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대한민국의 축구선수/커리어]]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설영우)]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설영우/국가대표 경력)] [목차] === 프로 데뷔 전 === [[울산]] [[울주군]] 언양에서 출생하여 옥동초-현대중-현대고를 졸업한 보기 드문 지역 성골 유스. 박기욱 감독의 지도 아래 2013년에는 현대중의 전광왕에 기여했고, 2016년에는 현대고의 4관왕을 이끌어냈다. 중학교 3학년 때 [[맨유]] 프리미어컵에서 득점왕, 고등학교 3학년 때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쌓는 등, 10대 시절에는 각광받는 [[윙어]]로 활약했다. 고교 졸업 후 [[우선지명]]을 받고 동기 [[최지묵]], [[장재원]]과 함께 [[울산대학교]]에 입학하여, 울산의 레전드인 [[유상철]], [[김현석(축구)|김현석]]에게 지도를 받았다. 대학교 1학년 당시 [[유상철]] 감독의 권유로 [[풀백(축구)|풀백]]에서 처음 뛰었다. 다른 풀백 자원 3명이 부상당해 궁여지책으로 뛴 우측 풀백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아예 본격적으로 윙어와 풀백을 겸하게 됐다. 이러한 멀티성에다가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2학년인 2018년 한일 덴소컵 대표팀으로 선발되기도 했고, 그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선정한 우수선수상으로 선정되며 대학 정상급 윙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3학년에도 학교에 잔류해 나날이 발전하는 기량을 뽐냈다. 특히, 2019년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도 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에 선발됐으며, 2019년 한국대학축구연맹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22인에도 선정되는 등 [[U리그]] 최고의 윙 자원으로서 인정받았다. === [[울산 현대]] === [[2020년]] [[1월 8일]], 울산대를 3학년에서 중퇴하고 동기 [[장재원]]과 함께 울산 현대에 정식으로 입단하였다. ==== [[울산 현대/2020년|2020 시즌]]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3F98 20%, #F9BE00 20%, #F9BE00 40%, #003F98 40%, #003F98 60%, #F9BE00 60%, #F9BE00 80%, #003F98 80%)" [[울산 현대|[[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height=50]]]]}}} || ||<-9> '''{{{#fff 설영우 2020년 K리그 성적}}}''' || || '''경기''' || '''득점''' || '''도움''' || '''유효슈팅''' || '''클리어링''' || '''인터셉트''' || || 14 || 0 || 0 || 2 || 22 || 18 || 등번호는 66번. 선수 소개 멘트는 '''설스타가 울산에 떴다.''' [[6월 6일]], 5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박주호]]와 교체될 때까지 81분을 뛰었다. [[팔라시오스]], [[권완규]], [[심동운]] 등 쟁쟁한 포항의 측면 자원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 주었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돌파로 활기를 불어 넣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수비 지역에서 인터셉트와 클리어링을 각각 5회씩 기록했고, 볼 획득 11회와 파울 유도 5회 등 스탯도 매우 좋았다. 6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라이트윙]]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빛가람]]과 교체되었다. 8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주호]]와 교체 아웃된 [[정훈성]]의 포지션이었던 라이트윙으로 뛰었다. 그리고 54분 [[비욘 존슨]]과 교체되었다. 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프로 첫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 공격에서 과감하게 슈팅하지 못하며 찬스를 놓쳤고, [[쿠니모토]]의 돌파를 저지하지 못하며 추가골 실점에 관여해 시즌 첫 패배에 일조했다. 13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경기에서 김태환을 대신해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이청용과 함께 오른쪽 공격을 책임줬다. 전반 17분 주니오에게 역전골 키패스를 찔러주었다. 후반 58분 상주 김진혁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며 팀 1대5 대승을 거두었다. [youtube(w7s97ngnvlI)]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수원전에서 퇴장당한 [[김태환(1989)|김태환]]을 대신해 선발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송민규]]를 완벽하게 필드 위에서 삭제시켜버리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ACL 조별라운드 5차전 [[FC 도쿄]]전에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70분 박주호를 대신해 김태환이 들어오면서 본인의 위치를 우측에서 좌측으로 스위칭했는데, 좌우측 풀백 자리에서 모두 수준급 활약을 보이면서 울산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ACL 결승전 [[페르세폴리스 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 강화를 위하여 [[박주호]]와 교체되어 결승 무대를 밟았고, 경기는 2:1로 끝나며 본인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ACL로 장식하였다. 공교롭게도 이 대회가 진행되던 중에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를 본의 아니게 카타르에서 진행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PqOUtNil76A|*]] 어찌보면 생일 선물로 ACL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된 것. 종합적으로 보자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시즌 울산의 주전 U-22 자원으로 낙점받으며 아주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주로 풀백으로 나서긴 했으나 가끔씩은 대학 시절 주포였던 윙어 자리에서 플레이하기도 했다.[* 이는 20시즌 울산이 윙어 공백에 시달린 탓인데, 이청용은 시즌 내내 잔부상이 많았고 김인성도 리그 중반기에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0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과 [[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도합 24경기 출전''' ==== [[울산 현대/2021년|2021 시즌]]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3F98 20%, #F9BE00 20%, #F9BE00 40%, #003F98 40%, #003F98 60%, #F9BE00 60%, #F9BE00 80%, #003F98 80%)" [[울산 현대|[[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height=50]]]]}}} || ||<-9> '''{{{#fff 설영우 2021년 K리그 성적}}}''' || || {{{#fff '''경기'''}}} || {{{#fff '''득점'''}}} || {{{#fff '''도움'''}}} || {{{#fff '''유효슈팅'''}}} || {{{#fff '''클리어링'''}}} || {{{#fff '''인터셉트'''}}} || || 31 || 2 || 3 || 7 || 38 || 54 || 시즌 초 [[이동준(1997)|이동준]] 딜에 포함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팀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U22 쿼터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좌측에서는 [[홍철]], 우측에서는 [[김태환(1989)|김태환]]과 경쟁에 들어간다. 