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성남 FC)]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성남 FC/사건 사고)] [include(틀:성남 FC 관련 문서)] [목차] [clearfix] == 막장 인선 == 성남이 일화에서 이전되기 이전에 [[안산시]]로의 연고 이전과 시민구단 전환의 기로에서 시민구단으로 재창단된 후 [[이재명]]은 [[대구 FC]]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후 야인으로 7여년간 공백기를 가진 노감독 [[박종환]]을 영입했다. 당시 세계 최고령 감독이었다. 2013 시즌 부족한 선수단을 가지고도 선전한 [[안익수]]는 고려조차 되지 않았고 연수차 영국에 있을 때 문자로 해임을 통보했다. [[신태용]] 또한 당시 성남시장 선거 경쟁 후보 [[신영수(정치인)|신영수]]를 지지했으며 [[새누리당]] 계열의 지지자로 유명한데다 2012 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자였기에 후보자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정치적인 인선으로 곧 있을 시장 선거를 의식하여 중, 장년대에 인기 많은 박종환이 차기 수장으로 낙점되었다. 이들과 박종환의 차이는 유명세가 가장 크다는 평가다. 박종환은 국가대표에 연령별 대표팀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적을 두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물인 반면 [[신태용]]과 [[안익수]]는 일화 레전드이긴하나 대표팀과 인연이 크게 없어 K리그에 관심 없는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거의 없었다. 이 두 사람이 대중들에게 각인된건 성남 감독에서 탈락하고 올림픽 대표팀과 U-18 대표팀을 맡은 다음이었다. 즉, 축구팬 코스프레하던 구단주가 중장년층에게 어필하기 좋았다. 그렇지만 유명세와 별개로 박종환은 [[이란 쇼크]] 이후 퇴물 소리 듣던 감독이었다. 거기에 인지도가 있다하더라도 나이가 많아 젊은층에게는 그 인지도도 미비했으며 빠따박이라는 별명이 널리 알려진 인물이기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많은 인물이다. 그에 비해 신태용은 2009년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2010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1년 FA컵 우승으로 [[황선홍]], [[윤정환]], [[최용수]], 브라질 월드컵 전의 [[홍명보]]와 함께 리그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았으며, 안익수는 고집 세고 언론플레이에 능하지 못한 면은 있어도 수비 전술에 대한 능력은 K리그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젊고 경쟁력 있는 감독들 대신 현장 공백만 10년에 가까운, 시대에 뒤쳐졌음이 진작에 드러난 70대 노감독을 선임하는 최악의 인선을 보였다. 1990년대부터 구타로 유명했던 탓에 철지난 감독으로 평가받던 박종환은 또다시 문제의 폭행 사태로 감독직을 잃었고, 당시 코치 [[이상윤(축구인)|이상윤]]이 감독 대행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그마저도 성적 부진을 구실로 경질되며 [[이영진(1972)|이영진]]을 '''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임명하는 코메디를 연출했다. 다행히도 강원에서 경질되어 야인으로 있던 [[김학범]]을 데려와 [[FA컵(대한민국)|FA컵]] 우승을 거두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해 2014 시즌을 괜찮게 마무리 짓고 2015년 또한 문제 없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2016시즌 주축 선수(티아고&윤영선 등)의 이탈과 얇은 스쿼드로 인해 중반부터 급격한 순위 저하를 보이자 김학범이 시즌 중에 경질되었고 시즌 중 경질에 대해 성남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팬 간담회 자리에서 구단에 밝힌 경질의 이유인 '성적'과 '투명성과 공정성' 부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에 해당 논란은 사그라든 상태다. 자초지종을 잘 모르는 타팀 팬들은 여전히 김학범 경질을 두고 비판적인 여론을 내놓기도 한다. 