 10px" 고등학생이상관림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장길수]] 감독, [[최진실]] 주연의 1991년 개봉 영화. 1989년 11월 방영된 MBC 인간시대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스웨덴]] [[입양]]아인 故 수잔 브링크(한국명 신유숙, 1963~2009)의 인생유전과 그녀가 23년 만에 모국을 찾는 내용을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때까지 방치돼 오던 해외입양아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입양아를 수출하는 한국 사회의 모순을 꼬집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시놉시스 == > 1966년 가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머니는 [[가난]]에 못이겨 4살짜리 딸 유숙을 입양시킨다. 유숙은 이유도 모르는 채 [[스웨덴]]의 항구도시 [[노르셰핑]][* [[외스테르예틀란드]] 주에 위치한 도시.]에 도착하고, 험난하고 힘겨운 삶이 시작된다. 낯선 환경과 생소한 모습들, 그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소외감, 친어머니와 형제들에 대한 그리움 등으로 유숙은 갈등과 고통 속에서 나날을 보낸다. 양모의 가혹한 매질을 못이긴 유숙은 13살에 첫 번째 자살 시도를 한다. 결국 18세가 되어 자립을 하게 된 유숙은 친모를 찾아나서지만 그 노력은 절망에 부딪치고, 방황 속에서 만난 한 남자와의 동침 끝에 [[임신]]을 하게 된다. 아이를 낳은 유숙은 스웨덴에서 [[선교사]]의 도움으로 한국에 친모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딸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유숙(스웨덴 이름으로는 수잔)은 친모와 해후를 하게 되고, 기나긴 방황을 끝마친다. == 등장인물 == * 수잔 브링크 역 - [[최진실]] (유년 시절 역 신진희) * 생모 역 - [[김윤경(1949)|김윤경]] * 유숙 오빠 역 - [[안병경]] * 수잔 브링크 양모 역 - 피아 그렌 * 수잔 브링크 양부 역 - 라르스 그렌 == 수상 == *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 [[최진실]] * 제12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 유우제, [[장길수]] == 실제 인물의 씁쓸한 뒷얘기 == [[https://theqoo.net/square/148532590|수잔 브링크가 한국의 가족과 절연했다는 뒷얘기와 사망소식]] 23년 만에 친어머니를 만나 한국을 몇 차례 오가며 가족의 정을 느끼며 생활한 수잔이었지만, 한국의 사촌오빠가 수잔의 도움으로 스웨덴에서 사업을 벌이면서 친가족들과 갈등이 시작됐다. 수잔은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사촌오빠를 스웨덴으로 초청했고 수잔과 함께 무역업을 벌인 사촌오빠는 큰 돈을 벌어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동업자라 생각했던 사촌 오빠가 수잔 몫으로 준 돈은 단돈 200달러였고, 실망한 수잔은 ‘잘가세요. 당신은 더 이상 사촌이 아닙니다’는 말과 함께 200달러를 돌려주었다. 그 후에도 친오빠가 스웨덴 초청을 요구해서, 수잔은 “사업을 하기 위해 온다면 거절하겠다”는 단서를 달고 받아들였으나 오빠는 약속과는 달리 사업을 벌였고 수잔이 도와주지 않자 돌아가버렸다. 친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듣고 또 수잔만 극심하게 질책했고, 결국 수잔 브링크는 한국 가족들과 절연하고 말았다.[* 이 당시 한국의 의식 수준을 알 수 있다.전적으로 친모와 한국 가족들이 무개념해서 발생한 갈등임에도, 후일담을 취재한 방송국조차도 이것을 ‘해외입양아가 겪는 한국의 문화 차이’쯤으로 취급해버린다.] 그 후 2003년에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지 마세요’라는 기고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이 이제 국제입양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히며 한국의 해외입양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인물은 2009년 1월 23일 암 투병 끝에 향년 46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공교롭게도 최진실이 자살한 이듬해에 사망했다.] [[분류:1991년 영화]][[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실화 바탕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