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youtube(HErf4OELzYk)] 일본의 섹스 자원봉사 화이트핸즈를 다룬 다큐. == 개요 == {{{+1 Sex Volunteer}}} [[성욕]]을 해소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성욕 해소를 도와주는 일이다. [[장애인]]들도 당연히 성적 욕구와 사랑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서 [[성관계]]를 제대로 가질 수 없거나, 사회적인 금기로 인해 성적 욕구에 대해서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다. 이러한 욕구를 [[자원봉사]]로 해결해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활동이다. == 특징 == 자원봉사자가 가끔 장애인과 잠자리를 직접 하기도 하지만, 주로 장애인 [[연인]]끼리의 [[성관계|섹스]], [[자위행위]] 등을 보조하기도 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마비로 [[발기]]를 위해 특별한 기구가 필요한 사람을 돕거나, 파트너 모두 혹은 남성이 중증장애인이어서 목욕이나 이동, 체위 변경 시 힘이 많이 드는 경우 도와주는 경우가 더 많다. == 현황 == 성적으로 개방된 일부 [[서양]] 사회에서는 단체를 통해서 행해지고 있다. 봉사자들은 주로 [[매춘부]]들이 많다. 다만 서구 사회에서도 그렇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활동은 아니다. 선진국들 중에서도 성에게 관대한 일부 국가에서만 있으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는 곳도 극히 소수에 그친다. 아무래도 의식주와는 다르고 민감한 문제라서인 듯하다. 이 자원봉사는 당사자가 신청해야만 오고, 싫으면 애초에 신청을 하지 않는다. 이는 남녀 모두 동일하다. 아니라면 당장 봉사자가 감방가는 상황이다. 당장 섹스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 선진국인데, 이들 국가는 장애인에 대한 [[강간]]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개인적으로 섹스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회적 분위기 및 신변 보호로 인해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연인을 만나기 힘들거나 기본적인 [[자위행위]]조차 중증 장애인들에겐 어려운 문제이다. 뇌병변 1급 장애인들이나 팔다리가 없는 사람들은 자위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봉사 제도가 제대로 체계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타심만으로 성욕을 해소해 주는 곳은 거의 없으며, 대가를 받고 하는 경우가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대가를 받고 성 봉사를 하면 [[매춘]]으로 [[의율]]되어 처벌될 여지가 있다. 장애인의 성 봉사 문제는 그동안 간간이 제기되어 왔으나, [[성매매]]를 반대하는 측에서 강압으로 논의조차 못되고 있다. 따라서 음지에서 일어나는 섹스 자원봉사가 어느 수준인지,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사회 최약자인 장애인들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 == 문제점 == 자원봉사라고 해도 [[성폭행]] 등의 범죄 행위로 빠질 위험이 높다. 자신들의 [[성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특히 남성 자원봉사자들의 경우는 상대 장애인을 [[성폭행]]하거나 그 장애인의 가족들을 성폭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장애인 커플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방문해서 본인이 섹스를 한다든지 단순 성욕해소 목적이면서 지속적인 관계나 변태적 플레이를 요구하는 등 범죄로 이어졌을 때 알아채거나 차단하기 힘들다. 특히 성매매가 불법인 국가/지역에서는 '성매매'가 아니라 '봉사'가 필요한 장애인의 기준을 어디서 정하느냐, 다른 매춘은 금지된 상황에서 이들에게만 특별히 [[면죄부]]를 주기도 그런 상황이다. 성행위를 '자원봉사'의 개념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인지 윤리적 문제가 있다. 단순한 성적 자기결정권보다 도덕적으로 민감한 주제이다. == 매춘과 장애인 == [[매춘]]을 하는 [[홍등가]]나 [[유흥업소]]에서도 [[장애인]]은 잘 받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매춘 업소 종사여성의 말에 따르면 장애인이라서 기피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과 노력대비 대가가 낮기 때문이라고.''' 단순히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팔이 하나 없다, 귀가 안 들린다 혹은 눈이 안 보인다 이럴 경우 비장애인 남성과 다를 것 없어 상관없지만[* 오히려 경증 장애의 젊은 남성에 대한 선호도가 건강한 노인 남성에 대한 선호도보다 높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목욕]]부터 이동, 몸을 움직이는 것, 성관계가 끝난 후의 이동 등 일일이 힘쓰고 챙길 것이 너무 많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한국의 소위 3종 사창가의 경우 매춘부 본인에게 건당 떨어지는 금액은 아주 낮다. 물론 시간도 10분 정도라 하지만, 그건 건강한 남성 상대로 할 때의 말이고. 실제로 매춘은 그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육체노동인 데다가 [[감정노동]]까지 섞인 직업인데, 저렇게 힘든 [[손님]]을 한번 받고 나면 그 [[매춘부]]의 '''그 날 돈벌이는 거기서 끝난다'''고 보면 된다. [[http://www.fmkorea.com/75249453|관련 내용]] 물론 대놓고 말하기 민망한 성 문제인데다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작용한다. 속된 말로 '실컷 다 해 놓고 나중엔 [[땡깡]]을 부릴 것 같다'는 등. 심지어 [[성매매]] 업소를 찾아간 다른 남자들이 중증장애인을 보더니 "저 꼴에 지도 [[남자]]라고"라고 비웃기도 하더란다. == 관련 매체 == * 서적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499443&orderClick=LAH|섹스 자원봉사]]' * 영화 '[[섹스 볼란티어]]' * 영화 '어둠에서 손을 뻗쳐' [[분류:성인물/인물]][[분류: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