아래는 시의회 질의내용 중 대표이사 이석훈의 김학범 경질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 >'''이석훈''': 티아고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고요, 김학범 감독에 대한 부분은 사실 여러 가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좀 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는 사실 저희 구단에서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언론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강원 FC에 김학범 감독 자제를 입단 시킨 게 문제가 돼서 한번 검찰수사 나온 그런 부분들이 좀 있었고요. >그다음에 제가 그 시점에 각각 선수들의 개인 면담을 다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코칭스태프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무너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대로 두고 가다가는 사실 굉장히 구단이 망가질 수 있겠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까 제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는 그냥 김학범 감독을 끝까지 가서, 그 사람이 잘못되면 책임을 물고 나가게 하면 되는데 사실 제 입장에서는 그것은 변명을 하는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그런 문제가 발견됐을 때 빠른 조치를 취하고 구단이 더 무너지기 이전에 다잡아야 된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학범 감독을 교체하게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감독 인선이 실패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팀의 문제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데는 실패한 셈이다. 최종 33라운드에서 포항에게 1:4로 대패하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이 무산되고 하위 스플릿에서도 1승도 거두지 못하다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는 [[구상범]] 대행을 풍생고로 돌려보내고 U-15 코치 [[변성환]]에게 승강 플래이오프에서 '''감독 대행의 대행'''으로 지휘하게 했다. 요약하면 감독 대행의 대행 2명을 포함해 3년 동안 6명의 지도자가 거쳐가는 개판 인사를 보여주었는데, '''감독 대행의 대행을 임명하는 기행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벌이는 구단이다.''' 더군더나 그 대행 중에는 팀의 미래를 받쳐줄 유스팀 지도자들이 포함되었다. '''풍생고등학교''' 감독 구상범은 프로팀 감독 경력이 전혀 없었고 2012년 상주 상무 코치를 역임한 걸 마지막으로 쭉 유소년 지도에 전념해왔다. 구상범은 성남에선 한번도 1군에 올라왔던 적이 없어 팀 상황이나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김학범을 경질하며 코칭 스태프들까지 다 잘라(트레이너와 2군 코치 정경호만 생존) 옆에서 보좌해줄 사람도 없었다. 그 뒤를 이은 변성환도 U-12, U-15 코치만 역임했을 뿐 1군팀 코칭 경력도 없었다. 구상범이나 뒤를 이은 변성환은 경험도 없고 팀 파악조차 안 된 상황에서 한발만 잘 못 디디면 나락인 승부의 세계에 강제로 던져졌다. 결국 유소년 지도자들의 명성과 경력, 자존심에만 먹칠을 하고 끝난 것. 그나마 변성환은 박경훈 감독 아래 정식으로 코치로 임명되기는 했다. 그리고 2년 임기의 박경훈도 침체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기는 했으나, 필드골 없는 마지막을 보내며 어부지리로 올라간 것이었고 결국 3위 아산에 패하며 한 시즌만에 경질되었다. 새로 남기일이 3년 계약으로 선임되긴 했는데, 여전히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물론, 12월에야 새 감독을 뽑아 시즌 구상은커녕 팀 파악도 어려울 지경. 그리고 남기일도, 첫 시즌 팀 승격(1부 복귀)을 이끌어낸데다, 누구나 강등당할 거라 여긴 2019 시즌 잔류를 이끌어냈음에도 자질 문제 등으로 계속 갈등을 빚다 12월 초에 쫓아냈다. 성적 부진 같은 타당한 이유도 없이 임기 1년 남은 감독을 보내버린 것. == 무능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프런트 == 인사말고도 선수단 운영이나 스폰서 유치같은 다른 행정 업무도 주먹구구식이다. 2014 시즌을 앞두고 상술한 오락가락 인선을 거듭하는 와중에 [[신문선]]이 대표로 영입되었는데 이는 선거를 앞두고 중, 장년층에 인기있다는 이유로 박종환을 감독으로 선임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최초로 영입이 거론된 인물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FC]]를 맡은 스포츠 경영 전문가 [[김재하(기업인)|김재하]]가 거론되었으나 본인이 고사했고, 결국 그나마 선거에서 중장년층에게 어필하기에 유리한 신문선을 이사로 선임하는 오판을 했다. 