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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유물에서 따온 용어이며, 특정 영웅과 관련된 물품들을 의미한다. [[성배전쟁]]에서 특정 [[서번트(Fate 시리즈)|서번트]]를 소환시 촉매로 사용된다. 어디까지나 촉매일뿐이기 때문에 서번트를 소환한다고 소모되는 일은 없으며, 물질적인 성유물의 경우 비상시에 임시로 마스터를 대신하여 소환을 유지하는 쐐기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한다. 

== 상세 ==
서번트 소환은 기본적으로 [[마스터(Fate 시리즈)|마스터]]와 가장 성향이 비슷한 영령이 나오지만, 성유물을 사용하면 그 성유물과 연이 있는 영령으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원탁의 조각'을 성유물로 사용시 [[원탁의 기사(Fate 시리즈)|원탁의 기사]]가 소환되는 것이 확정되고, 그 중에서 [[시시고 카이리|마스터]]의 성향에 가장 가까운 [[적의 세이버|서번트]]가 불려나온다. 단, [[갤러해드(Fate 시리즈)|갤러해드]]와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아서 왕]]은 예외이다. 만약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칼집]]처럼 한 영령하고만 연이 있는 성유물을 쓸 경우 성향에 관계없이 [[아르토리아 펜드래건|그 영령 한 명]]으로만 제한된다.

대부분의 경우 성유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확률에 의존하게 되므로~~가챠~~ 강력함과 안전함이 보장된 영령을 뽑기 위해 사용한다. 잘못하면 너무 약한 서번트가 나올 수도 있고, 혹은 성향이 너무 비슷해도 동족혐오로 죽일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정작 성유물 없이 소환된 질 드레와 류노스케의 궁합을 생각해보면 이런것도 고려해주는걸지도...[* 다만 질 드레와 류노스케는 워낙 궁합이 완벽해서 그렇지 사실 조금만 삐끗했으면 순식간에 파탄났을 관계였다.]

보통 영령과 관련된 물건을 가지고 소환하는데, 이 과정에서 재수없으면 해당 영령의 [[역린]]을 건드리는 사태가 생기기도 한다. Fate/Apocrypa에서 모드레드가 자신이 원탁의 파편을 촉매로 소환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분노해서 파편을 박살내버린 바 있으며,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오지만디아스는 자신의 아내 네페르타리의 유품을 성유물로 사용한 것을 알고[* 이것 말고는 설령 본인의 미라를 쓴다 해도 '''소환에 응하지 않기''' 때문에 숨기거나 거짓말하는 것으로 얼버무릴 수도 없다. 거기다 네페르타리의 유품을 얻었다 = 그녀의 무덤을 '''도굴'''했다는 얘기이니 더더욱 용납할 리가 없다.] 극도로 분노해 일족 모두가 몰살당할 뻔 했다. Fate/strange Fake에서 '열쇠검'을 매개체로 소환된 길가메시도 그 마술사에게 '도적' 취급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갔고, [[티네 체르크|결국 마스터를 갈아치웠다.]]

[[아처(5차)|매우 이례적인 경우]], 마스터가 소환하려는 서번트의 성유물을 가진게 아니라 반대로 서번트가 자신을 부를 마스터와 연이 있는 물건을 갖고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말 그대로 특이 케이스이며, 사실 마스터쪽이나 서번트쪽이나 이걸 의도한 적은 없었으므로 성유물로 보기는 어려운 편.