바뀐 선수 소개 멘트는 '''좌-우측면 어디든 내가 책임진다.''' 1라운드 [[강원 FC|강원]]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6라운드 [[대구 FC|대구]]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했고, 후반 75분경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범하며 [[이근호]]에게 동점골을 먹히고 마는 원흉이 되었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 대구에게 역습을 당하며 세징야에게 극장골을 실점해 2:1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홍철]]의 부상으로 13라운드부터 다시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15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전반전 상대의 롱 패스 장면에서 공중볼 낙하지점을 잘못 파악하는 바람에 선제골의 빌미가 되는 미스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 날은 유독 슈팅 타이밍도 끌고 성급하게 크로스를 날리는 등 경기력도 영 좋지 못했다. [youtube(HpYDQeoFOkA)] 16R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전반전에는 오른발 의존도가 심한 단점이 제대로 드러나며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후반전에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후반 85분 [[김성준(축구선수)|김성준]]의 스루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17R 전북전에서 전반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한교원]]이 교체투입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전에 [[한교원]]에게만 두 골을 먹었다. [[한교원]]은 K리그 최상급 윙어에 득점력도 좋고, [[한교원]]의 두 골을 어시스트한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은 [[한교원]]보다도 높은 레벨의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야하지만 [[한교원]]을 막는 역할이 설영우에게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울 수 있었던 대목이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한교원을 꽁꽁 묶었다. [[이동준]]의 쐐기골도 설영우의 볼 탈취로부터 시작됐으니 말 그대로 하프타임동안 환골탈태한 셈. [youtube(bELN6xnL_iQ)] 18R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연속된 강행군으로 체력 저하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상대 윙어 [[팔라시오스]]를 잘 틀어막으며 팀의 1:0 신승에 기여했다. 도쿄에서 복귀한 뒤 바로 20R [[대구 FC|대구]]전에서 벤치에 앉았고, 후반 막판 [[홍철]]과 교체투입됐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이는 활약으로 울산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6R 수원과의 홈경기에선 백패스로 [[이청용]]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0R [[대구 FC|대구]]전에서 가와사키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태환(1989)|김태환]] 대신 선발로 나왔다. 전반에는 무난했으나 후반 들어 팀이 전체적으로 대구의 역습에 말리던 상황에 [[세징야]]의 측면 돌파를 저지해내지 못하며 역전 실점에 어느 정도 관여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다만 이 실점 장면은 도쿄올림픽 [[멕시코]]전 실점 장면과 흡사했는데, 역습 과정에서 이미 뒷공간이 허허벌판인 상태였기에 설영우 혼자서 [[세징야]]를 막아야 했고, 돌파를 당하면 바로 골 찬스가 이어지는 상황이였던지라 치명적 미스라고 보기엔 어렵긴 했다.] 31R [[포항 스틸러스|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는 전체적으로 준수한 폼을 선보이며 지난 더비에 이어 또 한번 [[팔라시오스]]를 틀어막아 2:1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조수혁]]의 유튜브 채널 베리나히쑤에서 "[[팔라시오스]]요? 전 걔가 제일 (수비하기) 편한데~" 라고 밝혔다.] [youtube(lglMS0LvVJI)] 32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빠진 [[김태환(1989)|김태환]] 자리에 선발로 나와 후반전 4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동준(1997)|이동준]]의 헤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본인의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시도한 7번의 롱 패스를 모조리 성공시켰고, 10번의 지상 경합에서 8번 승리하는 등 대인수비에서도 만점자리 활약을 보이면서 팀의 1:0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하였다. MOM과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33라운드 [[수원 FC|수원]]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울산의 좌측면 공격을 이끄는 좋은 폼을 보였다. 후반 막판에 [[홍철]]이 교체투입되자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기도 했는데,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라고 설영우의 멀티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속으로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10월 6일에는 9월의 [[K리그/이달의 영플레이어상|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CL 8강 전북전에 국대에서 거진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홍철 대신 좌풀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이번에도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울산의 3:2 신승에 기여했다. 연장 후반 초반에 깻잎 한 장 차이로 빗겨나가긴 했으나 날카로운 왼발 땅볼 중거리포를 쏘기도 했다. 