신문선은 취임식에서 네이버를 메인 스폰서로 유치하겠다는 자기 딴에는 원대한 계획을 밝혔지만 뜯어보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본사가 있는 [[네이버]]에 돈 내놓으라는 강짜에 불과했다. 라디오에서 네이버를 메인 스폰서로 '''지명'''했다. 결국 실패하고 1년 만에 경질되면서 빈축을 샀다. 표면적으론 신문선의 자진 사임이라 했지만 믿는 사람은 없다. 신문선이 이재명의 입장에서는 반현대가를 외치는데다 중장년층에 인지도가 높은 인사이기에 눈 돌아가 검증도 없이 신문선을 프론트에 수장격인 대표이사로 선임해버린 것이다. 이후에도 황의조 인맥 망언을 한 시의원은 물론이고, 현대에 '1000억의 찬조금을 내라'는 비현실적인 주장을 한 [[안민석]] 또한 반 현대 반 축협을 위해 떠들어대 축구팬들의 비웃음 거리가 됐다. '''그런데''' 쥬빌리 뱅크에 네이버가 우회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성남 FC에 투자하면 타 단체도 거액의 후원을 요청해 우회로 지원'''한다면서, 기업이 프로 스포츠 팀을 후원하면서도 기업이 스포츠단 투자 자체를 비공개로 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다. 상식적으로 후원을 하면 얻는 이득이 있어야 하니 네이버는 자사와 관련된 문구 등을 써야하는데 돈은 돈대로 쓰고 홍보효과는 하나도 없는 우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일이다. 극단주의적 성향의 정치인이 구단주인 구단을 기업이 후원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정치적 편향에 대한 논란을 네이버가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상식적 후원에 일부 자유한국당 및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재명과 관련지어 이재명이 경선 활동 중 구단 재정을 대선 후보 경선에 예산으로 사용했다고 이재명을 고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누가 봐도 이런 일은 후원할 생각이 없는데 억지로 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2015년엔 주전 골키퍼 [[박준혁(축구선수)|박준혁]]이 군경팀 신청 일자가 지나면서 현역으로 입대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의 [[송광민]] 시즌 중간 입대 사건과 비슷한 촌극이었으나 [[김동준(축구선수)|김동준]]이 좋은 활약을 보이자 스리슬쩍 묻혀졌다. 그러다 김동준의 올림픽 출전 때 박준혁 귀가 판정으로 겨우 수습되었다. 정산의 울산 이적 후 전상욱 병가에 김동준 차출로 골키퍼가 김근배 한 명뿐이었고, 후보 골키퍼도 없는 상태로는 명단 제출 및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신문선의 ~~네이버 침공~~ 메인 스폰서 지명 이후에 메인 스폰서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과거 [[대전 시티즌]]이나 [[경남 FC]]도 '시민구단들의 모범'이라는 소리 듣던 팀들이었지만 스폰서가 중소기업들의 컨소시엄이나 [[STX]] 등 금방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기업이었다. 때문에 나중에 시에서 나오는 지원금에 대한 예산 의존도가 매우 커졌고 결국 팀이 몰락했다. 과거 시민구단의 사례를 볼 때 성남 FC 또한 몰락할 가능성이 크다. 구단이란 게 스폰서 없이 단순히 시의 자금으만 한다면 나중에 시장이 바뀌거나 구단주가 지원을 줄이는 순간 한순간에 구단이 몰락하기 쉽다. 게다가 성남 FC는 '''시민구단 중에서도 시 의존도가 가장 크다.''' 이재명 스스로 시민구단 전환의 책임이 있는데다 [[홍준표]]를 극딜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성남 FC를 이재명 스스로 축소, 해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차후 성남시장이 바뀌고 성적이 안 좋으면 성남 FC는 단숨에 [[낙동강 오리알]]이나 더 비참한 신세가 될 수도 있다. 2016 시즌 강등 이후 성남시의회에서 예산을 15억 감축하는 결정이 나왔다. 또 대표이사 이석훈이 사퇴하지 않으면 30억 추가 삭감하겠다고 새누리당 위원들이 주장하여, 여전히 축구단의 운영에 바람 잘 날 없는 신세다. 결에 성남시 지원금은 30억 삭감으로 40억으로 반토막이 났으며, 겨우 7월까지의 운영비밖에 안 되는 데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재명에게 추경을 볼모로 잡고 기싸움 중인 상황이 되었다. 이리 되면 성남 FC의 예산은 고사하고 구단 자체의 존폐 문제까지 불거질 상황. 