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3]]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왕의 이름 '샤흐리아르'. [[알 무파사]]의 수제자이며 상당히 거만한 성격이다. 신분제 사회에서 예니체리는 최상급의 귀족이고, 살라딘의 용병대는 천민 집단이라 어찌보면 거만하게 구는것이 당연할지도. 샤프리아르가 특별히 거만하다기 보다는 그것이 특권 의식에 젖은 귀족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며 용병임에도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을 높이 대우해주는 [[사피 알 딘]]이나 [[알 무파사]]를 굉장한 대인배로 보는 편이 맞다. [[파일:창3-샤프리아르.png]] [[예니체리(창세기전 3)|예니체리]] 후보생이라는 설정이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은 캐릭터. 전투조형은 그냥 알 가지에 살짝 어레인지를 가한 형태이며, 직업도 알 가지로 되어 있다. 8인의 예니체리 중 3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샤프리야르가 그 3명 중 한 명일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당초 견습생과 정식 예니체리는 엄연히 다르기도 한 데다가 전투조형이나 직업만 봐도 확실히 아니다. 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를 시작할 때 [[알 무파사]]와 함께 등장해, 스승 옆에서 늦게 나온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에게 목숨이 한두 개가 아니냐고 디스하다가 도리어 꾸지람을 받는다. 이처럼 처음에는 꽤나 살라딘에게 까칠한 태도를 보였으나, 무타나비 근방을 기습한 술탄측 어새신들을 섬멸할 때 살라딘이 이끌고 있는 용병대와 협력하게 되는데, 이때 시반 슈미터 용병대의 분투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각이 달라진 듯 하다. 시반 슈미터가 [[아드리아노플]]로 후퇴한 시점에서, [[사피 알 딘]]과 조우하게 되었을 때 시반 슈미터의 협공을 따로 보고하며 살라딘의 공적을 띄워주는 등 여러모로 시반 슈미터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후 남부 지방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티비앙으로 행군할 때 살라딘과 동행했으며 티비앙 주변이 정리되자 아드리아노플로 귀환한다. 또한 무타나비에서 [[얀 지슈카(창세기전 3)|얀 지슈카]]를 앞세운 술탄군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일조한다. 이 때 살라딘에게 존칭과 경어를 쓰고, 살라딘이 오히려 평대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을 보면 샤프리아르는 완전히 살라딘의 능력과 카리스마를 인정한 듯 하다. 투르 내전 끝까지 살아남는다. 사피 알 딘이 내전에 승리해 술탄에 즉위할 때 그 곁을 호위하고 있었지만 [[철가면(창세기전 3)|웬 가면을 쓴 괴한]]에게 사피 알 딘이 암살당하는 사태를 지켜보게 된다. 이후 살라딘이 [[셰라자드]]를 술탄으로 세워 정권을 잡자 이에 반발한 알 무파사가 [[카디스]]에서 반란을 일으킬 때 스승을 따라 움직인 듯 하다. 게임상에서 모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스토리상에서 신병이 인수되었다고 한다. 그 덕에 시반 슈미터 용병대가 괴멸한 이후에도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예니체리들이 내전과 침략을 겪으면서 몰살당한 상황에서 예니체리의 수제자가 살아남았으니 세계가 멸망하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면 군벌을 이끌면서 투르를 이끌었을 지도.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