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4>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先]]'''}}} || {{{+5 '''[[見]]'''}}} || {{{+5 '''[[之]]'''}}} || {{{+5 '''[[明]]'''}}} || || 먼저 '''선''' || 볼 '''견''' || 갈 '''지''' || 밝을 '''명''' || 앞날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 [[혜안(동음이의어)|혜안]]이라고도 한다. == 출전 == [[후한서]](後漢書)에 실린 [[고사성어]]이다. >愧無日磾'''先見之明''' 猶懷老牛舐犢之愛 《後漢書ㆍ楊震傳》 >[[김일제]](金日磾)와 같은 선견지명을 가지지 못한 것이 부끄러우니 다만 [[노우지독|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후한서]]ㆍ양진전》 [[양표]]의 아들 [[양수(삼국지)|양수]]는 [[조조]]에게 사형당하였다. 어느 날 조조가 [[양표]]를 보고 "공은 어찌 그렇게 매우 수척해지셨소?"라고 묻자 양표가 대답한 말이다. == 설명 == [[김일제]]는 한나라에 귀순한 흉노 왕족으로 [[한무제]]에게 큰 신임을 얻었다. 한무제는 김일제의 자식들도 좋아하여 첫째 아들이 어렸을 때는 한무제의 목을 껴안고 장난을 칠 정도였다. 김일제는 항상 자식들을 조심시켰다. 첫째 아들이 커서 무제의 후궁들을 희롱하자 김일제는 첫째 아들을 죽였다. 무제가 김일제를 불러 크게 화를 내자 김일제는 사죄하고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무제는 크게 슬퍼하였지만 김일제에게 벌을 내리진 않았다. 무제가 위독해지자 [[곽광]] 등과 함께 고명대신으로서 [[소제(전한)|소제]]를 보좌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렇듯 매사에 조심한 덕택에 김일제의 가문은 후한 때까지 이어졌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김선]]이 바로 이 김일제의 후손이다.] 양표의 아들 양수는 [[조식(삼국지)|조식]]과 친하게 지내다 조조의 눈밖에 나 사형당했다. 양표는 아들을 미리 가르쳐서 살리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것이다. == 기타 == 현대중국어에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성어이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