또한 [[Fate/Grand Order]]에 등장한 크립터들은 [[아쿠타 히나코]] 처럼 [[우미인(Fate 시리즈)|본인]] 자체가 성유물이 되어서 [[난릉왕(Fate 시리즈)|과거에 인연이 있던 인물을 소환]] 한 사례가 있는데 이쪽은 일반적인 마술사가 아니라 예외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산 사바흐(Fate 시리즈)|하산 사바흐]] 계통의 서번트는 어새신이란 단어가 본래 이들에게서 유래한 만큼, 이에 따라 어새신 클래스 그 자체가 이들의 성유물로 취급된다.
== 목록 ==
[Include(틀:스포일러)]
||<tablewidth=100%><width=21%> 서번트 ||<width=21%> 성유물 || 비고 ||
||||||<#C0C0C0> '''[[제3차 성배전쟁]]''' ||
|| [[어벤저(3차)]] || 고대의 경전 || [[앙그라 마이뉴|그의 진명]]을 감안하면 [[조로아스터교]] 경전인 듯하다. ||
||||||<#C0C0C0> '''[[제4차 성배전쟁]]''' ||
|| [[세이버(4차)]] ||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검집]] || 작중에선 [[아인츠베른]]이 콘웰에서 발굴했다고 한다. ||
|| [[아처(4차)]] || 세계 최초로 탈피한 뱀 허물 화석 || 전승에 따르면, 길가메쉬는 불사약을 찾았으나 뱀이 그것을 먹어버려 불사를 놓친다. 그 대신 뱀은 허물을 벗으며 영원히 살아가게 되었다.[* 다만 불사와는 별개로 물건 자체는 귀한 거라 따로 다시 구했다는 모양.] ||
|| [[랜서(4차)]] || 불명 || 다만 뭔가 성유물을 이용해서 소환한 것은 맞는 듯. ||
|| [[라이더(4차)]] || [[알렉산드로스 대왕|본인]]의 망토 조각 || 원래는 [[케이네스]]가 준비한 것이었으나 앙심을 품은 [[웨이버 벨벳|제자]]가 탈취 ||
|| [[캐스터(4차)]] || 없음 || [[우류 류노스케|마스터]]의 성향에 이끌려 소환. 마스터와 서번트 모두 이레귤러다. ||
||<|2> [[버서커(4차)]] || 없음(원작) || [[마토 카리야|마스터]]의 성향에 이끌려 소환되었다. ||
|| 불명(애니판) || [[Fate/Zero/애니메이션|애니판]]에서는 조켄이 수련기간 잘 참았다며 선물이 있다고 했으나 정확한 언급이나 묘사는 없다. 작은 탁자에 올라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인 건 확실.[* 원탁의 조각일 수도 있다.] ||
|| [[어새신(4차)]] || 없음(어새신 클래스 자체) ||||
||||||<#C0C0C0> '''[[제5차 성배전쟁]]''' ||
|| [[세이버(5차)]] ||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검집]] || [[에미야 시로|마스터]]는 자신이 성유물을 지니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
|| [[아처(5차)]] || [[토오사카 린|린]]의 [[토오사카 가문|가문]]에 내려오는 목걸이 || 소환자가 아니라 영령이 지니고 있던 이레귤러. 린은 소환 때 펜던트를 들고 가긴 했지만 성유물로 쓰려는 의도도 없었고, 결정적인 성유물은 이미 연이 엮인 아처에게 있었다. ||
|| [[랜서(5차)]] || [[쿠 훌린|본인]]의 귀걸이 || 본래는 랜서 본인의 오리지널 룬이 새겨져있는 보석이며 이어링으로 가공되어있다. 프라가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유물. ||
||<|2> [[라이더(5차)]] || 에르투리아 신전의 거울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에서 밝혀짐 ||
|| 없음 || [[헤븐즈필 극장판]] 기준. ||
||<|2> [[캐스터(5차)]] || 콜키스의 문헌 || 게임 기준.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에서 밝혀짐 ||
|| [[아르곤 코인|황금 양털]] || [[UBW TVA]] 기준. ||
|| [[어새신(5차)]] || 엔죠산 || HF 극장판 일문일답에서 밝혀짐. 페이트 용어사전에서 [[류도사]]를 촉매로 소환되었다고 하지만 이는 문맥상 성유물이 아니라 소환 기점에 해당되는 것으로 류도사와는 인연이 없다고 한다. ||
|| [[버서커(5차)]] || [[헤라클레스|본인]] 신전의 돌기둥 || 버서커가 쓰는 [[사살백두|부검]]은 이걸 깎아 만든 것이다. ||
|| [[진 어새신]] || 없음(어새신 클래스 자체) || 5차 어새신의 뱃속에서 나온 것 때문에 성유물이 사람의 내장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후에 어새신 클래스 자체가 성유물이라고 밝혀졌다. ||||
||||||<#C0C0C0> '''[[거짓된 성배전쟁]]''' ||
|| [[세이버(Fate/strange Fake)|세이버]] ||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검집]]을 담았던 상자 || 본래는 아서 왕을 부르기 위한 성유물이였다. ||