리그 35R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 선발로 나와 이번에는 지난 맞대결과는 달리 [[한교원]]에게 유효한 찬스를 내 주지 않으며 분전했고 후반에 [[한교원]]이 빠지고 [[문선민]]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았지만 팀은 [[일류첸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36R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전에도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울산의 3:1 승리에 기여하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21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대상|2021 K리그1 영플레이어상]] 및 시즌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되었다. 38라운드 [[대구 FC|대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 [[원두재]]의 키패스를 받아 멋진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막판에 [[오세훈(축구선수)|오세훈]]의 헤더 골까지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이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를 2:0으로 잡는 바람에 아쉽게도 생일에 준우승을 맞이하는 아픔을 겪었고, 경기 끝난 이후 고개숙이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8경기 출전 2골 3도움.''' U-22 자원에서 벗어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으나 보란 듯이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후반기에는 [[홍철]]을 밀어내고 주전까지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맞았다. [youtube(_TyJKEJthfU)] 12월 7일 [[K리그1]] 시상식에서 유력 후보였던 [[정상빈]]을 제치고 '''[[K리그 대상#s-5|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유상철]] 감독에 대한 추모 발언까지 하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시즌 종료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남자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 [[울산 현대/2022년|2022 시즌]] ==== 시즌 시작 전 [[쉬페르리그]] 한 팀에게 오퍼를 받았다는 설이 돌았지만, 팀에 잔류했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에 [[아마노 준|아마노]]의 전환 패스를 받아 즉시 골문 앞으로 오른발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김민준(2000년 2월)|김민준]]이 밀어 넣으면서 리그 1호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4라운드 [[현대가 더비]] 원정에서 전반 39분, [[아마노 준|아마노]]의 코너킥이 일류첸코의 머리를 맞고 박스 바깥으로 흐른 것을 주저하지 않고 바로 로빙 패스로 연결하면서 [[레오나르도(1997)|레오나르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울산의 2022시즌 현대가 더비 첫 경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반 막판, [[문선민]]이 우측에서 드리블로 치고 들어오려는 것을 엄청난 수비로 봉쇄해낸 뒤 원정석에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https://m.fmkorea.com/4403136148|#]]은 여러 팬들을 설레게 했다.--남잔데 영우가 좋아요-- 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헐리웃 액션으로 PK를 얻어내 팀 승리에 기여했으나 경기 후 오심으로 정정됐다. 보통 오심이 발생한 경우 해당 주심이 많은 비판을 받지만 이번 경우는 과도한 액션으로 오심을 유도한 [[설영우]] 역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오심으로 억울하게 승점을 빼앗긴 [[FC서울]]팬들은 화가 많이 난 상황. 6R [[포항 스틸러스|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는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와 포백에서의 우측 풀백을 종횡무진 오갔고, 후반 막판 포백의 센터백으로서 포항의 좌측 공격을 틀어막았다. 결국, 팀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인천]]전에서도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로 출전했다. 후반전에는 팀이 포백으로 바꿈에 따라 우측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팀은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전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제주의 핵심 공격루트인 [[안현범]]을 틀어막으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9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이한 판단으로 [[이근호]]를 넘어뜨려서 PK를 내줬고, 이것이 팀의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에 페널티를 내준 이후로는 [[대구 FC|대구]]의 강한 압박과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해진 건지 플레이가 영 좋지 못했으나, 그래도 후반전에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으며 팀도 3대1로 역전승했다. ACL 조별 리그 2차전 조호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 부진했던 이명재와 교체투입되었고, 후반 7분 울산의 역습 과정에서 [[엄원상]]에게 컷백을 내주며 [[엄원상]]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허나 후반 35분, 위험지역에서 턴오버를 범한 게 상대의 결승 골로 이어지면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한 [[이청용]]과 함께 패배 과정에서 좋지 않은 역할을 하고 말았다. 4차전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 막판 쐐기골을 터뜨리며 ACL 데뷔골을 기록했다. 리그 11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4분 [[엄원상]]을 향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팀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대구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를 확인하지 못한 안일한 수비로 그의 발을 밟아 또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전반 막판 침투하는 김보경을 향해 또 손을 쓰며 이번 시즌만 벌써 3번째 페널티킥을 내줬다. 