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184 m로 평안북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3개 도(道)에 걸쳐 있는 산이다. 평북 [[강계군]] 용림면, 평남 [[영원군]] 소백면, 함남 [[장진군]] 서한면에 걸친다. 낭림산맥의 근원지가 되는 곳이며, 여기서 청북정맥과 청남정맥이 분리된다. 지리적으로는 평안북도와 평안남도를 가르고 자강도와 연결된다. 이름의 유래는 [[늑대]]가 많은 곳이라고 하며, 멀지 않은 곳에 [[랑림군]]이라는 지방 소도시가 존재한다. == 남북한의 명칭 차이 == 남한에서(광복 당시에) 소백산이라고 부르는 이 산을 북한에서는 낭림산이라고 부른다. 그와 반대로 남한에서(광복 당시에) 낭림산이라고 부르는 2,014m 높이의 산[* 같은 낭림산맥에 있는 산으로, 광복 당시 평남 영원군 성룡면, 대흥면, 평북 희천군 신풍면에 걸침]을 북한에서는 소백산이라고 부른다. (우진지도문화사, 《최신 중국*북한지도》(1991) 참고) [[분류:북한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