그리고 황의조는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한편 2017시즌 승격에 실패하면서 시 지원금 70억을 요청했으나, 겨우 15억의 예산만 승인되었다. 김두현이나 장학영 같은 실력이 하락한 레전드나 일화 시절 고액 연봉을 받던 선수들을 잔류시키는게 이젠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안 그래도 허약한 스쿼드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김두현이 말레이시아 리그로 이적해 미래를 설계하는 등 2017년 팀을 책임졌던 선수들이 대거 짐을 꾸렸다. 그나마 골키퍼 김동준, 수비수 이지민 등의 선수가 잔류하고 입대했던 윤영선, 임채민이 복귀를 하고 오르슐리치가 회복하는 등이 있다. 또한 간신히 추경 예산 55억을 받서 구단의 생존은 가능해졌으며, 구단 임직원이 스스로 임금 일부를 반납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긴 했다. 그리고 2월 2일 남준재가 연봉 미지급 관련으로 소송을 걸었다. 성남 FC 측에서는 연봉 협상 후 지불하려 했다고 입장을 발표했으나, 그나마 타 시민구단에 비해 호평받던 연봉 지급에서도 이제 논란이 생기면서 더더욱 비판받았다. 남준재는 명단에만 있고 교체 멤버로도 나오지 못하는 상태. 남준재는 벤치에도 앉지 못하다 결국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복귀했다. ==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 == 대다수 시민구단들은 예산 할당이 어려우며 이적 시장에서 한 수 접고 들어간다. 그러나 성남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분당신도시]]를 가진 지역이기에 금전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웠다. 성남 위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울산 현대]]같은 클래식 최상위권 기업구단들뿐이었고, 이런 기업구단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성남 FC는 투자를 감행했다. 그런데 예산은 예산대로 날리고 스쿼드의 공백을 전혀 메꾸지 못한 것. 이런 비효율적인 이적 시장의 원인으로 이적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 이적위원회는 [[한준희]], 이석훈, [[박경훈]]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 실제로 티아고 알베스 살레스라는 전년 포항에서 가능성만 있던 선수를 영입해 꽃 피웠다. 그러나 이 제도를 이미 시행하는 대표적인 [[리버풀 FC]]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적위원회 시스템은 선수의 판매에서는 우위를 보이나, 정보력이 강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성공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리버풀 전 감독 [[브렌던 로저스]]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사무엘 에투]]와 [[마리오 발로텔리]] 중 택일할 것을 요구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세비야 FC]]도 단장 [[몬치]]가 영입을 구상해 거상으로 군림했으나 그 바탕에는 현장의 요구에 기초된 이적 리스트, 방대한 스카우팅 네트워크 및 유능한 프런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 감독이 프런트에게 영입 리스트를 구성 및 요청 || → || 영입 후보 간추리기 || → || 영입 || 이러한 상식적인 순서가 아니라 || 위원회가 영입 후보 설정 || → || 감독에게 추린 후보 중 택일 순으로 가는 방식 내지는 프런트에서 영입 결정 || 으로 구성된다. 감독의 전술 구상과 안 맞는 선수들이 영입될 수 있다는 것으로 티아고 이적 이후 실빙요나 김현을 영입했지만 공격 전술과 불협화음을 내며 필드골 0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런 위원회는 위원장 한준희가 포항에게 4:1로 대패하면서 하위 스프릿으로 떨어지고 자진사퇴해 박경훈이 고군분투했으며, 간담회에서 '''신문선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자백해 성남팬들을 실소에 빠트렸다. 