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개신교]] [목차] [[聖]][[米]] a contribution of rice == 개요 == [[기독교]]회 내에서 [[신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아 [[교회]]에 바치는 [[쌀]]([[곡물]])을 가리킨다. 일명 '헌미'(獻米), '쌀 연보' 또는 '기도미'(祈禱米)라고도 한다. == 상세 == 한국교회에서 성미 형태의 헌금제도가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실시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선교]] 초기 교회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인들은 밥을 지을 때마다 먼저 식구 수대로 쌀을 한 수저씩 떠서 준비된 성미 단지나 성미 주머니에 모았다가 [[주일]]이면 교회에 바치는 정성어린 신앙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주로 교회 내 여전도회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모아진 쌀은 '''[[목회자]]의 식생활 보조에 사용되거나, 가난한 [[교인]]들의 구제에도 쓰였으며, 주일학교의 어린이 생일잔치나 [[추수감사절]] 등 교회행사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 제도는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교회에서 목회자의 생활보조나 교회 재정의 한 방편으로 쓰였는데, 이를 통해 경제권이 없는 부인들이 교회 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여[[성도]]의 신앙훈련에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날 특히 [[도시]] 교회에서는 이 제도가 거의 폐지된 상태이다. 그래도 아직 쌀농사가 생업인 농촌 지역에 위치한 교회에서는 성미를 드리는 제도가 남아 있다.[[http://www.ctimes.or.kr/news/view.asp?msection=9&ssection=47&idx=43|성미를 드리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