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사전적 의미 == 聖骸布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때 덮었다는, 또는 예수가 생전에 걸치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천. [[거지]]의 [[수호성인]]이기도 한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는 군인이었을 당시 어느 거지가 추위에 떠는 것을 보고 자신의 외투를 반으로 잘라 줬는데, 꿈에서 그 거지로 변했던 예수가 나타나 그를 축복해주고 외투도 원래대로 고쳐줘서 성해포로 남았다는 전설이 있다. [[토리노의 수의]]가 유명하다. == 대중문화 속의 성해포 == === [[TYPE-MOON/세계관]]의 설정 === 성인의 유골을 싸는 데 사용한 천. 개중에는 신앙을 모아 [[마술예장|개념무장]]이 된 것도 있다. 같은 성해포라 해도 누구의 시체를 감싼 천이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첫 등장은 의외로 [[월희]]. [[토오노 시키/구판|토오노 시키]]가 알퀘이드 루트 당시 [[미하일 로아 발담용/구판|미하일 로아 발담용]]을 쓰러뜨리고 [[직사의 마안]]의 부작용으로 쓰러졌을 때 [[시엘(월희 시리즈)/구판|시엘]]이 가지고 있던 성해포로 눈을 2주 동안 봉해서 [[마안살]]이 통하는 수준까지 출력저하를 시켜놓아 한동안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알퀘이드 루트 트루 엔딩에서 이어지는 월희2에 근접한 시점부터 [[마안살]]이 통하지 않는 수준으로 악화되자 평상시에는 이 성해포로 눈을 봉하고 있고 싸울 때만 성해포를 풀고 있다.[* 눈 색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월희 본편까지 시키의 눈은 평상시에는 검은색이었지만 2시점으로 가면 향시 무지개 컬러를 하고 있다.]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루트]]에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몰래 빼돌렸다가 [[에미야 시로]]에게 준 마르틴의 성해포는 [[아처(5차)|아처]]의 왼팔을 봉인해 몸이 잠식되어 가는 것을 막았지만 억제하는 것뿐, 근본적인 잠식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해서 정신차렸을 당시에 아처의 팔을 잘라내야 했지만 시로가 그대로 놔둔 탓에 악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었고, 아처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 흑화 버서커와 싸울 때 완전히 풀어버렸다. [[카렌 오르텐시아]]가 가진 막달라의 성해포는 남자를 포박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막달라의 성해포는 남자에게 '''파괴 내성'''을 가진다. 물론 [[버서커(5차)|버서커]]쯤 되면 파괴할 수 있다.[* 파괴 내성이라고 해도 백 퍼센트는 못 되고, 근력이라던가 하는 요인에 영향을 받는 듯. 즉 파괴내성을 뛰어넘거나 무시할 만한 요인을 지니고 있으면 남자라도 파괴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일단 버서커의 괴력은 자기에게 최악의 천적인 하늘의 사슬도 박살냈다. 다만 이건 버서커 쪽에서도 기적이었다고.] 여자는 쪽가위로도 잘라버릴 수 있지만. [[Fate/Apocrypha]]에 나온 [[룰러(성배대전)|룰러]]가 가지고 있는 성해포의 경우에는 착용자를 수호하거나 착용자의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는지,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각인을 이어받고 몸의 부담 때문에 힘들어하던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몸 상태가 크게 호전되는데 기여를 했다. [[아처(5차)|5차 아처]]가 가진 뻘건 외투 ''''적원예장(赤原礼装)''''도 누군가의 성해포[* [[시엘(월희 시리즈)/구판|20세 넘어서 카레 좋아하는 성직자]]에게 받았다는 나스의 농담이 있다.]로 만들어진 1급품 개념무장이며 외계(外界)에 대한 방어 능력이 있다. 예장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성해포 그 자체는 아니고 성해포를 소재로 만든 마술예장이다.[* [[페그오 마술예장]]을 보면 알 수 있듯, 마술예장은 도구 형태의 예장과 옷 형태의 예장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 [[Fate/Grand Order]]에서 에로스의 의사 서번트로 소환된 카렌은 상술한 막달라의 성해포가 아닌 발렌티누스의 성해포를 스킬로 사용, 인게임에서의 효과가 무적 상태 부여인 것으로 보아 연인을 지키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분류:전설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