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1 首都圈 / Capital region, Capital area}}} 한 [[국가]]의 [[수도(행정구역)|수도]]를 중심으로 교통권과 경제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 상세 == === [[수도권(대한민국)|대한민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수도권(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말한다. [[:파일:2000px-Sudogwon.svg.png|넓은 의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를 수도권으로 포함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인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합한 인구를 의미하며, 대한민국 인구의 과반수가 거주 중인 거대한 경제 규모를 지닌 광역 도시권이다. [[냉대기후]]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도시권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서울]]과 [[인천광역시|인천]], [[수원시|수원]] 등 일부지역은 온대기후로도 분리되지만, [[경기도]] 대다수는 냉대기후이다.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주요 도시의 업무지구 기준 통근권 관점으로 보면 [[인천광역시]] [[옹진군(인천광역시)|옹진군]] 소속인 [[백령도]], [[연평도]] 같은 도서 지역과 경기도 일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접경 지역은 사실상 수도권 통근권으로 보기는 어렵다. 일반적인 의미의 수도권 통근권 지역은 경기도, 인천, 천안, 아산, 춘천, 세종까지가 일반적인 수도권 통근 지역이다.[* 심지어 멀게는 자가용, 고속버스, 시외버스, 장거리 전세버스, KTX 등으로 원주, 청주, 대전 등의 지역까지도 수도권으로 통근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서울특별시|서울]], [[인천광역시|인천]], [[경기도|경기]]와 연결되어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으로 [[서울특별시|서울]], [[경기도|경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교류가 활발한 것이다. === [[북한]] === [[평양시]]와 [[남포시]], [[평안남도]] 남부, [[황해북도]] 북부 지역이 사실상 북한의 수도권으로 간주한다. 남북통일이 성사되면 [[경기도]] [[개성시]]는 '''진짜 수도권이다.'''[* [[연천군]] 서북부, (구)[[장단군]] 일원 포함. 경기도를 지나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서해 5도]] 역시 수도권의 범주에 포함되는 실정이다.] 수도권에서도 [[평양|수도]]로 [[려행증|쉽게 들어갈 수 없다]]. 따라서 평양과 외부를 연결하는 일종의 중간 무역상들이 수도권에 많이 있다. === [[그리스]] === [[아테네]]를 포함하는 행정구역인 [[아티키]] 주가 수도권이다. === [[독일]] ===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주가 수도권이다. === [[미국]] === [[워싱턴 DC]]와 그 주변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수도권이다. 워싱턴 외곽의 순환 고속도로 이름을 따 벨트웨이라고도 부르는데, 미국 정계를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 [[영국]] === [[파일:Home_Counties_of_England_map.png|width=500]] (위 지도는 역사적 카운티 지도로, 1965년 그레이터 런던 대확장이 반영되지 않음.) 영국에는 따로 수도권이라는 지역의 정의가 있는 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그레이터 런던]](1965년 이후의 런던 전체 지역)과 그 주변 지역인 home counties(한국으로 치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해당)를 합쳐 수도권이라고 볼 수 있다. home counties의 범위도 명확하게 정의돼 있지 않다. home counties의 범위를 가장 넓게 잡은 1995 Valuation Office Rating Manual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그레이터 런던과 접경하는 주. * 도셋 주(일부) * --[[미들섹스]] 주-- (1965년 런던 대확장과 동시에 폐지) * '''[[버크셔]] 주''' * '''[[버킹엄셔]] 주''' * 베드퍼드셔 주 * [[서리주]] * [[서식스]] 주 * '''[[에식스주]]''' * [[옥스퍼드셔]] 주(일부) * [[케임브리지셔]] 주(일부) * '''[[켄트주]]''' * [[햄프셔]] 주 * '''[[하트퍼드셔]] 주''' === [[아일랜드]] === 행정구역 상으로는 더블린 시가 속해있는 카운티 더블린이 있고 이외에는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그레이터 더블린이라는 광역권이 존재한다. 아일랜드 전체 인구는 약 498만 명이며 더블린시의 인구는 약 55만 4천 명, 카운티 더블린은 약 134만 명,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그레이터 더블린은 약 190만 명에 달한다. === [[프랑스]] === [[파일:2000px-Ile_de_France.svg2010.png|width=600&bgcolor=white]] * [[파리(프랑스)|파리]]를 비롯한 [[일드프랑스]] === [[벨기에]] === [[파일:Agglomeratie_Brussel.png|width=600]] ||{{{+4 {{{#1a8000 ■}}}}}} 50% 이상의 인구가 상권 거주 {{{+4 {{{#27c600 ■}}}}}} 50% 이하의 인구가 상권 거주 {{{+4 {{{#97ffb6 ■}}}}}} 교외 {{{+4 {{{#lemonchiffon ■}}}}}} 통근권 || * 좁은 의미로는 [[브뤼셀]], [[https://www.vlaamsbrabant.be/binaries/publicatie-dossier-wisselwerking-vlaams-brabant-brussel-2014_tcm5-97560.pdf|넓은 의미]]로는 [[브뤼셀|브뤼셀-]][[플람스브라반트|할러-빌보르더(BHV)]][* 정확한 표기는 프랑스어로는 '브뤼셀알빌보르드', 네덜란드어로는 '브뤼설할러빌보르더'이다. 