|| [[아처(Fate/strange Fake)|위 아처]] || [[게이트 오브 바빌론|무한의 재보]]를 여는 열쇠검 || ||
|| [[버서커(Fate/strange Fake)|위 버서커]] || [[잭 더 리퍼|본인]]의 이름이 적힌 나이프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경품으로 받았다가 그냥 제자에게 주었다. ||
|| [[어새신(Fate/strange Fake)|위 어새신]] || 없음(어새신 클래스 자체) || ||
|| [[진 아처]] || 불명 || 프란체스카가 버즈디롯 코델리온한테 넘겼다고 언급된다. ||
|| [[진 캐스터]] || [[프란체스카(Fate/strange Fake)|마스터]] 본인 || 프란체스카가 자기 자신을 촉매로 사용하여 자기 자신인 프렐라티를 소환한다. 1할 정도 [[질 드 레(Fate 시리즈)|친우 질]]이 소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
|| [[진 어새신(Fate/strange Fake)|진 어쌔신]] || 없음(어새신 클래스 자체) ||||
||||||<#C0C0C0> '''[[성배대전]]''' ||
|| [[적의 세이버]] || 원탁의 조각 || 브람이 모아온 성유물 중 하나. 원탁의 기사 중 아서 왕과 갤러해드를 제외한 후보 중 마스터와 가장 성질이 비슷한 기사를 선택해 소환해주는 성유물이다. 소환 직후 당시 기억으로 기분이 나빠진 적의 세이버가 부숴버렸다. ||
|| [[적의 아처]] ||<|6> 불명 ||<|5> 시계탑의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가 수집해와 제공한 성유물들. ||
|| [[적의 랜서]] ||
|| [[적의 라이더]] ||
|| [[적의 캐스터]] ||
|| [[적의 버서커]] ||
|| [[적의 어새신]] || 시계탑의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가 수집해와 제공한 성유물과 시로 코토미네가 미리 확보해둔 성유물 3개. ||
|| [[흑의 세이버]] || 피로 물든 보리수 잎 || 전승상 전해지는 지크프리트의 이야기에서 드래곤 파프니르의 피를 뒤집어썼을 때 그의 등의 한 부분을 덮었던 그 보리수잎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stay night 세계관]]에서는 불에 타 없어졌다.] ||
|| [[흑의 아처]] || 오래된 화살 한 자루 || 불사의 신령인 케이론이 스스로 불사를 프로메테우스에게 줘버리고 죽음을 택하게 만든 히드라의 독화살인 듯 하다. ||
|| [[흑의 라이더]] || 액상의 얼룩이 남은 유리병 || 아스톨포는 달에 가서 자신과 롤랑의 이성이 담긴 유리병을 받아왔다는 전승이 있는데 그 유리병인 듯 하다. ||
|| [[흑의 어새신]] || 본인의 나이프 || 초안에서는 나이프뿐만이 아니라 살인현장을 재현한, 그 칼로 난도질당한 매춘부가 있어야 비로소 소환이 됐지만 정식판에서는 저항한 탓에 못 한 것처럼 나온다. ||
|| [[흑의 버서커]] || '이상의 인간'의 인체도 ||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설계도. 극중에서 피오레의 지기였던 프리랜스 마술사에게서 구입하였다고 한다. ||
||||||<#C0C0C0> '''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
|| [[세이버(도쿄 1차)]] ||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검집]] || 드라마 CD에서 마나카가 언급 ||
|| [[아처(도쿄 1차)]] || 불명 || 마스터가 성유물 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렸다고 언급된다. ||
|| [[랜서(도쿄 1차)]] || 탄화된 옛 저택의 파편 || 전승에 나오는 오딘이 그녀를 벌로써 잠재운 후에 가두었다는 화염벽에 휩싸인 감옥형 저택. ||
|| [[라이더(도쿄 1차)]] || 네페르타리의 목걸이 || 네페르타리의 유물 이외에는 자신의 미라를 사용해도 거부하여 불러나오질 않는다. ||
|| [[캐스터(도쿄 1차)]] || 몇 개의 돌 || 현자의 돌이나 보석 마술용 보석으로 추측된다. ||
|| [[어새신(도쿄 1차)]] || 없음(어새신 클래스 자체) ||||
||||||<#C0C0C0>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
|| [[세이버(도쿄 2차)]] || 불명[* [[아발론(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의 검집]]으로 추정.] || 마스터인 사죠 아야카의 가슴팍에 박혀있다. ||
|| [[아처(도쿄 2차)]] || 불명 || 마스터가 런던에서 직접 '보물'을 들고 귀국했고, 부하들에게 있는만큼 돈을 써서라도 성유물을 모으라고 지시했다. ||
||||||<#C0C0C0> '''FGO 세계의 후유키 제1차 성배전쟁''' ||
|| [[솔로몬(Fate 시리즈)|솔로몬]] || 반지 || 솔로몬이 생전에 사라질 때, 머나먼 미래에 보냈던 물건. ||

