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8년 출생]][[분류:290년 사망]] 石偉 (208 ~ 290)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로 자는 공조(公操). 어려서 학문을 좋아해 절조를 닦으면서 태만하지 않았으며, 고결하게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홀로 서며, 빼앗을 수 없는 뜻을 가졌다. 무재, 현량방정 등으로 천거되었어도 나서지 않았다. [[손휴]]가 즉위하자 특별히 징소했고 261년 가을 8월에는 광록대부를 지내면서 조서로 명을 받아 주혁과 함께 나라를 순시해 풍속을 살피며, 장수와 관리들의 청렴함, 혼탁함, 백성들의 질곡을 살폈다. 석위는 여러 차례 승진해 광록훈에 이르렀으며, [[손호]]가 즉위하고 조정의 정사가 어지럽자 연로해 지병이 생겼다고 하소연하면서 물러날 것을 요청해 광록대부에 임명되었다. 280년에 진나라가 오를 공격해 평정하자 [[왕융]]이 방문했으며, 281년에 [[사마염|무제]]가 조서를 내려 석위의 청렴함을 칭찬하면서 의랑에 임명해 2천 석의 관질을 더하도록 했지만, 석위는 미친데다가 눈이 멀었다고 가장해 관직을 받지 않았다. 290년에 83세로 사망했다. [[분류:손오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