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 ||<:>엘라이온에는 성별자라는 존재가 있다. 홀로 군대와 맞설 만큼 강하며 기이한 생명력으로 쉽사리 죽지 않는 존재. 그들은 세상이 갈망하는 힘을 한 몸에 오롯이 담은 불멸의 영웅, 자신의 존재로 시대를 고정하는 시대의 닻. 타고나는 것도 아니고 달성되는 것도 아닌, 오직 신으로부터 선택받아야만 성립되는 존재. 그것이 바로 성별자다.|| >성별자. 지난 400년간 이 나라를 지키기도 하고 부수기도 했던 영웅들. >그들이 아니고서야 인간과 강철을 소리 없이 으깨놓을 순 없을 것이다. >동시대에 존재할 수 있는 성별자는 최대 세 명, 그리고 지금은 세 명의 성별자가 존재하는 환란의 시대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그들은 모두 리바노스에 속해 있고 일부는 신원이 확실하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리바노스 참주인 [[세리온 리바노스]]. 설명이 필요 없는 암사자. >다음은 아비 없이 태어난 그의 아들 아나샤. 성별자에게서 태어난 성별자로 이미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소년. >마지막은 [[디아티|최강의 오나그로스로 선택 받았지만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리바노스의 후계자]]다. >매우 젊다고만 알려진 그 미지의 존재는, 만전으로 세상에 내오기 위해 때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ffffff><:>[[파일:세리온 리바노스.png|width=90%]] ||<#ffffff><:>[[파일:에키나.png|width=91%]] ||<#ffffff><:>[[파일:오나그로스.png|width=91%]] || ||<#D3D3D3><:>{{{#FFFFFF 래나([[세리온 리바노스]])}}} ||<#D3D3D3><:>{{{#FFFFFF 알로베스([[에키나]])}}} ||<#D3D3D3><:>{{{#FFFFFF 오나그로스([[디아티]])}}} || 신으로부터 성별된 자를 말한다. 기이한 생명력으로 혼자서 군대도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 묘사된 것에 따르면 전신의 뼈가 부러져도 금세 다시 회복하며, 심지어 여러 번 반복해서 익사 당하는 일이 있어도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 물 속에서 바로 다시 부활한다. 단순히 생명력/회복력만 강한 것이 아니라 완력, 순발력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평범한 인간을 아득하게 상외한다. 평범한 무기로는 성별자의 몸에 가벼운 상처조차 낼 수 없는 모양이다. 성별자 중 무력 최강자는 오나그로스이지만 다른 성별자들도 어린아이의 몸으로 단련된 성인 남성을 맨손으로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 때문에 성별자를 상대하고 제압하는 것은 같은 성별자만 할 수 있다. 인간의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거인들을 일 대 다로 상대할 수 있는 인간 측 유일한 전력이다. 성별자의 종류는 피로 부상을 치유할 수 있는 래나, 화염을 다루는 알로베스, 최강의 무력을 지닌 오나그로스 셋이며, 작가 피셜에 따르면 명칭은 삼손 서사가 모티브인 만큼 암'사자' / '여우' 꼬리 / '나귀' 뼈에서 각각 따왔다고. 딱히 출생에는 특별한 점이 없다.세리온의 아들인 아나샤가 알로베스라는 오해를 받고 있긴 했지만 원래 유전되는 것도 아니다. 작가 왈, 태어나보니 --조낸-- 비범할 뿐이라고. 모든 성별자는 원칙적으로 리바노스로 보내져서 교육을 받게 한다. [[분류: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