== 기타 ==
[[Fate/Apocrypha]]에서는 '아라크네의 천'이 나오는데, 위그드밀레니아에서 수집해놓은 성유물 중 하나지만 미채택된 거다. 작중에선 [[흑의 어새신]]이 사용한 암흑무도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했다.

'아르곤 호의 파편'이라는 성유물이 언급되는데, 아르곤 호에 탑승했던 이아손, 헤라클레스, 아탈란테 등등, [[아르고나우타이]]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는 성유물이라고 한다. 원탁의 조각을 생각해보면 마스터와 가장 흡사한 영령을 소환해줄 가능성이 높다.

[[하산 사바흐(Fate 시리즈)|하산 사바흐]]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어새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하사신]]에서 파생된 것이기에 클래스 자체가 성유물로 취급된다.

[[Fate/EXTRA]] 시리즈에서는 성유물이 전혀 없다. [[달의 성배전쟁]]은 지구의 성배전쟁과 원초 목적, 시스템부터가 다르기 때문. 예선의 시험을 패스한 뒤 서번트과 계약을 맺는 스테인글라스 방에서 서번트를 그나마 선택(?)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주인공이 여기서 서번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적어도 성유물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아마 마스터의 목소리에 불리거나, 마스터와 비슷한 성향의 서번트가 소환되는 것으로 추정. 주인공의 서번트들은 전원([[길가메쉬(Fate/EXTRA CCC)|정규전쟁에 포함되지 못하던 예외]] 포함) 전자였고, 주인공과 대적하는 서번트들은 EXTRA에선 대다수 후자였다.

[[Fate/Grand Order]]에선 설정상 갤러해드가 지닌 방패가 아서왕 전설의 원탁을 가공해서 만들어졌고, 이 원탁은 영웅이 모인다는 특성이 있어 이걸 촉매로 인리수복에 도움을 주겠다는 영령이 소환에 응한다. 설정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종종 특정 영령을 바라고 가챠를 돌릴때 그 영령과 관련 있을법한 물건을 옆에 두고 지르는 행위를 촉매 소환이라 드립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알트리아 펜드래건|'그 세이버']] [[카와스미 아야코|안의 사람]]은 본인 목소리를 촉매로 써서 [[멀린(Fate 시리즈)|그랜드 캐스터]]를 소환했다.-- 물론 [[미신|그런게 있건 없건 소환에 전혀 영향을 주진 않는다]](...). 이에 영향을 받아 [[가챠]]가 있는 타 게임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파일:attachment/성유물/highquality.jpg]]
--새로운 성유물이 탄생하는 순간!--
[[Fate/Zero]]에서  [[라이더(4차)|라이더]]가 통판으로 티셔츠를 구매할 때, 전표에 '''친필로 서명'''을 하는 장면을 두고 '''새로운 성유물의 탄생'''이라는 드립도 있었다. FGO에서 단순한 인연만으로도 소환되는 걸 보면 빈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성유물,version=151)]
[[분류:Fate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