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78년 범죄]][[분류:쇼와 시대/살인사건]][[분류:도시전설]][[분류:도쿄도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파일:e672eb67.jpg]] {{{+1 손목 라멘 사건(手首ラーメン事件) }}} [목차] == 개요 == [[1978년]], [[도쿄]]에서 [[스미요시카이]]의 간부 A(29세)가 살해된 채로 발견된 엽기 살인 사건으로, 비록 오래되어 그리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언급할 때는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 경위 == A의 몸은 [[머리]], [[몸]], [[손]], [[다리(신체)|다리]]가 [[토막]]난 상태로 [[효고현]] 아코군과 [[오카야마현]]의 와케군 산중에서 발견되었다. 시체에는 '''[[손목]]'''만 존재하지 않았고,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었었다고 한다. 경찰의 수사 결과, 또 다른 [[살인]] 혐의로 체포된 간부 B가 부하 4명과 공모하여 A를 살해, 손목은 지문으로 신원이 확인될까 두려워 따로 잘라냈다고 한다.[* 하지만 A의 몸에 있던 '''선녀''' 문신으로 인해 A의 신원은 쉽게 밝혀졌다.] 후에 [[라멘]] 포장마차 쪽에서의 영역 다툼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실토했다. B의 진술에 의하면 잘라낸 손목은 '''라멘 포장마차의 라멘 국물에 넣어버렸으며''', 남은 뼈들은 [[망치]]로 잘게 조각내서 내다 버렸다고 진술했다. == 손목 라멘은? == 본 사건이 신문으로 보도되자, [[일본]] 전역은 혼란에 휩싸였다. 해당 포장마차를 이용한 손님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했고, 급기야 '''라멘 업계 매출 3할 하락'''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불러왔다.[* 비슷한 사건으로는 [[팔선반점 일가족 학살 사건]]이 있는데, 비록 도시전설이었지만 이 사건 무렵 [[마카오]]에서 만두 판매율이 급감했다고 한다.] 이에 관할 지구의 아카사카 [[경찰서]]에서는, "라멘 포장마차가 [[도쿄]]도 [[아라카와구]]의 오쿠~아라카와도테~니시닛포리 일대를 돌아다녔지만, 챠루메라[* 호객용 나팔]도 불지 않고, 손님도 먹지 않았다" 라는 진술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찰의 발표에 '''오쿠~아라카와도테~니시닛포리를 오후 5시부터 9시간 동안 돌아다녔는데, 한 사람에게도 팔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는 관계없이, [[쇼와]] 54년([[1979년]]) 9월 26일 도쿄 지법은 주범 B에게 징역 17년[* 구형은 무기징역], 사건에 가담한 다른 4명에게는 징역 8년~12년을 선고했다. == 일본의 도시전설 == 이 사건의 여파가 너무나도 컸던 나머지, 이는 [[일본]]의 [[도시전설]]으로까지 발전했다. 맛있다고 소문난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는데, 라멘 국물에서 [[손톱]]이 나왔다는 내용의 도시전설이다. [[https://ameblo.jp/collagesyndrome/entry-105510846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