대표적으로 '''[[윤영선]]이 입대하며 센터백이 공백이 생겼는데 [[피투]]로 2선을 보강하면서도 [[황진성]]에게 페이롤을 낭비하며 센터백 영입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황진성은 '''시즌 중반까지 재활하면서''' [[김두현]]의 과부하를 막지 못하고 이는 '''순위와 경기력이 시궁창으로 쳐 박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다만 이것은 프런트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위에 언급한 김두현의 과부하에 따른 2선 붕괴를 피투로 막지 못한 사실은 실제로 황진성, 혹은 그에 준하는 영입이 필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황진성이 부상을 당한 것은 이적 후 훈련 중에 당한 것으로 프런트가 예상하거나 책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황진성은 전성기때도 유리몸이었으며, 몇 년 동안 몸상태로 저니맨 신세였다. 시민구단이 확실한 몸상태를 보증할 수 없는 선수에게 고액 계약을 제시한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큰 도박이었다 또한 윤영선이 이탈하며 수비진은 제공권을 상실하며 상대 2선의 침투에 눈 뜨고 코 베였으며, ~~[[장학영]]~~이 노쇠하며 좌측이 부실해졌기에 시너지로 더 크게 악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2016 시즌의 치트키 [[티아고 알베스 살레스]] 대신 실빙요를 영입하여 메우려 했으나, 그 간극이 너무 컸고 미드필더의 붕괴로 공격 루트가 [[황의조]]에게 집중되었으며 안 그래도 사생활 구설수로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던 황의조는 의족이 되었고 경기력이 시궁창으로 쳐 박혔다. 결국 티아고가 이끌어 온 팀이란 게 드러나며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한 것. 다만, 티아고는 임대 선수였고 완전 영입이 아니라서 이적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거액 50억이나 들일 수도 없고... 팀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축구 외교를 한다고 [[탄자니아]]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2017년에도 외인 농사가 폭망하며 승격에 실패해 이적위원회 폐지를 주장하는 성남 팬이 많아졌다. == 소통 능력 부재 == [[2019년]], 이재하[* 2018 시즌 FC 서울이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하자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가 성남의 프런트로 부임한 이후 구단의 소통 능력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남기일 감독이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2019 시즌 좋은 스쿼드가 아니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낸 감독이 갑자기 자진 사퇴한 상황에서 이재하가 데려온 전력강화실장 [[설기현]]의 차기 감독설이 일었으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10535|언론을 통하여 이를 부정했다.]] 그리고 남기일이 사퇴한 지 이틀이 지난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즉, 보통의 팬이라면 오지 못할 시간대] 긴급 간담회를 열어 어떻게든 남기일의 사퇴에 대해 해명하고 수습하려 했으나, 어찌어찌 시간을 내어 참석한 팬들의 성토를 침묵하거나 회피하듯이 답변을 했고 수습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는 그나마 프런트에 우호적이던 성남 FC 팬들이 프런트를 불신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 시민구단이 갖는 문제 == 흥행 증가 역시 냉정하게 헤아려 보면 일화가 비주류 종교인 통일교 재단이라 사탄이라고 까는 기득권 기독교도들이 많아 통일교 재단의 소속인 것에 대한 이미지 손실이 엄청났지만 시민구단 전환 이후에는 공무원 및 관계자를 동원하여 관중석을 채웠다. 큰 비판없이 잘 굴러가는 팀으로 포장되었으나 속 빈 강정이었다. == 구단 역사 부정 == 성남 FC는 1989년에 창단한 [[일화 천마]]를 인수해 계승한 팀이다. 하지만 [[https://www.seongnamfc.com/aboutSFC/history|구단 홈페이지 연혁]]란을 보면 시민구단으로 전환을 시작한 2013년부터 나오며 이전의 일화 천마에 대한 연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창단년도조차 미기재된 상태다. 2019년은 창단 30주년이 되는 해였음에도 이에 대한 고지나 기념 행사없이 지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 기록은 일화 천마의 기록을 전부 기재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며 엠블럼에 리그 우승을 나타내는 별 7개가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