네덜란드식 발음으로는 '필포르더'이지만 벨기에의 네덜란드어 v는 영어의 v에 더 가까운 소리가 난다.], [[오스트플란데런]] 일부, [[에노]] 일부, [[브라방왈롱]] 등. 브뤼셀은 주민의 대부분이 프랑스어 사용자이지만, 플란데런 지역에 속하는 브뤼셀 외곽도 영향을 받아 (특히 BHV지역에서) [[https://blog.naver.com/santa_croce/220666883737|언어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 [[일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수도권(일본))] [[일본]]의 수도권은 [[도쿄도]]를 중심으로 퍼져있으며, 전 국민의 1/3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 [[대만]] === [[대만]]의 수도권[* 다만 [[중화민국]] 수도논쟁 때문에 수도권이라 지칭하진 않고 타이베이권(大台北) 또는 베이베이지([[타이베이시|北]][[신베이시|北]][[지룽시|基]])로 지칭한다.]은 [[타이베이시]], [[타오위안시]][* 타오위안을 빼고 [[이란현]]이 들어가기도 한다.], [[신베이시]], [[지룽시]] 지역을 뜻하며 전 국민의 1/3을 조금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타이베이는 서울, 타오위안과 지룽은 인천, 신베이는 경기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중국]] === 중국의 수도권은 [[베이징시|베이징]]과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 범주를 수도권이라 한다. [[톈진시|톈진]]도 수도권이며, 넓게 잡으면 [[허베이]] 지역 전부를 수도권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경기도]], 일본의 [[간토]]와 같은 맥락이라 볼수있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를 합쳐 부를 때 징진지([ruby(京,ruby=Jīng)][ruby(津,ruby=jīn)][ruby(冀,ruby=jì)])라고 한다.[* 징진지(경진기)에서 경진은 각자 지금 이름인 북경과 천진에서 딴 글자지만 기(冀)는 허베이성의 옛 지명인 [[기주]]에서 딴 글자로 흔히 허베이의 약칭으로 쓰인다.] === [[태국]] === Bangkok Metropolitan Region(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และปริมณฑล)이라고 부른다. * 논타부리 주 * 사뭇쁘라깐 주 * 빠툼타니 주 * 사뭇사콘 주 * 나콘빠톰 주 === [[필리핀]]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메트로 마닐라)] [[마닐라]]를 포함하는 [[메트로 마닐라]]가 수도권이다. === [[인도네시아]] === 대한민국처럼 수도 근처에 인구가 집중된 나라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가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 섬]]에 전 인도네시아 전 인구의 절반 이상인 145,013,58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바 섬이 전 인도네시아 국토의 20분의 1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다. 다만 자바 섬의 면적은 132,187km^^2^^로 남한의 1.3배에 달하는 면적의 지역으로, 이런 특성상 자바 섬 자체를 경인지방과 1대 1로 비교하기는 힘들다. 구글 지도에서 [[자카르타]]에서 자바 섬 최동단인 바뉴왕이(Banyuwangi)까지 내비게이션을 찍어 보면 자동차로 20시간 걸린다고 뜨는데, 이 정도면 같은 생활권으로 보기는 힘들다.[* 아직 철도나 도로 교통이 발전하지 못해서 한국에서 비슷한 거리보다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그래도 인도네시아의 수도권인 자보데타벡(Jabodetabek) 지역도 인구 3200만이 넘는 거대한 도시권이긴 하다. 이 거대한 인구와 높은 인구밀도 및 자카르타의 침수 문제 때문에 현재 [[보르네오]] 섬에 짓고 있는 계획도시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이 추진중에 있어 이 문단의 내용도 바뀔 수 있다. === [[인도]] === [[인도]]의 수도권은 National Capital Region(NCR)[* 국가 수도 지역.]이다. 약 4,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로는 [[구루그람]], [[노이다]] 등이 있다. 수도권 지역이 하나의 주가 아닌 여러 주에[* [[우타르 프라데시]], [[하리아나]], [[라자스탄]] ] 흩어져 있어서 수도권 지역을 개발할 때 중앙 정부와 주 정부 또는 주 정부와 주 정부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야무나강[* [[델리]]와 인근에 흐르는 [[갠지스 강]]의 지류]에 다리를 짓고 파리다바드를 거쳐서 [[구르가온]]과 [[노이다]], 그리고 가지아바드를 잇는 고속도로 계획은 [[2010년대]]부터 논의되던 것이나 [[구루그람]]과 [[하리아나]] 주 정부의 반대로[* 다리가 건설되면 구르구람으로의 해외 투자가 노이다로 이동할 것이라 주장하였다.] 사업이 표류하다가 [[2023년]] 1월이 되어서야 착공이 이뤄졌다. ===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수도권은 [[라치오]] 주라고 볼 수있다. 다만 수도인 로마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 처럼 별도의 행정구역이 아니라, 로마 수도 광역시라는 라치오 주 산하의 행정구역으로 존재한다. 수도권이 가장 인구가 많거나 경제 중심지를 겸하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인구는 약 600만명이고 [[롬바르디아]]에 뒤이은 [[콩라인]]이고, 경제규모도 마찬가지다. ===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의 수도권(Región Capital)은 3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다. * 수도 지구 ('''[[카라카스]]'''가 여기에 있다.) * [[라과이라주|라과이라]] 주 * [[미란다(베네수엘라)|미란다]] 주 == 관련 문서 == * [[도시권]] * [[독립시]] [[분류:수도]][[분류:생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