다행히 [[조현우]]의 선방으로 실점하진 않았으나 최근 들어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내주는 빈도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한 설영우에게 경험이 많다 못해 넘치는 [[이근호]]와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에게 수싸움에서 밀렸다는 게 중론. [youtube(2E1jcekyuEw)] 10월 8일, 3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전반 9분 높게 발을 들어 [[한교원]]의 머리를 가격하는 위험한 파울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 다만, 설영우의 이 파울에 대해서는 공을 먼저 건드렸고, 파울의 고의성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레드카드를 받지 않은 것이 오심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심판소위원회 결과 오심이라는 판정이 나오진 않았고, 이에 추가 징계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이외에는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면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7R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경기 후 인터뷰하는 [[홍명보]] 감독을 향해서 [[김민준(2000년 2월)|김민준]]과 함께 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38R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전이 끝나고 진행된 우승 세리머니에서, 서포터석에 있는 팬들을 향해 [[김재성(1999)|김재성]]과 함께 저질 댄스를 추며 여성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남잔데 영우가 부끄러워요--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도 2022 K리그 대상 베스트 11 좌측 수비수 부문의 후보에 들어갔지만 수상엔 실패했다. '''2022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40경기 출전 1골 4도움.''' ==== [[울산 현대/2023년|2023 시즌]] ==== 지난 시즌에는 팀 사정으로 레프트백에서 뛰었으나 현재 [[이명재(축구선수)|이명재]]와 [[조현택]]이 돌아왔기에 라이트백에서 뛸 확률이 높다. 개막전 현대가 더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이동준(1997)|재작년 울산의 에이스]]를 막아내야 하는 막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이동준의 드리블에 다소 고전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이동준(1997)|이동준]]을 잘 막아냈고, 후반전 [[문선민]]과 [[안드레 루이스]]가 나왔을 때도 전혀 밀리는 기색 없이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면서 팀의 2:1 개막전 역전 승리에 기여했다. 2023년 3월 19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경기 내내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앞에 위치한 [[구스타브 루빅손|루빅손]]이나 [[발레리 카자이슈빌리|바코]] 모두 중앙 지향적인 선수들이라 설영우는 거의 윙어처럼 움직였고 후반 36분에는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직접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21년 마지막 경기 이후로 1년 3개월만의 골이다. 5R [[제주 유나이티드 FC|제주]] 원정에서 A매치 기간 중 2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김태환의 로테이션 차원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능숙한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며 3:1 대승에 기여했다. 6R [[수원 삼성 블루윙즈|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도 우측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33분 루빅손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7R [[대전 하나 시티즌]]원정에서 [[김태환(1989)|김태환]]이 복귀해 설영우도 좌측 풀백으로 복귀해 선발 출전했다. 전반 32분 역전골을 넣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루빅손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후반 들어 우측 풀백으로 자리를 옮겨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개막 후 7경기 만에 패배를 맞이하게 됐다. 감태환의 부상+컨디션 난조로 인해 그를 밀어내고 우측 풀백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좌측에서 많이 뛴 것을 생각하면 올해에는 드디어 본 포지션에서 경기를 많이 출전해 더욱 스텝업을 할 듯 싶다. 13R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루빅손]]을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는 등 좋은 폼을 보여주다 후반 막바지에 [[이상민(2004)|이상민]]의 볼 컨트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영리하게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울산의 빅버드 무승 징크스를 끊는 대활약을 펼쳤다. 19R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인종차별 징계로 결장한 이명재를 대신해 다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선발 출전했고 후반 중반 김태환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자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3:1 대승에 기여했다. 21R [[동해안 더비]] 원정에서 23분에 [[김준호(축구선수)|김준호]]를 제끼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주민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K리그 올스타전]]에서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에는 풀백, 후반에는 스토퍼로 열심히 뛰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모든 선수들의 목표(?) 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의 유니폼을 얻었다. 28R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정확한 컷백으로 주민규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차출되어 금메달 획득에 성공, 대표팀 울산 동료 [[엄원상]]과 함께 병역 면제의 특례를 받게 됐다. 이적하지 않는 이상 2024 시즌에도 울산에서 뛰게 되었다.[* 다만 2022년 겨울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리그와의 링크가 떴던 적이 있으며, 선수 본인도 유럽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에 유럽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 또한 많다.] 3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 좌측 풀백으로 선발로 나와 후반 시작 1분만에 [[주민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재빨리 침투한 뒤 세컨볼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37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이규성과 교체 투입되면서 남은 시간동안 재작년에 이어 또 한번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기를 뛰었다. 38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멀리 있는 조현우 빼고~~ 선수들과 단체로 축구공으로 트로피 세리머니를 한 건 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설영우, version=549, paragrap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