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02년 10월 2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홍 모 검사와 수사관들이 용의자 조천훈[* 당시 32세. [[경기도]] [[파주시]] 모 조직폭력단의 행동대장으로, 1998년, 1999년 조직 내 세력다툼 끝에 일어난 2건의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수사하다 벌어진 고문치사 사건. 치사 이전에 체포 또한 긴급체포로 불법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파문이 일었다. == 상세 == 당시 수사관들은 새벽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철야 신문 중 번갈아 조씨의 무릎을 꿇리고 팔꿈치와 무릎 등을 수차례 구타했고 공범 박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박씨의 안면을 수차례 구타했는데 조씨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외에도 수사관들은 피의자들을 취조하면서 잠 안 재우기, 누워서 머리와 다리를 든 상태로 폭행하기, 테이프로 얼굴을 감고 협박하고 폭행하기, 뒷짐을 지고 머리를 땅에 박는 이른바 ‘[[원산폭격(가혹행위)|원산폭격]]’, 누워서 양다리를 얼굴 쪽으로 꺾은 뒤 엉덩이 위로 올라타 폭행하기, 낭심 폭행, 눈 찌르기 및 물고문 등 온갖 종류의 가혹행위를 자행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김정길]] 법무부장관과 [[이명재(검찰총장)|이명재]] 검찰총장이 사퇴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국가폭력/한국)] [include(틀:사법 사건사고/한국)] [[분류:2002년 범죄]][[분류:제6공화국/살인사건]][[분류:서초구의 사건사고]][[분류:국민의 정부]][[분류:대한민국 검찰청/사건사고]][[분류:고문 사건]][[분류:치사 범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